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기 힘들다는거 압니다
얼마나 아침마다 회사가기 싫겠습니까,,...압니다
그래서 넘 감사하고 ..고맙구.. 집에오면 편히 쉬게 해주고...
결혼 13년차...
전 전업주부..
그치만 남편의 그많은 스트레스 들어주며 살아왔습니다
상사욕, 직원욕,....사업해서 독립하니...아랫사람욕, 거래처 사람욕,....
사업을 하니 더 스트레스 가 많겠죠..
그런데 굉장히 억지로 일하는 느낌...
가장이면 가정을 위해 의무이자 남자의 할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치고 안쓰럽지만 왜그리 티를 내는지...
다른 남편들도 그러나요?
어쩔땐 결혼안하고 혼자 살아야 될 사람인데 나땜에 할 수 없이 일하는것 같은 느낌..
가족을 위하는 마음 부족인것같기도 하고...
가정적이고 자상하긴한데...
소통이 안되요
전 포기했어요
늘...일얘기, 노후얘기, 부동산얘기뿐...
서로 공감되는 부분이 없어 대화가 없어요
전...그저 남편의 일방적인 말을 듣고 있어요
사회생활이 힘들다지만 집에와서 힘들다 ..자유와 안식년만 꿈꾸는 남편..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