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집나와 새출발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5-08-01 22:11:51
이곳 자게에 자주 등장하는 그런 힘든집안에서 커온 딸이예요
여기서 해주시는 현명한 조언대로 저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제 독립심을 위해 집에서 벗어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저 혼자 힘으로 시작해보려구요
일단은 제상황이 가진게 별로없고 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교습소 같은것을 해볼까 해요

작은돈으로 살곳과 일할곳 두곳을 다 알아보는중인데
아파트 상가같은데 적당한 자리내어 교습소 차리려니
집도 월세, 교습소도 월세 이렇게 이중으로 월세가 되어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

그래서 그냥 자그마한 아파트(14평) 월세로 들어가서
그 집에서 주거하면서 교습소해보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고요
개인짐은 작은방에 다 넣고 거실에 인테리어 꾸며서 하려합니다

초중등 대상 프랜차이즈 수학 을 생각중이예요
그동안 중학생들 개인과외 그룹과외는 많이 해와서 가르치는건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몇가지가 마음에 걸리네요

상가 아닌 아파트인데 어머님들께 학생들한테 홍보는 될지..
이렇게 평수가 작은데 혹시 어머님들이 신뢰감을 못가지시는것은 아닌지...

괜찮을까요?
부동산에선 좀 부담되더라도 아파트상가에 얻어야 더 잘 될거라고 하시는데요, 부동산말만 믿기도 뭐하고.. ;;
결단을 빨리 내려서 실행하고픈데 저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괜.찮.겠죠?
저 자신을 믿고 실행해도 괜찮겠죠?
어떻게든 한달정도 이내에 시작해보기로 결정은 했고요

어떤 조언이나, 혹은 격려 하여 주시면 힘이 날것같아요
고맙습니다 ^^



IP : 223.6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5.8.1 10:20 PM (220.72.xxx.248)

    좀더 알아보세요
    그리고 아파트는 교습소는 허가안해줄것 같은데요, 개인과외는 가능할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개인과외로 내서 입소문 좀 나면 잘 될 것 같아요 ㅎㅎ
    파이팅!!!

  • 2. ㅉㅉ
    '15.8.1 10:24 PM (183.99.xxx.80)

    요즘보면 작은아파트에서 많이들 하던데요!
    해보고 학생수가 늘어나면 그때넓은대로 옮겨도될듯;

  • 3. MandY
    '15.8.1 10:37 PM (121.136.xxx.72)

    중1 저희딸 수학의 달인 다니는데 선생님 댁에서 해요 결혼하신분이라 30평대지만 작은방에 독서실 책상 대여섯개 넣고 하세요 제 친구는 국어과외 집에서 하고요 그친구도 해법논술하다 고등국어해요 의외로 집에서 교습소하시는 분 많습니다 집에서 하시다가 규모 커지면 학원얻어 나오시면 되죠 화이팅하세요^^

  • 4. 물론
    '15.8.1 11:15 PM (1.238.xxx.210)

    경험자시겠지만 독립에 개원?에한꺼번에 모험요소가 너무 크니
    독립은 하시되 취직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작은 보습학원이나 공부방 샘이나 방문샘으로요.
    독립생활이 안정적으로 될때 개원하시는걸로요,

  • 5. 원글
    '15.8.2 9:34 AM (223.62.xxx.86)

    네 댓글 감사합니다.
    두렵고 그랬는데 용기가 나네요
    제가 취직을 하기엔 나이가 많구요
    이제 더 늦기전에 제 일 시작하여 승부를 볼때인것같아요
    조언 격려 모두 고맙습니다 ^^

  • 6. ㄴㄴㄴㄴ
    '15.8.2 12:51 PM (223.62.xxx.100)

    가족과 등지는게 어려운거같지만 마음먹기에 따른거예요
    본인 행복만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윗분처럼 사는집만 구하고 일단 적은 월급이라도 안정적인 생활리듬을 찾은 후에 창업하시는걸 권해요
    전단지 만들어 발로 뛰어 붙이시면 아파트라도 교습생들 구할수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328 캣맘님들,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 하소연합니다. 32 ... 2015/08/14 3,962
472327 저 아래 남친과 제주도 여행 글이요.. 7 .. 2015/08/14 2,716
472326 매직기 사이즈 추천 부탁드려요~ ..... 2015/08/14 569
472325 고속도로 통행료 그깟 몇푼한다고 6 낚이지말길 2015/08/14 2,244
472324 자기 싫은데 내일을 위해 억지로 주무시는 분 계세요? 7 밤좋아 2015/08/14 1,515
472323 방이 밝으면 시력이 나빠지나요? 아니면 반대인가요?(급질문) 5 시력 2015/08/14 4,415
472322 청국장 어디서 사드세요? 3 냠냠 2015/08/14 1,302
472321 고3 담임입니다 46 ... 2015/08/14 14,596
472320 한복 헤어 스타일.. 머리 올리는 법 10 도라 2015/08/14 5,636
472319 오십중반 남편 친구들과 제주도 2박3일 ...사전에 제게 한마디.. 5 저도 2015/08/14 2,329
472318 60대 엄마가 춤 배우고 싶으시다는데 괜찮을까요? 9 00 2015/08/14 1,319
472317 빅뱅 태양 20 2015/08/14 6,987
472316 제사.. 15 막내며느리 2015/08/14 2,625
472315 오늘 용팔이 방송사고 없었나요? 9 매니 2015/08/14 4,175
472314 평소 습관중에 발을... 1 ,,, 2015/08/14 757
472313 학원비 먹튀한 어머님께 이런 문자 보내고싶어요 47 ... 2015/08/13 20,452
472312 예전엔 댓글에 댓글달기 기능이 있었네요? 3 오? 2015/08/13 470
472311 아메리칸퀼트 같은 영화 추천 해주세요 27 눈이호강 2015/08/13 2,102
472310 용팔이 궁금 6 ㅇㅇ 2015/08/13 2,855
472309 남편 승진시 한턱 9 은빛달 2015/08/13 1,875
472308 동네엄마들사이에서 혼자되었어요. 41 외뢰워요. 2015/08/13 20,095
472307 용돈받아쓰는남자 어떤가요? 1 ㅇㅇ 2015/08/13 695
472306 아이친구 엄마들 과의 관계가 어렵습니다... 4 .... 2015/08/13 3,096
472305 82쿡님들은 배우자 성격이 비슷하세요 아니면 다른편이세요..??.. 3 ... 2015/08/13 679
472304 그냥 궁금 하네요 ㅎㅎ 2015/08/13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