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셨던 분들이 아팠던 날들 떠올리시면 힘드실거 같아
제 질문이 죄송스럽기도 하니 미리 양해 부탁드릴께요
제가
너무 힘들어 호르몬 치료를 받으려다가
반대의 질문을 올렸었어요
그런데 답 주신 분이 몇 분 안되세요
그분들처럼 나도 무사하리라 믿고
내일 당장 병원 가려다가
문득
지금 이 질문을 올리고 답변을 기다려 보고 싶었답니다.
저는 폐경이 되면 진짜 폐인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너무 무섭네요
그동안 견뎌온 것
나빠져온 몸
그 이상은 진짜 견딜 힘을 이제 잃었어요
버티고 견디느라 뇌마저 망가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