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먹고싶은데 같이 갈사람이 없네요
가족끼리외식은 2살 5살 아이들때문에 못해요
더구나 불판있는 고깃집은 더더욱ㅠㅜ
애둘 남편에게 맡겨두고 나갈순있는데
그시간에 저랑 같이 해줄 사람이 없네요ㅋㅋㅋㅋㅋ
몇명 카톡보냈다가 다들 가족과함께라 안된다고...ㅎㅎ;;;;
아이 신경안쓰고 맘껏 집중해서 고기한번 먹으면 스트레스좀 풀릴거같은데ㅠㅜ
양념돼지갈비...매콤비빔냉면...쌈해서ㅠㅜ 흑
언제나 먹을수있을지~~~
(시댁/친정은 아이 잠시도 맡아주실 사정이 안됨요^^;;)
1. ...
'15.7.31 5:34 PM (119.197.xxx.61)1인고기집 검색!
2. ㅇㅇㅇ
'15.7.31 5:36 PM (211.237.xxx.35)아님 혼자 가서라도 뭐 2인분 시켜놓고 먹으면 되지요.
서빙하는 아주머니께 혼자 먹으러 왔다고 말씀하세요. 뭐 어려운지..
전 얼마든지 혼자도 갈수 있을것 같은데요.
부페 같은데가 혼자 못가죠. 저녁시간 되기전에 가보세요. 지금가면 사람 별로 없어서
별로 눈치도 안봐도 될듯요.3. 흠
'15.7.31 5:36 PM (125.179.xxx.41)아 일인고기집말고 딱 가고싶은 곳이 있거든요
맛집이라 사람들 상시 바글바글해요ㅎㅎ4. 흠
'15.7.31 5:38 PM (125.179.xxx.41)식당이나 카페나 영화관..이런덴 혼자가는거 어렵지않은데..
고기집 맛집은...좀 어렵네용^^??5. ..
'15.7.31 5:40 PM (218.158.xxx.235)갈비 2인분에 냉면까지 혼자 먹고온 1인.
사장님한테 혼자와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이렇게 많이 먹어놓고 뭐가 죄송하냐며 ㅋㅋ
2인분이상만 드시면 괜찮아요!!6. ...
'15.7.31 5:44 PM (211.232.xxx.132)배우 된 기분으로 연극 한판 하세요 ㅋㅋㅋ
고깃집 가셔서 2명이요~ 한명 이따가 올거에요 해서 고기 다 미리 구워놓구요 ㅋㅋ
미리 전화벨 알람 울리게 해서 뭐 못온다고? 고기 굽는중인데? 미쳤어? 왜 못오는데! 끊어!!
하시고 맛있게 쩝쩝~~~7. 흠
'15.7.31 5:48 PM (125.179.xxx.41)ㅋㅋㅋㅋㅋㅋ
댓글님들 재밌네요ㅋㅋㅋㅋㅋ
음....도전해볼까요?8. ㅎㅎ
'15.7.31 5:50 PM (121.152.xxx.239)전 술집에가서 시켜놓고 먹고있었는데
오기로한 친구가 진짜 못와서
윗부처럼하구 혼자다먹구갔는데.ㅋㅈ9. 석갈비
'15.7.31 5:51 PM (223.33.xxx.3)먹고 오세요
불판 걱정 안하셔도 되잖아요
놀이방좋고 널찍한대로 찾아보세요
한분씩 교대로 드심되죠10. 무명
'15.7.31 5:55 PM (175.117.xxx.15)맛집에서 여럿 와서 자리차지하고 일인분 시켜 먹는거 싫어하지
혼자 와서 조용히 먹고 일어서는걸 누가 싫어하겠어요.
혼자라 빨리 먹고 나가니 자리회전도 빠를텐데요11. 연극좋다
'15.7.31 6:06 PM (119.194.xxx.239)소주한병도 시키고 심각한 고민있는 얼굴로 소주 홀짝에
고기 두점씩 드세요.
누가 쳐다보면 미간 좀 찌푸리면서
턱들고 쳐다봐주시면 힐끗 힐끗 못볼꺼에요 ㅎㅎ
얼른 드시고 결심이 선듯 벌떡 일어나서 계산하시고
급히 어디 가는것처럼 나오세요12. ..
'15.7.31 6:07 PM (218.158.xxx.235)댓글 점입가경ㅋㅋㅋㅋ
원글님 그냥 임산부복입고 배에 바가지넣고 가세요.
누구라도 이해함 ㅋㅋㅋㅋㅋㅋㅋㅋ13. 아웃겨
'15.7.31 6:13 PM (122.38.xxx.22)이렇게 많이 먹고 뭐가 미안하냐는 글에 빵터졌어요. 유쾌한 댓글들이 많아 좋네요. 저 세살딸데리고 불판있는 고깃집가서 먹었어요. 요새는 기름안튀기는 불판인지 좋더라구요. 아예 아기의자도 있던걸요.
14. 흠
'15.7.31 6:15 PM (125.179.xxx.41)임산부인척ㅋㅋㅋㅋ
배에 바가지.....안넣어도 ....될거같은데용.....
기냥 이상태로 임부복만 입으면 완벽!!15. 흠
'15.7.31 6:18 PM (125.179.xxx.41)얼마전에 같은고민글올리셨다는분..저랑 만나요ㅠㅠㅜ흑
그리고 5살은 괜찮은데 두살배기는 커버가 전혀 안되서요..
연극좋다님 ㅋㅋㅋ너무웃겨요ㅋㅋㅋㅋ결심이 선듯ㅋㅋ16. 전 혼자서
'15.7.31 6:20 PM (112.161.xxx.70)집에서 잘 구워먹어요
일주일에 두번은 먹는 것 같네요
오늘도 낮에 삼겹살 한팩 한근 구워서 혼자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17. ..
'15.7.31 6:40 PM (211.36.xxx.69)댓글들 넘 웃겨요.
결심이 선듯... 연기를~18. 해수욕장 혼자 갔다 왔어요.
'15.7.31 7:06 PM (175.197.xxx.225)고깃집정도야 머....ㅋㅋ 맛나게 드시고 오세요. 2인분, 거뜬할 듯. 그렇게 육아에 시달리면 좀 잘 먹어줘야지요. 얼릉얼릉 다녀오세요.
19. 연극좋다
'15.7.31 7:18 PM (119.194.xxx.239)최종안:
배부른 임산부가 들어와서 고기를 2인분 시킨다.
친구가 못온다고 전화가 와서 더운날 열받는다.
고기를 2점씩 와작와작 먹는다.
친구와 맞장 뜰 결심을 한듯 벌떡 일어나 황급히 나간다.
완벽한 시나리오 완성!20. 거~어디요?
'15.7.31 7:44 PM (175.209.xxx.188)아는 내가 봐주겠소.
한 2시간 봐주면 되겠소?ㅋ21. 포장
'15.7.31 7:59 PM (223.33.xxx.15)포장해서 집에서 먹음 안되나요
전 집에서 편하게 두루치기해서 무도보며 쐬주한병 마시는거 좋아하는데요
궁중팬에 김치깔고 삼겹살반근 올리고 콩나물 덮고 쌈장 푹 한스푼 물엿 두바퀴 돌리고 뚜껑 덮어서 중간불에 놔두면 완전 맛난 두루치기 완성요
암튼 집에서라도 구워 드세요~~~22. 음
'15.8.1 1:19 AM (118.176.xxx.73)혼자가면 고기 굽느라 상추싸느라 바뻐요
23. 고기조아
'15.8.1 9:45 PM (175.125.xxx.177)어디세요
같이 가드림~~ 궈 드릴테니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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