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1세 노인이 레미콘을 운전할 수 있다니

조심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5-08-02 08:17:06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743551_14782.html

어제 인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서 사람이 죽었더라구요.

기사 찾아보니 무려 71세 되신 분이 레미콘을 운전.

물론 무조건 나이드신 분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닌가요?

우연히 타고 있던 택시 승객은 무슨죄예요. 아예 깔아 뭉갰던데.

화물 트럭 적성 검사 관련법을 강화했으면 좋겠어요. 벌금도 크게 하고요.

그동안도 트럭 피해 다녔지만 앞으로는 시내에서도 더욱 조심해야겠어요. 국가가 살인도 가능한 면허를 검사도 없이 막 운영하고 있으니.

다들 큰 차 조심하셔요.
IP : 221.154.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5.8.2 8:18 AM (110.47.xxx.57)

    레미콘의 경우 대부분 지입차량형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즉 자영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 조심
    '15.8.2 8:21 AM (221.154.xxx.150)

    물론 레미콘은 자영업이죠. 하지만 면허는 국가가 주니까요. 다수의 안전을 위해 저런 면허를 위한 검사는 강화해서 주기적으로 대상자들을 상대로 실시해줘야하지 않을까요?

  • 3. 원글님 논리면
    '15.8.2 8:28 AM (175.223.xxx.26)

    70대는 운전면허를 취소해야죠. 택시도 하고 다 하잖아요

  • 4. 조심
    '15.8.2 8:36 AM (221.154.xxx.150)

    무조건적인 취소는 옳지 않지만 신체적 나이가 늙어가는데 나이대에 따라 적성검사 기간을 짧게 잡는 등 뭔가 대책이 필요하겠죠. 솔직히 택시도 너무 나이드신 분이 하면 불안하죠. 일반 자가용도 마찬가지고요.

  • 5. ...
    '15.8.2 9:04 AM (180.229.xxx.175)

    70대라도 모두 신체 정신적 능력이 다르니
    매년 철저한 검사후 면허 재경신해줘야 한다고 봐요...
    우리 시아버님도 80이신데
    운전도 잘못하시면서 자동차는 포기를 못하시네요...
    지난번에도 애아빠랑 그것때문에 논쟁~
    흉기가 따로 없죠...

  • 6. 그런데...
    '15.8.2 9:26 AM (121.175.xxx.150)

    실질적으로 운전대 잡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이대는 20대에요.
    그래서 20대가 자동차 보험금도 비싸잖아요. 다른 보험 종류는 나이가 들수록 비싸지는데 자동차 보험만 다르죠.

  • 7. ....
    '15.8.2 9:34 AM (85.17.xxx.66)

    원글님 말이 맞아요 일본에선 70넘은 택시기사들이 면허 자진 반납운동 한다던데,
    뉴스에서 할머니가 50번 시험 끝에 운전면허땃다 이런 기사보면 저는 좀 황당해요 얼마나 사고를 치고다닐지.

  • 8. ..
    '15.8.2 9: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국은 시민들의 안위나 인권보다는 대기업이 차 파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면허 시험도 쉬워지고, 음주 운전해서 사람 죽여도 다시 차 몰고 그러죠.

  • 9. happymommy
    '15.8.2 10:22 AM (222.120.xxx.153)

    윤전을 하고 못하고의 문제가아니라
    나이가들면 위험상황에 순간판단력이나
    좌우 간격에 대한 감 같은게 확연히 떨어진다 하네요
    양가부모님스스로 인정하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은 몇번 긁고
    운전그만두셨습니다

  • 10. ...
    '15.8.2 10:35 AM (121.171.xxx.81)

    외국에서도 60대이상 노인들 운전은 논란이 많이 되고 있는게 현실이에요. 나이들어 판단력 떨어져서 황당한 사고 일으키는 사람들이 젊어서도 그랬는 줄 아세요? 이건 운전능력하고는 전혀 상관없는거에요. 노화를 어찌 막나요? 윗분 얘기처럼 60대 이상부터는 운동능력시험을 거친뒤에 면허 갱신해줘야 한다고 봐요.

  • 11. 얼마전에
    '15.8.2 10:41 AM (219.248.xxx.153)

    택시를 탔는데요. 첨엔 몰랐는데 조금 가다보니 차가 비틀비틀 대서 그제야 아저씨를 봤는데요. 70이 훨씬 넘으신 분 같더라구요. 운전대 잡으신 손이 불안정해 보였는데 내릴때 거스름돈 받을때 보니까 수전증이 너무 심하셨어요.
    진심 그런 분은 운전 그만하시면 좋겠는데..또 생계가 달려있다 그러면 참..

  • 12. 대형 몇톤 화물사고
    '15.8.2 11:45 AM (58.143.xxx.39)

    보면 20대던데요. 나이불문 정기적으로 검수들어가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84 신혼여행지 고민 3 뎅굴 2015/08/02 1,109
468683 분당 수내동 이매동 궁금해요 13 분당궁금해요.. 2015/08/02 4,050
468682 더우니 운동이 안되는데 5 이렇게라도 2015/08/02 1,597
468681 친구 아들에게 조언해도 될까요? 35 .. 2015/08/02 5,623
468680 여자의 매력은 뭘까요? 3 dfsd 2015/08/02 3,037
468679 시험에서 닭찜과더덕생채시험봤는데.. 한식조리사 2015/08/02 814
468678 P/T도 실비처리가 되나요? 2 실비 2015/08/02 852
468677 젖었다가 마른 앞치마에 핀 곰팡이제거 2 곰팡이 시러.. 2015/08/02 1,357
468676 지리산을 처음으로 가보려고요..코스추천좀... 3 날개 2015/08/02 1,047
468675 안좋은일들이 연달아.. 마음이 힘들땐 무얼하면 좋을까요.. 14 .. 2015/08/02 4,505
468674 베스트글에 언니가 경계성 어쩌구 그글이요 11 예영이 2015/08/02 4,377
468673 예능 동치미에서 남편에게 문자 보내봤더니 2 뭔지? 2015/08/02 2,189
468672 화정에서 인조가 이연희 조카 아닌가요? 7 Gg 2015/08/02 1,622
468671 너무 더워요..ㅠㅠㅠㅠ 3 ㅠㅠㅠ 2015/08/02 1,167
468670 "택배기사 두려워"..'여성안심택배' 120곳.. 1 고맙다 서울.. 2015/08/02 905
468669 중3 특목고 가는 학생들은 거의 확정되는 시기인가요? 5 점수 2015/08/02 2,175
468668 누군가 신용카드를 도용했는데... 신용카드 2015/08/02 718
468667 100% 폴리에스터 감촉이 불편해요 6 토퍼? 커버.. 2015/08/02 4,801
468666 라스베가스에서 꼭 사와야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2 미쿡 2015/08/02 2,056
468665 대기업 인사과 직원 있으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계약직 2015/08/02 1,957
468664 청소기를 사야하는데요 추천 부탁드려요.. 6 청소기 2015/08/02 1,932
468663 2월에 LA 아이둘과 뭐할까요? 3 미국초보 2015/08/02 669
468662 중2 아들 그래머존 기본 독학은 4 힘들겠지요?.. 2015/08/02 3,331
46866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싱글이 2015/08/02 1,932
468660 이런 머리끈은 뭐라고 검색해야할까요? 6 오잉~ 2015/08/02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