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속 7끼 해먹었어요....ㅜㅜ

집밥 조회수 : 5,847
작성일 : 2015-08-02 19:02:04

다들 더운 주말 어찌 보내셨어요?

그래도 오늘은 비도 좀 오고 바람도 불고 마냥 습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불 쓰면 땀이 줄줄...)

 

연속 7끼 마지막, 이제 막 잡채밥 해먹고 치웠어요. 주말마다 셀프사육(?)중이신 남편님은

저녁이 빨랐으니 자기전에 배고프다고 뭔가 더 먹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요.

(주말에도 아침 7시면 배고프다고 옆에서 계속 부시럭 거립니다. 아침먹고 또 자요...-.-)

어제 점심에 냉라면 해먹은거 말고는 다 만들어 먹었어요...속은 편하네요...T^T

배달음식 저주받은 동네에 사는지라 시켜 먹을것도 마땅치 않고,

외식하러 나가봤자 이번주가 휴가 피크라 가는곳마다 사람이 넘쳐날것 같아서

방 하나에 모여 에어컨 종일 돌리며 온식구 방콕중입니다. (휴가는 6월에 최저가에 다녀왔구요)

보통 여름에 350kw 정도 쓰는데, 이번 여름은 누진세 완화된다니 400kw까지 편하게 쓰려구요.

 

참, 저희집앞 G*25 편의점에서 나뚜* 파인트 9500원짜리 통신사 할인+팝카드 쓰면

1+1 해서 개당 4천원이예요. 주말에만 2개 8천원이고 평일에는 2개 9500원이래요. 

놋떼에서 만든거라 거시기 하지만, 그동안 비싸서 나뚜* 한번도 안 먹어봐서 이번에 첨 사봤쓰요.

나뚜* 좋아하시는 분들 다른 편의점도 지나가다 행사 하는지 한번들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8월 5일까지 31 아이스크림 파인트도 KT멤버쉽 카드 있으면 50% 한대요...^^   

기승전 아이스크림....ㅡㅡ;;;;
IP : 218.236.xxx.20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 7:03 PM (121.157.xxx.75)

    애쓰셨네요
    전 잡채 맛있게 하시는 분들 다 존경함..
    왜 제가 만드는 잡채는 그 모냥 일까나;

    통신사가 달라 아이스크림은 포기하는걸로~

  • 2. ㄴㄴ
    '15.8.2 7:04 PM (180.230.xxx.83)

    햐~이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 jtt811
    '15.8.2 7:06 PM (211.108.xxx.139)

    정말더워요
    짠순이인 나도 에어콘틀었어요
    움직이기가 넘 싫으네요

  • 4. ㅜㅜ
    '15.8.2 7:06 PM (64.233.xxx.216)

    원글님 지못미..
    그래도 날 더운데 밖에 가서 사먹을라면 사람에 치이고 힘들어요 저 아까 점심때 어쩔 수 없는 일로 잠깐 나갔다 왔는데 휴가라고 다 시내에 왔나 가게마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얼른 음식 포장해갖고 집에 와서 에어컨 바람앞에서 먹으니 천국이네요 그나저나 낮에 알았음 31이나 사올것을 ㅎㅎ

  • 5.
    '15.8.2 7:14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어제부터 일곱끼란 말씀이지요?

  • 6. ㅇㅅㅇ
    '15.8.2 7:16 PM (121.129.xxx.219)

    대.다.나.다

  • 7. 원글
    '15.8.2 7:19 PM (218.236.xxx.205)

    금요일 저녁부터 일곱끼요...평소 주말에 한끼 정도는 사먹는데, 나갈 엄두가 안나서리...-.-

  • 8. 대단~~
    '15.8.2 7:22 PM (14.32.xxx.157)

    전 주말동안 세끼는 사먹었네요.
    에어컨도 오전엔 참았다가 낮 12시되면 돌려요. 밤 11시되야 끕니다.
    오전에 잠깐 미션임파서블 보러 나갔다오고 내내 방콕이네요.
    여름엔 땀 좀 흘리고 더위도 먹어야 살 빠질텐데, 넘 편히 살고 있네요.
    아이스크림 정보는 감사~ 하지만 다이어트 차원에서 참을랍니다~~

  • 9. ....
    '15.8.2 7:24 PM (218.236.xxx.205)

    백주부님 알려준대로 찬물에 두세시간 불린 당면 넣고 볶으니 괜찮네요.
    저는 그동안 뜨거운 물에 30분 정도 불려서 해먹었거든요.

