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길고양이요

도움 좀...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5-07-31 11:32:47
지역 카페에 글이 올라왔는데요
길고양이 새끼 4마리를 데리고 오셨데요..
날도 더운데 걷지도 못하고 울고 있어서
데리고 들어왔다가 어미가 있을것 같아서
상자에 넣어서 다시 내놨는데 어미가 안나타난다고 하네요
82에서 배운데로 길고양이 새끼가 한번 사람 손 타면
어미가 안데려간다고 하더라고 댓글 달았는데
데리고 오신분도 키울 상황이 아니신듯해요
보호소에 연락하면 안락사 당할것 같아서...
한마리라도 데려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제 아이들이 어리고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데...
그래서 고양이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이 많아요
안데리고 오는게 맞겠죠?
글 올리신분이 보호소에 계신 분이랑 통화했는데
길애서든 사람한테서든 보호소에서든 10중에 8은
죽는다고 했데요... 어미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이네요

IP : 112.216.xxx.2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5.7.31 12:58 PM (203.142.xxx.240)

    원글님께 하는 말은 아닌데요..
    제말 내 손으로 거둘 각오 아니면..
    좀 놔뒀으면 해요.

  • 2. 한마리라도 키워주세요
    '15.7.31 2:02 PM (175.223.xxx.144)

    고양이 먹이와 물주고 변기 모래통만 장만해주면 낮에 사람 비워도 잘 살아요.
    아 스크레쳐도 하나 준비하시면 좋구요.
    다해도 10만원도 안되요.
    아이들 불쌍하네요. 이 더위에.
    물만 마셔도 좀 회복될건데.
    저희 동네는 캣맘들이 매일 챙겨줘서 새끼들이 그 정도 몰살되진 않거든요애미가 사고났나보네요.
    맘아파요.

  • 3. 글쓴이에요
    '15.7.31 2:33 PM (112.216.xxx.252)

    사람으로치면 신생아 고양이래요
    그런 고양인 고양이 분유 먹여야하죠?
    82에서 봤던걸로는 고양이 분유 주고
    배변도 시켜줘야 한다고 본거 같아서요
    4마리를 다 어찌해요 불쌍해서 ㅠㅠ
    글쓴분께 고양이분유라도 먹여야 할거 같다고
    글 남겼는데 그 이후로 댓글을 안주네요 ㅠㅠ
    퇴근하고 가서 4마리 다 데려와야하나...
    걱정입니다.....

  • 4. ...
    '15.7.31 4:21 PM (211.252.xxx.12)

    네마리 너무 많아요 제가 가는 디시 냥갤에서 어미가 새끼낳고 죽어서 데려와 키우신분 있는데 4~5마리인가
    병원비도 많이 들고 다죽고 1마리 살아남았어요 어미 없으면 이더위에 4마리 모두 살리기 힘들어요
    게다가 직장다니면서 케어하기는 더욱 힘들어요 측은하고 안스럽지만 우리가 할수있는 한계를 인정하세요

  • 5. 따뜻하신 님
    '15.7.31 5:04 PM (219.255.xxx.213)

    눈에 그 글이 들어 온 것도 인연이니 두 마리 라도 데려다 키우심 안될까요ㅜㅜ
    고양이는 강아지 키우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다고 해요
    친구가 강아지 키우다가 고양이 키워서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55 시부모는 본인아들이 월급이 작으면 며느리더러 벌어라 하나요? 13 .. 2015/07/31 3,878
468654 인생은 마라톤 같다 - 이인강 쿡쿡쿡828.. 2015/07/31 3,918
468653 연예인들 개런티 알게 되더니 아이가 마구 화내네요 8 ... 2015/07/31 3,096
468652 거절하기 힘든분의 돈빌려주란 부탁.. 135 ㅁㅁ 2015/07/31 14,990
468651 지하철비 넘 부담되요 ㅠㅠ 30 비싸 2015/07/31 5,608
468650 유아교육과 재학생인데, 베이비시터 할 수 있을까요? 9 베이비시터 2015/07/31 2,585
468649 아래 제사 글을 읽고서 궁금해요. 4 맏며느리 2015/07/31 1,380
468648 운동하는 아이 두신 분들... 2015/07/31 1,013
468647 (펌) 살찐 내 비계가 싫지, 내가 싫은게 아니라는 남편 5 열받네요 2015/07/31 2,173
468646 암살봤어요 (노스포) 2 박자매 2015/07/31 1,528
468645 급~~1박2일 여행지추천해주세요 3 여행지 2015/07/31 1,129
468644 여름휴가에 시댁 가시는 분 계신가요? 27 2015/07/31 4,986
468643 잠자리 잡지마세요. 34 2015/07/31 17,450
468642 실비 통원의료비는 년간 30일 한도네요? 2 dd 2015/07/31 4,893
468641 아연만 먹으면 속이 매스꺼워요...ㅠㅠ 솔가 2015/07/31 2,354
468640 더워 미치겠네요 13 파란하늘보기.. 2015/07/31 3,760
468639 친구에게.. 상처주는 아이...물을데가 없어 여기에 여쭤봅니다... 9 2015/07/31 2,162
468638 가죽소파에 밴 냄새 2015/07/31 1,215
468637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시 문제점 7 교차지원 2015/07/31 1,943
468636 서미경씨같은 경우는? 15 rrr 2015/07/31 15,258
468635 드라마 볼거 없어 심심 하신분들 3 빠담빠담 2015/07/31 1,739
468634 인생이 너무어렵게 돌아가네요 10 ... 2015/07/31 3,793
468633 친정집에 동생이 와 있는데 21 더워서 2015/07/31 5,617
468632 오븐 전기엄청쓰네요 2 2015/07/31 1,882
468631 5년된 커피점 인수해도 될까요? 13 .. 2015/07/31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