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가라 하기전에 나와야 될것 같아요.
더 초라해 지기전에..
뭘하고 살았는지, 노후준비도 해두지도 않고
정말 남은삶이 걱정됩니다.
혹시 40대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계세요?
저는 40대 중반 여자 입니다.
너무 늦었을까요~
회사에서 나가라 하기전에 나와야 될것 같아요.
더 초라해 지기전에..
뭘하고 살았는지, 노후준비도 해두지도 않고
정말 남은삶이 걱정됩니다.
혹시 40대에 공무원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계세요?
저는 40대 중반 여자 입니다.
너무 늦었을까요~
전 34살에 완전 기초부터시작해서(고려가 조선 전 시대.. 이런것도 잘 안잡힌상태. 영어만 토익 800선 하나 믿고시작) 중간에 2년정도 공부안하고 요번 2년 나름 열심히 (순 공부시간 6시간-10시간정도) 한후 합격발표 기대하고있는중입니다. 같이 스터디하던분들 40살~40중반계심. 같이 하던분은 제작년시작하신분, 올해 시작하신분 다양하고요. 그래도 어느정도 공부머리있으신분이심 1-2년정도 하심 금방 컷라인 선으로 진입은할수 있어요. 다만 거기서 몇점 더올라 합격하느냐 마느냐가 문제임. 전 놀면서 했지만 나머지 두분은 늦은 나이라서인지 하루 10시간 순수 공부시간찍고 미친듯이 하시던데 떨어지심.옛날깐날에 졸업해서 공부기억하나도 안나시면 합격선 근처가는것이 보통2-3년은 걸릴것으로 생각하셔야해요. 너도나도 다 공부하고 수학,과학 이런것은 고딩때 하던거 기억해서 몇달 바짝해서 고득점 받고 합격하는 젊은 애들도 은근 많아요.(지역도 중요. 경기도불합격생은 강원도 경북등은 붙을수 있는 점수임) 네이버 공드림 카페가면 30-40대 게시판있으니 거기 글 한번 훑어보세요~
오늘 회사 동료의 누나분께서 7개월동안 학원다니시고 밤잠없이 공부하시어
공무원 합격하셨단 이야기를 들었어요.
마흔 다섯 나이에요.
급과 직렬은 안물어봐서 모르겠는데
너무 늦어서 고민할 나이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나마 세무직,관세직,사회복지직(자격증필요) 은 점수 낮은편이니 같은 과목 공부해도 그쪽으로 지원할수 있어요. 붙을 확률이 일반행정직보다는 훨 높습니다. 다만 적성에 안맞으면 붙고나서 괴로워하시는분들 많지만요. 여튼.. 손품팔아 공무원 카페 게시글 며칠은 속독해보세요. 감이 잡힙니다.. 열심히만 몇년 하면 확실히 붙습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나오니까요.
저도 원글님 안타까운맘에 자꾸 글쓰게되는데요.. 저렇게 말로보면 아~몇년 열심히 하면 되겠다.. 이게.. 참... 말이니까 쉬운거예요ㅜㅜ. 그 와중에 제가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툭하면 드는 생각이 과연 합격할까.. 그건 다른 사람이야기겠지.. 과연 과연..?? 이란 생각이 점철되는 생활의 연속입니다. 살은 무지막지하게 찌며 하기싫어 죽겠고.. (처음 몇달은 재미도 있고 신나게 할수 있지만 초심 잃는사람이 99%입니다). 한번 발들이면 발 못빼요. 같이 스터디하던 씩씩한 언니도 자긴 1-2년 내 못붙으면 과감히 다시 직장구할거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ㅡㅡ; 커트라인 비슷하게 되니 그 약속은 물건너가고 다시 공부시작하고있어요. 왜냐 1문제 5점꼴인데 10점차정도면 그래도 내년을 기대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1점도 안되는 점수차로 떨어지는 사람들이 수두룩빽빽. 저도 작년에 1점차로 떨어졌어요 ㅜㅜ; 여튼.. 공부 제일 힘든 고비 넘기면 나름 익숙해져서 할만하게 되고 버릇들여지는 장점도 있으니 잘 결정해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가산점때문에 자격증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가산점 없으면 거의 안된다고 들었어요
싫으신 분이 공시생 생활을 견디실 수 있겠어요? 머리 잘 돌아가는 20대 상당수도 매달려있는게 공무원 시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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