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5-07-27 03:29:16
주말에 친구와 등산을 다녀왔어요.
무난하면서도 조금은 힘든코스라고 하더라구요. 초보가 하기에요.

저는 등산 별로였는데 친구가 가자고 오랜만에 가는거라고 해서 살빼자라는 마음으로 간거구요. 땀많이 흘렸는데 살이 빠졌으려는지..

친구와 대화하는데
저야 등산하다가 도중에 집에 가고싶었구요.
그런데 친구는 등산 좋아라하고
예전에 등산많이 다닌친구라 산 잘탈줄알았거든요. 그런데 다리가 후들후들거린다며 무릎아프고 힘들다고 엄살부리는건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하는말이..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던거 같은데.."라고 했는데..
이 말은 예전에도 힘들었다는 말인가요?
예전에는 힘들지않았는데 요즘에는 힘들다는 말인가요??


예전만 해도 이러지않았는데가 맞는말이죠? 같은데라는 말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무슨뜻인지 해석해주세요 ㅜ ㅜ


별중요한 얘기가 아니라 느낄지모르시겠지만
제가 독해능력이 딸리는지
왜 저말이 헷갈리는걸까요?
제가 머리가 나쁜사람이긴 해요ㅜ ㅜ
점점 더 그래서 문제이고 사람 말귀 못알아듣는데 뇌에 문제가 있어서일까요? 스트레스때문인지 ㅜ ㅜ

우선 독해 좀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27 3:44 AM (121.130.xxx.134)

    예전엔 힘들지 않았는데
    ( 요즘은 나이가 들어 그런가 ) 힘이 들구나
    그런 의미로 말 했을 거예요.

  • 2. 어쨋든
    '15.7.27 4:52 AM (68.98.xxx.135)

    이번은 더 힘들다는 의미.
    설마 이전에 펄펄 날아 다닌게 아니라면요.

  • 3. 푸르미온
    '15.7.27 7:20 AM (115.143.xxx.23)

    언어 민감도(?)가 아주 높으신 분 같아요~~

    때에 따라서 혹은 뉘앙스에 따라서
    이리 생각할 수도 저리 생각할 수도 있는 거 같은데요
    머리 나쁘신 분으로 전혀 안 느껴져요.

  • 4. 푸르미온
    '15.7.27 7:21 AM (115.143.xxx.23)

    댓글만 해도 갈리고 있잖아요.

    예전- 힘은 좀 들었다, 힘 안 들었다..

  • 5. 푸른숲
    '15.7.27 9:13 AM (223.62.xxx.176)

    예전에도. 힘들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 6. 아니죠
    '15.7.27 10:22 AM (116.40.xxx.2)

    그만한 분량의 등산을 할 때
    예전에 힘이 거의 안들었는지, 힘이 조금 들었는지 친구의 대화에선 알 수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수월했다는 의미 정도.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던거 같은데는 예전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를 확신없이 그냥 쓴 모양인 듯. 확신이 있어도 이런 방식의 엉거주춤한 표현을 많이 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904 관악산이랑 동대문 일본도 같이 갔데요 27 뭐야 2015/07/27 21,045
466903 삼성병원 의사, 아직 인공호흡기 치료 6 수학사랑 2015/07/27 4,159
466902 꽃빵과 먹으면 맛있는 요리 고추잡채 말고 뭐 없을까요? 4 요리 2015/07/27 1,314
466901 러시아도 반푸틴방송 얼마든지 보는데 한국 어메이징 독재아몰랑 2015/07/27 419
466900 지옥을 맛 본 나. 뉴욕 센트럴.. 2015/07/27 1,522
466899 고속버스 터미널 여름휴무는 언제. 5 영이네 2015/07/27 1,607
466898 잉글리쉬 무무나 손영준 영어학원 어떻나요 중2 2015/07/27 534
466897 걸어가다 중학교 앞에서 택시랑 교통사고 났는데요 8 ... 2015/07/27 2,468
466896 방학 때 초1인 혼자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줄 수 있는 .. 8 .... 2015/07/27 2,373
466895 백종원 만능간장으로 할 수 잇는 요리 좀 가르쳐 주세요. 많이 .. 10 글 본김에 2015/07/27 2,702
466894 오늘 재미있는 경험했어요 ㅎㅎ 2 . 2015/07/27 1,594
466893 제가 독해능력이 안좋아서 질문드려요.. 9 ..... 2015/07/27 1,284
466892 미국인에게 한국계좌로 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6 질문 2015/07/27 1,766
466891 4개월아기 잠투정과 수면교육 5 애엄마 2015/07/27 16,068
466890 건조나물이나 젓갈종류 구입하려는데요 밍키이모 2015/07/27 626
466889 잘 모르면서 답글 다시는 분들 정말 짜증나요. 20 나원참 2015/07/27 4,633
466888 이준기와 문근영은 왜 같이 안하나요..연기. 이준기가 너무 원탑.. 9 잠이나 자자.. 2015/07/27 3,333
466887 막장드라마 대신 읽을 만한 고전!ㅎㅎ 5 mercy 2015/07/27 2,097
466886 실리콘으로 된 유두브라 써보신분들...답변 필요합니다. 2 ㅓㅏㅣ 2015/07/27 1,941
466885 중3인데 토플 공부를 왜 시키는건지요 19 ㅎㅎㅎㅎ 2015/07/27 4,650
466884 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5 꿈담아 2015/07/27 2,115
466883 저 아래.... 30대중반 4억이 그렇게 대단한 이유 11 수학사랑 2015/07/27 9,375
466882 미국친척집 한달체류비 23 현명한딸노릇.. 2015/07/27 6,313
466881 메르스 삼성병원 의사분 근황이 궁금해요 4 ??? 2015/07/27 7,298
466880 빚내서 집사는거 신중해야겠죠? 14 .. 2015/07/27 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