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짖는소리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5-07-29 00:28:05
개짖는소리에 잠이 깼어요
평소 낮에만 그것도 주인있을때만 위험을 알리려는듯 문밖에 소리난다고짖던 그나마 양호한 개였는데..주인이 주말마다 여행갈때 자두 두고 가는데 그런때는 절때 한번도 짖지 않아 다행이였지요
30분 넘게 짖어서 복도나가 조용하라고 개한테 말해보려고.. 참다참다 나갔더니 왠걸 마주보는 집 대문이 열려있어 남편을 보냈지요
대문이 열려있어서 개가 계속 짖은겁니다.
개는 대문 닫으라 짖은거고 남편말이 아까 아저씨가 들어간듯 문소리가 났다함으로 봐서 아저씨가 술드시고 문을 열고 들어가 주무시고
개는 대문닫으라고 짖는거였지요. ㅠㅠ

부인과 아이는 여행중인듯하고 아저씨가 술을 많이 드신모양 .
대문을 열어놓고 들어가셨으니.
문닫자마자 괜잖아졌는데 아직도 가끔씩 짖는 무언가가 평소와 달라 주인을 깨우려고 짖는거 같은데 왜 짖을까요?이유가 알고싶은게 아니라 그만 짖었음 할뿐이고. 밤엔 안짖던 애가 밤ㅇ 짖으니 괴롭네요
조만간 몇개월안에 개입양 계획이 있어서 강아지에 관심이 많은데 개짖는 소리가 이웃에게 밤엔 특히 괴로움을 주네요 ㅠㅠ
IP : 125.176.xxx.1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5.7.29 12:34 AM (118.47.xxx.161)

    여름밤에 미치지요..
    저는 오죽하면 낮에 집 보러 갈때 이웃에서 개소리 나는지 안나는지 그것도 살펴요.
    아파트 가서도 옆집에서 개소리 나면 전세라도 이사 안갑니다.
    개 키우던 집은 아에 쳐다도 안보구요.

  • 2.
    '15.7.29 12:37 AM (125.176.xxx.183)

    옆집에서 개소리 나면 이사 안갈꺼같아요 저도 역시.공감갑니다 휴

  • 3.
    '15.7.29 12:49 AM (125.176.xxx.183)

    남편이 닫아주자마자 안짖었어요. 남편말론안보고 개잦는소리만 들린다는게 안방에서 주인옆에서 짖은듯. 조금전까지 짖거니 이제 지쳐 자나봐요.문닫았는데 짖는거로 봐선..주인있을땬원래 복도누가 소리내야짖는데 집주인에게 뭐할말이 있어서예를들어옷갈아입고 자라는둥..뭐 그래서 계속 짖는게 아닌가 싶다는.다행히 방금조용해졌어요. 다행히 그만짖고 자니 고마울뿐이네요

  • 4. 음..
    '15.7.29 1:30 AM (58.237.xxx.44)

    개가 짖을때 주인이
    "짖지마!"
    "그만"

    하면 멈춥니다.

    계속 짖게 내버려두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들이고요.

  • 5. ?????
    '15.7.29 5:58 AM (182.225.xxx.118)

    지금 새벽 6시전부터 짖는개는(계속) 왤까요?
    주인아~~~~
    너는아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511 육체노동알바에 뭐가 있죠? 5 2015/07/29 1,415
467510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ㅜ 1 ㅜㅜ 2015/07/29 917
467509 엄마돌아가신 분들... 슬픔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17 rachel.. 2015/07/29 4,698
467508 소송할때 음성녹취에 대해 출처를 밝혀야하나요? 2 법조인분께 .. 2015/07/29 983
467507 얼글에 팩하고나서요 1 아기사자 2015/07/29 1,098
467506 개 짖는소리 5 2015/07/29 1,115
467505 용인 상현초 상황. 5 **** 2015/07/29 4,936
467504 1달뒤 시험인데 너무 지쳐요 7 2015/07/29 1,395
467503 옷가게 창업하고 싶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7 도전 2015/07/29 4,884
467502 옥수수가 너무 많이 생겼어요. 8 DHRTNT.. 2015/07/29 2,058
467501 노마F 만든 삼아제약에서 성추행 고소한 여직원 보복 조치 1 이큐 2015/07/29 1,847
467500 일반고 학비가 정확히 얼마나 될까요? 3 예비고등맘 2015/07/29 3,914
467499 초등3학년 여아와 같이 볼만한 대학로 공연 추천 부탁드립니다. .. 3 파파야 2015/07/29 666
467498 초등4학년 수학학원 보내야될까요? 3 ᆞᆞ 2015/07/28 2,459
467497 요즘아이들 1 bb 2015/07/28 660
467496 배가 살살아픈데. 물탔? 2 먹고싶지도않.. 2015/07/28 762
467495 자신감있어보이게 절 바꾸고싶어요 3 노력하고싶어.. 2015/07/28 1,839
467494 지하철에서....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4 ddd 2015/07/28 5,121
467493 엄마 직장 다니는 외동아이는 갈등을 해결하는 게 서투르기 마련인.. 5 아무래도 2015/07/28 2,328
467492 일진매미 14 2015/07/28 2,001
467491 실상은 예민한데 둔해요. 3 있잖아요 2015/07/28 1,062
467490 좁은 공간에서의 운동 7 운동 2015/07/28 1,401
467489 제 마음이 주체가 안되네요...( 잔인한 내용 있어요) 19 가여워서 2015/07/28 6,952
467488 솔직히 백종원 레시피 별로이신분 없나요... 48 모모 2015/07/28 11,412
467487 요즘 복숭아 맛 어떤가요? 10 질문 2015/07/28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