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0kw좀 넘게 쓴다 생각하고,에어컨틀면 괜찮을까요. 숨막혀..

노래요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15-07-28 09:36:54

제작년에 저희 아파트에서 몇가구가 누진세 폭탄을 맞았는데요.

저희집도 거기에 포함이 되었어요.

더위에 지쳐서 생각없이 에어컨을 돌렸는지..

 

작년엔 그래서 체크해 가며, 에어컨을 틀었는데요.

 

그리고 올해.

더위도 더윈데, 숨이 막혀요.  저녁으로 갈수록 더 그러네요.

에어컨 없인 못살겠네요.

300kw넘게 소비한다 치고  에어컨 돌려도 무리 없을까요?

올해만  누진세 인하율적용된다는 소릴

스치듯 들은게 있는데.. 잘못들은건지.

또 한해가 지나니 모르겠네요.

IP : 115.139.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28 9:38 AM (211.237.xxx.35)

    올해 300킬로 이상 400킬로까지인가 가정용 누진세를 200킬로대와 동일하게 한다고 얼마전에 발표났어요.
    뭐 한전에 이익이 많이 나서 그런대나.. 올해는 좀 마음편하게 틀어도 될듯..
    쓴만큼 내긴 하지만 키로당 요금을 200킬로대나 300킬로대나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뜻.

  • 2. ..
    '15.7.28 9:39 AM (210.217.xxx.81)

    저는 26~27도로 틀고 선풍기 함께 틀면 지낼만해요

    더운것보다는 끈끈함만 없어도 쾌청해지거든요

    다른 외식 줄이시고 전기세로 쓴다 생각하심 편하지않나요

  • 3. 그래봐야
    '15.7.28 9:44 AM (61.102.xxx.238)

    8월한달이예요
    윗님말처럼 8월 한달 외식줄이고 에어컨 빵빵틀고 괘적하게 사세요
    전 그러기로 했어요

  • 4. ..
    '15.7.28 9:45 AM (218.158.xxx.235)

    더위는 참아도 습한거를 못참아서, 저희는 밤새 돌려요.
    잠잘때 침대 꿉꿉한거를 못참는 ㅠㅠ

  • 5. 저도
    '15.7.28 9:47 AM (115.139.xxx.56)

    하루종일 틀어놓고 싶어요.
    근데, kw올라가서, 폭탄맞을까봐..
    그래서 여쭤 보고 있습니다.

  • 6. ++
    '15.7.28 9:51 AM (119.18.xxx.124)

    전기요금 전혀 안 싸잖던데요???
    보통 270-280 쓰고 3만원 전후로 나온것 같은데 저번달 선풍기 땜에 400 좀 안 나오고 5만원돈 나갔어요...

  • 7. 샤라라
    '15.7.28 9:56 AM (1.254.xxx.88)

    원글님 전기료 무서우시면 6평형을 거실에 달아놓고 써 보세요. 충분히 시원합니다.
    6평형을 지금 올확장한 43평 거실에 놓고 쓰는데요. 지금 시원 합니다... 3년전의 그 런던올림픽떄의 무더위에서나 위력발휘가 힘들지 지금같을떄는 정말 냉하니 시원하네요.
    24평에서도 3만원 나왔고~
    33평 거실에 놓고 쓸 적에도 최대로 4만몇천원 이었고~
    다만 43평 확장거실에선 얘도 전기료가 좀 많이 나오네요. 18만원정도 나와요.
    트는 시간은 언제나 일정하게 새벽 6시 반부터 새벽 4시까지~ ㅋㅋㅋㅋㅋㅋㅋ
    한겨울 난방비보다는 적게 나오네요.

  • 8. 6평형
    '15.7.28 10:04 AM (115.139.xxx.56)

    설치하는것도 물론 실외기달고 다 해야 할텐데,
    기존 에어컨을 없애고 해야되는 거겠죠?

  • 9. 우리도
    '15.7.28 10:10 AM (1.231.xxx.135)

    25도 제습기능으로 10시간 이상을 트는데 몇만원 정도 더 나옵니다.
    더운거 절대 못참거든요.
    그래도 겨울 난방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우리는 50평대인데 15평형 에어컨이예요.
    갑자기 틀면 안시원한데 하루죙일 25도 강력제습 틀어두면 정말 시원해요.
    적정한 기분좋음이 느껴집니다.
    단시간에 시원해지는 맛은 없어요. 그냥 꾸준히 틀어두고 튼 상태에서 환기도 시켜주고 그래요
    전기요금 최고로 많이 나오면 10만원 정도 더 나옵니다

  • 10. ...
    '15.7.28 10:19 AM (112.151.xxx.184)

    300kw 기준 4만4천 몇백원 입니다. 한전 홈페이지에 나온 내용이예요.
    근데 400kw 되면 거의 두배로 올라갑니다. 누진세가 무섭지요..

  • 11.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15.7.28 10:19 AM (59.7.xxx.159)

    라고 생각하며 7,8월 에어컨 매일 틀어요
    7월부터 매일 에어컨 트는데요.
    삶의 질이 달라지네요. 대신 외식은 줄였어요.. 배달음식은 못 줄이지만..
    에어컨 틀어놓고 거실에 있으면 남편이랑 저는 최고로 행복하더라구요
    주말에도 에어컨 틀어놓고 올레티비로 유료 영화보는데 천국이다 싶었어요

  • 12. 트세요!
    '15.7.28 10:24 AM (203.248.xxx.235)

    에어컨 사실때.. 200만원 정도 주셨죠? 그거 10년 쓴다고 해도 한해에 20만원씩 나가는 거에요.. 하나도 안틀어도 20만원씩 나가는 거고...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그 값 뽑는거죠..
    전기요금 몇만원 아까워서 200만원 주고 산 에어컨 그냥 묵힌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생각한 다음부터 전 에어컨 팍팍 틀어요.. 에어컨 값 뽑아야죠..