    장도 안보고 냉장고만 뒤져서 해먹었던지라 재료는 오뎅이랑 양파밖에 없었시요....-.-

    팬에 양파랑 마늘만 넣고 볶다가 점심때부터 불린 당면 넣고 쯔유랑 물 반반 넣고 볶았? 조렸? 어요.
    그러다가 오뎅 넣고(물컹한 오뎅 싫어해서 오뎅은 나중에) 설탕 안 넣고 마지막에 굴소스만 조금 넣었구요.
    그런데 들어간 재료에 비해 맛있었어요. 남편도 애도 주말에 해먹은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 10. ...
    '15.8.2 7:49 PM (125.186.xxx.76)

    이더운데 잡채밥 대단하심..

    전 그냥 간단하게 해먹는데...

  • 11.
    '15.8.2 8:51 PM (58.237.xxx.51)

    배부른 느낌 너무 싫은데...
    하루종일 배 불러 계셨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256 헐! 다우니 아줌마들이 많이 살줄알았는데... 22 2015/10/23 15,816
493255 朴대통령 "매도당한 5.16·유신 이해시키는게 정치&q.. 9 샬랄라 2015/10/23 1,701
493254 부산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5 Gracef.. 2015/10/23 1,366
493253 다 쓴 하마..제습제 바닥에 흘렸어요.바닥 끈끈한데... 청소 2015/10/23 742
493252 금요일밤!!지금 뭐하고계세요? 10 금요일!!!.. 2015/10/23 2,001
493251 인터넷 글 보니 애 낳는거 장난 아니라던데 24 ㅇㅇ 2015/10/23 5,348
493250 김무성 대표 ˝청년들, 뭐만 잘못되면 국가탓˝ 16 세우실 2015/10/23 2,482
493249 4살 많은 소개팅남에게 **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5 부탁 2015/10/23 3,612
493248 엄마를 거부?하는 7살 남아. 6 왜그럴까 2015/10/23 1,751
493247 플라스틱통의 덮개즉 뚜껑을 영어로 뭐라고하나요? 3 ㅇㅇ 2015/10/23 5,677
493246 약사나 의사님들 좀봐주세요 4 두드러기 같.. 2015/10/23 973
493245 하이난 여행 조언주세요 2 지젤 2015/10/23 1,799
493244 연기자들 1 2015/10/23 688
493243 10년만에 전기밥솥 사려해요. 추천해주세요 2 .. 2015/10/23 1,112
493242 예전 s회사 vs 스웨덴 원글입니다. 스웨덴이고 실시간 질문받습.. 47 스웨덴 2015/10/23 7,309
493241 남편들 퇴근길에 간식거리나 그런거 사오나요? 29 .... 2015/10/23 4,505
493240 한번도 못가본 시동생네 49 지방 2015/10/23 10,941
493239 (급질)작년 고교 모의고사 영어듣기 평가 파일은 3 모의고사 2015/10/23 852
493238 엄마가 사람수대로 음식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49 ... 2015/10/23 20,589
493237 절대로 임금 떼먹으면 안 된다. 사장들아 2015/10/23 677
493236 드라마 눈사람에서.. 5 ........ 2015/10/23 1,560
493235 Jtbc뉴스 보다가 Kbs 뉴스를 보니 8 쥬머니 2015/10/23 2,123
493234 세월호556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품에 안길수 있도록... 6 bluebe.. 2015/10/23 480
493233 시집에서 이런 상황. 제가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2 에잉 2015/10/23 1,215
493232 오디오가 취미이면 돈이 많이 드나요? 12 ... 2015/10/23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