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우선 저희남편이랑 저는 어렸을때부터 영재소리듣고 뭐든지 빨랐어요. 학교다닐때도 상위권이였고 남편은 전문직. 저도 sky나왔구요
둘 다 성격도 유쾌한편이라 친구도많고 크면서 교우관계 걱정을 해보질않았어요
그래서.
지금 이상황이 너무 답답해요
5세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친구1-2명이랑만 놀고..
제가 워킹맘인데 조퇴하고 아이 하원 후 동네 아이들 노는 곳에 아들을 데려갔는데..혼자 겉도는 느낌이들어요..아이가요..
물론 엄마 일하고 할머니랑 보내는 시간이 많은게 가장 큰 이유겠구요
눈으로 확인하니 너무속상해서요ㅜㅜ
한글은 다 읽는데 쓰기는 연습을 안시켰어요. 그랬더니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필을 너무 막잡는다고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지금 연습시키는데 백번을 말해도 잘 못잡네요.
사회성도 걱정되고..다른 방면에서도 엄마 기준을 못따라오니 너무답답해요. 이렇게 설명해도 못알아들으니 그 마음은 오죽답답할까 싶다가도..제 욕심에 제가 화나서 괜히 아이를 잡네요
사회성..크면서 좋아질까요?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놀이터에서 상주하며 친구들 사귀어줘야하나싶구요.ㅜㅜ
5세아이가 연필 바르게 못잡으면 그게 많이 느린건지드 궁금해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면서 유아때랑 성격이 많이 변하나요?
자녀교육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5-07-29 20:53:01
IP : 1.247.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볼펜을 바르게 못잡는데요.
'15.7.29 8:59 PM (114.129.xxx.56)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철수체와 몽준체 중간쯤에 위치한 초딩 수준의 글씨체랍니다. ㅠㅠ
서울대 졸업하고 KIST에 다니다 지금은 해외 연구소에 나가있는 사촌오빠도 거의 저와 비슷한 수준이라는..2. 지젤
'15.7.29 10:47 PM (220.118.xxx.68)어린이집에 친구가 없다면 모를까 1-2명 있음 된거고 동네 놀이터는 친구들끼리 놀아서 엄마나 할머니가 아이델고가면 놀아줘야해요 아이는 문제 없는데 엄마가 본인 눈높이에 안따라 준다고 화가나고 아이가 그걸 느끼는게 가장 큰 문제예요 잘한다잘한다 격려해주고 지지해주세요 엄마마음 다스리고 욕심 내려놓으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8123 | 철결핍성빈혈 5 | 에이미 | 2015/07/29 | 1,677 |
468122 | 손석희뉴스룸 봐요~~ 6 | ㅇㅇㅇ | 2015/07/29 | 996 |
468121 | 에어컨 어떻게 트세요? 7 | 절전 | 2015/07/29 | 2,077 |
468120 | 인테리어 공사중에 베란다 밖으로 물이 떨어지는거 무슨 작업일까요.. 1 | ........ | 2015/07/29 | 1,120 |
468119 | 사랑과 우정사이 김성면씨가 가수활동 다시 한대요!!! 3 | 내마음속1위.. | 2015/07/29 | 1,499 |
468118 | 국수/ 칼국수 맛집 알려주세요ㅠㅠㅠ 24 | 후룩후룩 | 2015/07/29 | 5,961 |
468117 | 열이 낭비 | duf | 2015/07/29 | 750 |
468116 | 안타는 쓰레기 버리는 마대자루 어디에 파나요? 3 | 정리하자 | 2015/07/29 | 3,913 |
468115 | 주택청약 통장 알고싶어요. 1 | 나나 | 2015/07/29 | 2,105 |
468114 | PD수첩 성추행 다들 보셨어요? 8 | pd수첩보세.. | 2015/07/29 | 6,902 |
468113 | 집 매수후 인테리어 위해 4 | 집 | 2015/07/29 | 1,869 |
468112 | 엄마가 염색하고 나서 두피가 가렵다고 3 | ㅇㅇ | 2015/07/29 | 1,369 |
468111 | 살인사건 용의자 보강수사중 주부 살해하고 달아나 | 참맛 | 2015/07/29 | 1,196 |
468110 | 미술/피아노학원 끊을때 인사드리나요? 2 | .. | 2015/07/29 | 4,018 |
468109 | 배용준 피로연에서 춤추는 사진 영상.. 141 | .. | 2015/07/29 | 48,091 |
468108 | 심혈관조영술 아시는분 계세요? 5 | 건강검진 | 2015/07/29 | 2,733 |
468107 | 12평 빌라, 답답해서 힘드네요. 12 | 좁은집힘들어.. | 2015/07/29 | 6,132 |
468106 | 소시지 굽는 냄새가 나요 1 | 어흐 | 2015/07/29 | 718 |
468105 | 갑상선수술후 7개월인데 미칠듯 힘들어요 8 | 나야나 | 2015/07/29 | 4,047 |
468104 | 항상 제가 뚱뚱하단 생각에 괴로워요ㅠㅠ 14 | 소심녀 | 2015/07/29 | 3,752 |
468103 | 돼지갈비 히트레시피 찜으로도 대박이네요. 23 | 감사 | 2015/07/29 | 6,015 |
468102 | 고기리 분위기 완전 이상해 졌어요. 4 | 이유가 뭘까.. | 2015/07/29 | 3,648 |
468101 | 밑에 사주글보니 | 저는 | 2015/07/29 | 849 |
468100 | 집에서 채소 좀 길러 보고 싶은데요. 1 | 화초 화분에.. | 2015/07/29 | 773 |
468099 | BBQ 치킨 요즘 어떤 메뉴가 젤 맛있나요? 2 | 치킨 | 2015/07/29 |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