6세 딸입니다
어릴때부터 낯가림이 너무 심했고요
4살때까진 부끄럽다고 인사도 잘 못했어요
소심쟁이인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그러다 어린이집에 갔는데 매일 물려오고 꼬집혀왔어요
앞선 생각이었지만 이러다 커서 계속 소심한 피해자가 되는건 아닌가
앞선 걱정을 했었답니다
유치원에 다니는 지금까지도 저는 제 아이가 활발하기보다 내성적이고
뭔가 손해를 보며 친구들과 어울리는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상담하며 여쭤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가 항상 앞장서 놀이를 주도하고 아이들을 모아서 새로운 놀이를 하곤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알았던 아이 모습과는 좀 다른 모습이어서 놀랐어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했던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성향의 아이가
놀이에 주도적일수 있는가- 에요 뭔가 두개가 매치가 안되어서요
왠지 놀이에 주도적이란건 활발한 모습과 연관이 되는데..
그렇담 제가 아이 성향을 완전 잘못알고있는지..
의아하고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이를 주도하는 아이는 어떤 성향인가요?
ㄱㅇ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5-08-02 21:03:09
IP : 124.49.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8.2 9:06 PM (222.112.xxx.119)다른애들은 더 내성적이고 더 수줍은거죠.
2. 행복한 집
'15.8.2 9:06 PM (211.59.xxx.149)조금더 지켜보세요.
자기보다 약한아이들만 모아서 끌고 가는지
다양한아이들을 품고 이끌어가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해요.3. 그게
'15.8.2 9:29 PM (125.187.xxx.101)집이랑 밖이랑 아주 상반되는 애들이 있어요.
4. 초5딸
'15.8.2 11:07 PM (121.178.xxx.4)울집 딸이랑 비슷해보여요 인사는 아직도 잘 못하는지..안하는건지
쑥스럼타지만 명예욕이 있어서 늘 회장선거 나가요 목소리도
작은데 할 말 은 또 한다고 걱정마시라고 선생님들이 상담해주셨어요
얘들 리드하지만 욕하는 얘들이랑은 피해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607 | 영어쓸 때 쉼표 간단질문. 2 | 삐리빠빠 | 2015/08/02 | 805 |
468606 | 이혼준비를 시작해야겠어요 3 | ## | 2015/08/02 | 3,137 |
468605 | 문턱이 없어요 2 | ᆢ | 2015/08/02 | 878 |
468604 | 1박 2일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 | 즐거운맘 | 2015/08/02 | 833 |
468603 | 미원 없이도 음식 맛있게 하시는 분들 23 | 비결 | 2015/08/02 | 5,562 |
468602 | 1박 시댁휴양림..어머니 말씀이 8 | 띵띵 | 2015/08/02 | 3,522 |
468601 | 라면같은 펌에서 굵은 펌으로 다시 하려면.. 2 | 질문.. | 2015/08/02 | 1,234 |
468600 | 80년대 가수 이정현씨 12 | ... | 2015/08/02 | 5,854 |
468599 | 인생에서 얼마정도의 돈을 원하시나요? 15 | richwo.. | 2015/08/02 | 4,046 |
468598 | 수면시 얼마나 어둡게 주무세요? (아파트 외부조명문제ㅠ) 23 | 밝은빛ㅠ | 2015/08/02 | 3,772 |
468597 | 세월호47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가족들과 꼭 만나게 되시길... 10 | bluebe.. | 2015/08/02 | 560 |
468596 | 혹시 반얀트리 오아시스 수영장 이용해보신분 계세요? 1 | .. | 2015/08/02 | 3,247 |
468595 | 집안일 잘 못하는 아내 8 | 느린손 | 2015/08/02 | 4,982 |
468594 | 싱크대 상부장 추락 사고 배상책임은? 10 | ㅠㅠ | 2015/08/02 | 7,823 |
468593 | 매운 음식인데 닭발이나 떡볶이 말고 뭐 있을까요? 10 | .. | 2015/08/02 | 1,243 |
468592 | 오늘 죽다살았어요 3 | ㅇㅇ | 2015/08/02 | 3,525 |
468591 | 34살인 제가 부러운 여자~ 38 | oo | 2015/08/02 | 18,764 |
468590 | 근데..세모자까페 운영진 대단한거 같아요. 7 | dd | 2015/08/02 | 4,158 |
468589 | 수입되는 곡물들도 다 화학처리해서 들어올까요 1 | 수입 | 2015/08/02 | 650 |
468588 | 카레 볶음밥 짜장밥 담을 오목한그릇 추천부탁드려요 1 | 그릇추천 | 2015/08/02 | 857 |
468587 | 장어는 참 비싸네요 ㅜ 9 | 먹구싶어 | 2015/08/02 | 3,358 |
468586 | 흑찰옥수수 파는곳 아세요? 3 | ᆢ | 2015/08/02 | 957 |
468585 | 자이언티 양화대교 23 | 콩 | 2015/08/02 | 10,272 |
468584 | 난임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6 | 끄더덕 | 2015/08/02 | 1,410 |
468583 | 보테카랑 샤넬 가방 구경하고 구입하고싶어요.어디로? 3 | 000000.. | 2015/08/02 | 2,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