  • 13. ..
    '15.7.28 12:09 PM (121.254.xxx.232)

    2년전까지 에어컨도 안 사고 선풍기만 가지고 더위에 어찌어찌 버텼는데..
    더 이상 못 참겠더라구요. 매번 여름마다 더위 피한다고 시원한데 찾아 다니면서 돈 쓰는것도 그렇고..
    샀죠.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더군요.ㅎㅎ
    샀으면 열심히 쓰고 사세요. 뭐 내내 켜 놓을 필요도 없습니다.
    두어시간 틀면 좀 껐다가 나중에 또 틀고 하는 식으로 하면 괜찮습니다.
    더위 피한다고 시원한거 사먹고 외식한거며 여기 저기 돈 쓴거 생각하면 전기요금 내고도 남더군요.
    무엇보다 아들녀석이 했던 말이 잊혀 지지 않네요.
    엄마 밖에 나가서도 집에 들어오고 싶다고..ㅎㅎ
    어디가서 크게 사기 안 당하고 그런데 쓰면 뭐 어떨까 싶네요.
    전엔 왜 그렇게 미련하게 그 더운 여름을 견뎠는지..

  • 14. 토요일에
    '15.7.28 12:20 PM (116.121.xxx.8)

    하루종일 아이방,거실, 안방에 에어컨 틀어놨더니 집에 사용한 하루 전기사용이 30kw 나왔네요
    평소엔 하루 12~15kw 사용해 한달 370kw 정도 사용하는데 7월 현재 480kw이 넘었어요

  • 15. 그냥
    '15.7.28 12:51 PM (116.38.xxx.33)

    한여름엔 십만원 전기세 낼 생각하고 시원하게 틀고 사세요.
    그래도 겨울 난방비보다는 싸잖아요.

  • 16. ...
    '15.7.28 2:47 PM (125.31.xxx.12)

    올해 7,8,9월에 한하여..
    300~400킬로와트 구간요금 계산을 한 단계 아래인 200~300와트 요율로 해준다는 건데요..
    400와트 이상은 또 그대로 계산하더라구요.
    최대 할인금액 해봤자 24,000원 정도네요.
    저희는 전기요금 평월에 6만원대, 여름에 15~20만원 나와요..올해라고 펑펑 틀 만큼은 아니네요.

    그리고 저희 9평형 벽걸이로 삼십평대 거실 냉방하는데..그닥 시원하지도, 그닥 절전되지도 않는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97 나의 과거연애 알고 있는 남자랑 연애.. 5 .. 2015/09/15 2,478
481996 언제들 폐경 되셨는지 공유해 보아요 56 폐경 2015/09/15 28,469
481995 지방소득세 내라고 왔는데요~ 2 감사 2015/09/15 1,827
481994 고모의 아들 결혼식 가야하나요?? 28 11층새댁 2015/09/15 8,469
481993 삭제된 워드파일 복구 쉬울까요? 1 ;;;;;;.. 2015/09/15 986
481992 오십대 이후의 삶은 어떤가요 21 금나귀 2015/09/15 7,637
481991 강아지 산책시 무조건 입마개 법 안되나요? 20 아아아아 2015/09/15 4,209
481990 디올 립스틱 쇼킹핑크 기억 나시는분 1 치즈생쥐 2015/09/15 848
481989 마누카꿀 위염증상 있을때만 먹나요?아님 예방차원에서.. 2015/09/15 2,321
481988 90년대는 잡지모델이 스타 등용문이였네요 7 .. 2015/09/15 2,700
481987 자소서 쓸 때요 급질 2015/09/15 859
481986 고딩때 은따경험 이후 성격이 변했어요 3 상처회복 2015/09/15 2,392
481985 차홍 대단한 사람 같아요~ 14 ... 2015/09/15 16,586
481984 [급질] 소주 반병 마시고 주차장에서 차 옮기는 것도 음주운전이.. 4 급질 2015/09/15 1,291
481983 찌든때 빼는 비누 코스트코 2015/09/15 1,034
481982 싱글 이불솜(폴리) 15만원이 보통인가요? 5 질문 2015/09/15 1,891
481981 턱밑에 여드름이 자꾸 나네요 4 고민 2015/09/15 2,426
481980 노트북구매ㅡ했어요.ㅡ근데..운영체제 7 노트북..구.. 2015/09/15 1,417
481979 (길냥이 도움 좀) 누가 버린듯해요. 2 아휴 마음이.. 2015/09/15 1,057
481978 돼, 되의 맞춤법이요 26 무화과 2015/09/15 8,043
481977 몬테소리 토틀 피카소 VS 아이차일드 애플 49 전집 2015/09/15 1,978
481976 홈쇼핑ㅡ 홍진경 더 김치 6 김치조아 2015/09/15 3,009
481975 씽크대 사재로 하려고 하는데요.. 견적이 많은지 아닌지 감이 안.. 7 야옹 2015/09/15 2,794
481974 안철수 "망한 뒤에 대장 노릇하면 무슨 소용 있나?" 43 .. 2015/09/15 3,258
481973 중3 영어과외 50이라는데 적정 금액인가요? 15 놀랍니다 2015/09/15 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