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론을 먼저이야기하는 방법 없나요?

대화할때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5-08-01 20:42:28
사회생활하니
결론을 말하기위해
A B C D 과정거쳐 말하니
상대가 요약해주며 답변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이런 대화패턴을 싫어하는상사가 있으니
고민됩니다

결론을 먼저이야기하고
필요에 따라 과정을 말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은데
제 두뇌패턴을 바꿀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장황히 설명후 결론 말하는 패턴은
두뇌회전이 나쁘다는거 아닌가요?
IP : 14.52.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 8:47 PM (112.153.xxx.38)

    면접지도강사인데요. 면접준비를 그렇게 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해봤어요.
    결론은 자아집중성이 강할수록 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단순히 두뇌회전이 나쁘고 좋고는 아닌거 같아요.
    똑똑하고 자기분야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도 커뮤니케이션이 약한거니까요.

    그런경우 또 결론부터 말해라고 하면 또 그렇게만 꼭 하려고 하고
    상황자체를 분석을 못해서 응용력도 약해요....

    결론은, 서비스마인드,
    즉 남이 듣고싶은 이야기 우리가 서비스를 받을때
    그들이 하고싶은 설명 다 듣기 귀찮고 일단은 우리가 물어본거 말해줬음 좋곘잖아요.
    그렇다고 다 짤라서 그것만 말하는 사람이 서비스마인드가 뛰어난게 아니고,
    핵심을 말해주되, 내가 더 잘 이해할수있게
    또한 그들 (서비스인)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말해주는게 좋은 서비스인이잖아요.

    그렇게 생각해보시면서 작은 상황상황을 롤플레이하듯 연습해보시면 조금 감이 잡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상사 한분에게 맞춤식이라면 일도 비슷할테도, 그분 스타일도 있으실테니까요 -

  • 2. ...
    '15.8.1 8:49 PM (118.176.xxx.202)

    저는 결론부터 말하는 편인데
    간혹 듣는쪽에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해요.;;;

    순서대로 설명하는데
    결론을 빨리 요구하는건
    화자의 설명이 지루하거나, 장황하다는거예요.

    반복되거나 쓸데없는 군더더기가 많다는거니까
    설명전에 먼저 요점정리하시고 말씀하세요.

  • 3. ..
    '15.8.1 8:52 PM (121.157.xxx.75)

    원글님 설명을 길게 하시는 타입인가 보네요
    이게 너무 길어지면 말하는 본인도 길잃어 버릴때가 종종 있죠
    듣는 사람도 집중력 흐트러지고..

    결과 전에 과정을 설명하는 단계는 중요합니다 아주 없앨수는 없어요
    헌데 이걸 간결하게 해야 듣는 사람이 명확하게 알아 들어요

  • 4. 자연로그
    '15.8.1 8:59 PM (182.230.xxx.104)

    어느 가게 점원이 그렇더라구요.이거 이렇게 사용하는거예요? 하는데..일단 폼부터 잡고..자 이제 제 말 잘 들어보세요..라는 몸짓과 표정으로 시작..근데 건질말이 하나도 없어요..그래서요? 그래서요? 이말만 하게 만듬..한 십분이상 들어야 내가 듣고 싶은 말이 나와요.중간에 또 자르면 화내요..그러니깐 제 말을 다 들어보세요.이런식으로 말하면서요...진짜 미치겠음.울동네 삼성프라자 가게 점원아저씨..ㅋㅋㅋㅋ

  • 5. 00
    '15.8.1 9:10 PM (223.62.xxx.59)

    미국에서는 결론 먼저 얘기하도록 가르칩니다.
    그게 예의예요

  • 6. ...
    '15.8.1 9:29 PM (223.62.xxx.95)

    이거 상사입장에서는 업무시간 뺏기는거라서
    안 고치면 아마 미움받을거예요

  • 7. 휴...
    '15.8.1 10:04 PM (218.237.xxx.135)

    예전상사가 딱 그타입이었는데
    그사람 화법이나 제스쳐 흉내내며 직원들이
    놀릴정도였어요.ㅠㅠ
    오죽스트레스 받았으면 그랬겠어요.
    심지어 이메일까지 그렇게 쓰더군요.
    환장할 일입니다.

