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진매미
먼저 울기 시작하니
아파트전체 매미들이 따라울고 있음
8년 애벌레로 살다가 한철 잘살자고. 우는거니까
더많이 살수있는 제가
양보해야 하는거 맞죠
이것들이 야간 클럽개장을 했나
1. ,,,,,,,,,
'15.7.28 11:41 PM (115.140.xxx.189)야간클럽 ㅎㅎ
2. ㅎㅎ
'15.7.28 11:4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울동네 매미들은 올해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작년에 많이 몰살?을 당했는지 잘울지도 않고 개체수도.적은거 같아요.3. ㅎㅎ
'15.7.28 11:48 PM (116.36.xxx.3)제발 나무에만 붙어울면 좋겠어요.
새벽에 샷시에 붙어 울면....ㅠ.ㅜ 잠이 달아난채로 두시간은 동네 매미소리 들어야 해요..4. ㅇㅇ
'15.7.28 11:53 PM (211.36.xxx.61)저는 매미소리 들으면 왜이리 슬프죠ㅠㅠ
5. ♬
'15.7.29 12:02 AM (59.15.xxx.181)우리 개녀석데리고 운동나가면
정말
매미 애벌레 껍데기들을 많이봐요
그래 지금울려고
너8년 그렇게 땅속에서 있었구나
갑자기 숙연해진다는
아그런데 울동네 매미들 작정했나봐요
마지막삶을 불태우려나봐요6. ^^
'15.7.29 12:08 AM (1.248.xxx.187)8년이란 인고의 세월이 있었잖아요.
이해해야죠. ^^7. 점둘
'15.7.29 12:08 AM (116.33.xxx.148)갸들도 자고 싶을 지 몰라요
주변이 환하니 어쩔 수 없이 우는 놈도 있을 거에요
매미 시끄럽다고 가로등을 끌 수도 없고
참, 시끄럽습니다
저는 귀마개 하고 자요8. ..
'15.7.29 12:14 AM (116.123.xxx.237)새벽마다 창문 닫으러 일어나요
매미가 부지런도 하지...9. ♬
'15.7.29 12:23 AM (59.15.xxx.181)귀마개하고 주무시는 님
위로드려요
야잇 매미야
지금너
작년의 너 아니잖어
그래서 참는다
ㅜㅜ10. ,,
'15.7.29 1:27 AM (116.126.xxx.4)그래도 여름엔 매미가 울고 늦여름초가을엔 귀뚜라미가 울어주어야 계절답죠..울 아파트는 개새끼만 짖어대네요
11. 그래요?
'15.7.29 9:37 AM (114.200.xxx.50)우리동네는 맹꽁이가 접수했어요.
밤마다 귀청떨어집니다.
오죽하면 더워 죽겠는데 창문 닫고 자요.12. 아우
'15.7.29 10:25 AM (211.51.xxx.98)매미 합창 소리에 정말 귀떨어지겠어요.ㅠ ㅠ
우리 아파트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거의 12층 꼭대기까지 자라 있어서
매미들이 울어대면 귀가 멍멍할 지경으로 TV소리도 잘 안들릴 정도예요.
앞으로 한달은 꼼짝없이 소음속에 살아야 해서 캄캄하네요.
대신 무슨 이유인지 모기가 한 마리도 없어서 이거라도 감사하고
살아야하나봐요.13. 직딩맘
'15.7.29 10:31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ㅎㅎ 일진매미~ 표현이 재밌네요 ^^
아침에 창문에 붙은적은 없나요? 그 일진매미들.. 정말 알람시계가 따로 없다는..14. 맹꽁이
'15.7.29 11:14 AM (125.178.xxx.133)아파트 들어서길래 그곳에 있던 맹꽁이 걱정했어요.
건설현장에 묻히겠다 싶어 안타까왔는데
이번 장맛비에 도망 갔다 왔는지
정말 잠을 잘 수가 없게 우네요.
그래 너네도 번식은 해야지..15. wannabe
'15.7.29 1:11 PM (112.216.xxx.50)82에 가끔씩 올라오는 이런 글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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