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5년만에 머리를 좀 길렀어요
항상 단발만 하고 다녔거든요
길어보니..전 긴게 차라리 어울리더라고요
머리 묶는것도 단발도 다 안어울려요
그냥 푸는게 어울림 -_- 그나마...
그런데 더워서 묶고만 있어요
하...
풀고 싶어요
정말..
제가 거의 5년만에 머리를 좀 길렀어요
항상 단발만 하고 다녔거든요
길어보니..전 긴게 차라리 어울리더라고요
머리 묶는것도 단발도 다 안어울려요
그냥 푸는게 어울림 -_- 그나마...
그런데 더워서 묶고만 있어요
하...
풀고 싶어요
정말..
오늘 오랫만에 긴머리고데하고 나갔다가 미역줄기처럼 덕지적지 붙는머리카락땜에 힘들었어요
역시 느슨하게 똥머리가 최고에요
한 삼주만 참으면 되지않을까요
요즘 머리풀면 광년이죠....ㅠㅠ 땀에 철떡같이 붙어버릴텐데요...
머리 묶는 여러가지 핀이며 똥가발까지 사 들여서 묶는데 남편반응 좋네요...
전 머리 풀고 다녀요...
물론 집에 들어옴 바로 묶구요...
묶었다 푼거 표시나는거 싫은분
옛날 전화선처럼 생긴 밴드가 있어요...
그걸로 느슨히 묶었다 풀면 자국 덜남아요...
제발. 보는 나도 생각해주세요.
저는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지 특히나 목 뒤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풀고 있거든요. ㅠ.ㅠ
아침에 감아서 말리는 동안만 풀고 있어도 너무너무 더워서요.
치렁치렁 긴머리 늘어뜨린 사람들 보면 진짜 대단해 보여요.
특히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 그러고 있는거 보면 애들이 참을성이 대단하네 싶어요.
그 어린 것들도 이쁜걸 알아서 그러고 다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