  • 8. ㅃㅂ
    '15.8.1 10:46 PM (183.99.xxx.80)

    가능한 한 말을 쉽고 간략하게 하는 능력을 키워야해요~
    너무 자세히 애기하려다보면 길어져~~~~
    말을 잘하는것은 그사람의 능력!

  • 9. 저도 그랬어요.
    '15.8.2 8:09 AM (218.234.xxx.133)

    결론만 이야기했더니 사람들이 전후사정을 이해 못하니까 못알아들음.
    그것 때문에 전후사정 먼저 이야기하니 또 지루해 함.

    이제는 결론만 이야기해요. 결론만 말하는데 궁금해 할 여지를 남겨주죠.
    예 : a에는 b가 좋아요. 단 약간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시 물어요. 그 문제가 뭔지 불안하니까.
    상대방이 물었으니 제가 답함.

    말씀하실 때 결론만 말하되, 사람들이 궁금해 할 여지를 남겨주는 센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594 [상식선을 지켜라!]숙청, 지뢰폭발, 해킹… 북한 뉴스에 의혹이.. NK투데이 2015/08/24 458
475593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를 막아야 합니다. 4 푸른싹 2015/08/24 1,614
475592 요즘 명문대도 취업어렵다해도 단순 취업률도 거의 대학이름순이던데.. 4 ... 2015/08/24 1,775
475591 모유수유 어떤게 제일 힘드셨어요? 32 예비엄마 2015/08/24 3,678
475590 5만원 선에서 나눌 수 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13 선물 2015/08/24 2,290
475589 세탁기 구입처 3 ... 2015/08/24 856
475588 과고 조기 졸업생이 올해는 7 유리 2015/08/24 2,332
475587 20대 여대생에게 좋은 모바일 선물은? 2 외숙모 2015/08/24 539
475586 '강간죄' 첫 적용 여성, 참여재판서 만장일치 '무죄' 11 세우실 2015/08/24 1,785
475585 연인에게 과거의상처말할때 8 ㄴㄴ 2015/08/24 1,400
475584 젤 싼 후라이팬을 샀더니.. 12 후라이팬 2015/08/24 3,621
475583 무조건 강경대응 만이 답일까요? 2 2015/08/24 501
475582 장판 까는 거요..본드 3 장판 2015/08/24 1,300
475581 us polo assn 직구 4 별양 2015/08/24 1,443
475580 엑셀 수식 질문입니다 ㅠ.ㅠ 3 엑셀 2015/08/24 1,972
475579 유정2급 취득위해 알아둬야할 교육대학원 유교과 진학 7 지니휴니 2015/08/24 2,844
475578 빨래 안마르는 것때문에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 우울한적이 있었어.. 2 옛말 2015/08/24 2,387
475577 오나귀보다 서인국 까메오에 반해 고교처세왕 보고있어요 6 서인국 2015/08/24 2,021
475576 고1 수학 교과서 진도 4 수학샘 알려.. 2015/08/24 1,393
475575 무도 가요제 16 서해안 고속.. 2015/08/24 4,822
475574 중1인데 역사논술 하는중인데 필요할까요 4 역사 2015/08/24 905
475573 직장상사가 학벌 컴플렉스가 엄청 심하신듯한데 1 i00 2015/08/24 1,965
475572 반지가 큰데 줄일수있나요!!? 4 반지가 2015/08/24 1,807
475571 서로 돈이 많이없다면 결혼 미루는게 맞나요? 어차피 없는돈 살아.. 14 흐음 2015/08/24 3,718
475570 패션 전문가님들 셀프웨딩촬영 드레스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행운보다행복.. 2015/08/24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