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 때 초1인 혼자 집에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해 줄 수 있는 점심메뉴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5-07-27 05:28:20
제가 아침에 해놓고 나가면 초1이 혼자 점심먹고 학원 가게 하려고 해요..
점심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카레, 볶음밥 이것만 생각이 나네요.

둘째는 어린이집 다녀서 방학이 1주일이구요.
제가 프리랜서라 매일 나가는건 아니구요. 
집에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도우미가 옵니다만 음식은 안합니다.

평소에는 학교 갔다가 집에 와서 제가 준비해놓은 간식 먹고 학원도 잘가는 아이이긴해요.
시간표 짜놓으면 그것대로 잘 움직이는 아이기도 하구요.

크게 가리는 음식은 없어요. 제가 생각나는게 없어서요.
제가 아침 10시쯤에 식탁에 다 차려놓고 나갈거예요.

오늘은 소세지 토마토 볶음밥 해놓고 나가려구요. 
오늘은 도우미이모가 늦게 출근하는 날이라 챙겨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이 방학의 첫 날이거든요.
돌봄 교실은 하기 싫다고 해서 안 보내요.
IP : 125.132.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15.7.27 6:02 AM (79.213.xxx.179)

    혼자 집에 어찌 놔두시나요.
    돈이 들더라도 도우미 아주머니 시간 더 늘리세요.

  • 2. ..
    '15.7.27 6:46 AM (59.11.xxx.98)

    유부초밥, 김밥, 볶음밥, 샌드위치...
    데워먹기엔 아이가 아직 어려서 데울필요없는 음식은 저정도 생각나네요.
    저희집 아이랑 같은 나이인데.. 맘이 짠합니다.
    첫 방학 순조롭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래요!

  • 3. ...
    '15.7.27 6:49 AM (112.72.xxx.91)

    저희엄마는 저 초등학교 1학년 때 보온도시락에 점심 싸놓고 놀러다니셨어요....ㅜㅜ 보온도시락이 아이가 데울 필요도 없이 좋을거 같아요.

  • 4. ...
    '15.7.27 7:01 AM (218.50.xxx.14)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저 도시락 싸서 다니는데 안전하기로는
    볶음밥만한게 없구요
    윗분말대로 유부초밥도 괜찮고
    전이나 튀김류나..
    계란후라이, 계란말이..
    짜장 제육 장조림 진미채 쏘야 햄구이 닭조림 불고기 뭐 이정도 생각나네요
    렌지라도 사용할줄 아는 아이면 그냥 아무거나 해놓고 냉장실에 넣어둔다음에 돌려먹으라구 하면될텐데.ㅠㅠ에구구..

  • 5. 이건 딴얘기..
    '15.7.27 8:52 AM (182.225.xxx.118)

    밥과함께 짧아도 손편지(메모) 를 함께 해주세요
    잔소리는빼고,,ㅋ
    음식 어떻게 먹어라, 이건 뭐뭐 들어간 뭐( 음식이름)야
    라든가 또 격려와 사랑한다는말 함께..
    1학년인데 안쓰럽네요.

  • 6. ...
    '15.7.27 8:53 AM (218.147.xxx.246)

    혼자 잘 있어요 저도 상상도 못했는데 가능하더라구요
    5월 쯤에 원래 오시던 도우미께서 갑자기 안오셨어요
    그래서 혼자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너무 잘 있어요
    겁이많아서 위험한 행동은 잘 안해요 혼자있는건 하나도 안 무섭대요
    집에 당구대있어서 혼자 당구도치고 숙제도 하다가 학원가고 그러더라구요

    의견들 고맙습니다
    오늘 연습시켜봐야죠^^

  • 7. ...
    '15.7.27 9:07 AM (220.116.xxx.136)

    스팸 잘라 간장 올리고당 마늘 넣고 졸여서
    맨밥깔고 스팸넣어 꼬마김밥

    김가루사서 지리멸치랑 비벼 주먹밥

    냉동 떡갈비구워 카레위에 뿌려 함박처럼 먹기

  • 8. ^^
    '15.7.27 4:41 PM (211.36.xxx.237)

    바쁜 엄마 때문에 저희 아이들도 초1, 6살부터 점심 챙겨먹었어요 옆에서 할머니 보살핌 받다 도우미 오니 애들이 싫다고 강력히(?) 보온 도시락에 국 넣어주고 밑반찬 챙겨 놓고 나오면 잘하드라구요
    과일도 락앤락에 1인분씩
    샌드위치도 1인분씩
    유부초밥 돈가스 구워 놓고 카레 보온병에서 뿌려 먹게 하구
    믿는 만큼 잘하네요
    먹곤 무조건 싱크대에 담궈 놓게하구요
    방학 동안 부쩍 클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841 신디 크로포드 딸 정말 예쁘네요 5 신디 2015/09/15 2,669
481840 저도 백선생 얘기 51 .. 2015/09/15 22,586
481839 산림청·환경부 “불가” 했는데 ‘산악관광진흥법’ 밀어붙였다 1 세우실 2015/09/15 870
481838 수시 여기서 어디 넣을까요..모르겠어요 ㅠㅠ 14 힘드네요 2015/09/15 3,066
481837 느타리버섯밑동 먹음 안되요?? .. 2015/09/15 1,137
481836 재혼갈등 상담좀 해주셔요 17 42세 2015/09/15 3,705
481835 연말정산시 부모님 인적공제가 누가 받으세요? 3 궁금 2015/09/15 1,529
481834 초등생활기록부 어디서 볼수 있나요? 1 궁금이 2015/09/15 848
481833 왕따 주동자였던 아이가 왕따당함.엄마는 모름 11 99 2015/09/15 5,369
481832 40대가 되면 생리양이 줄어드나요? 16 피곤 2015/09/15 10,248
481831 서울여상은 어떤학생들이 가나요 14 wg 2015/09/15 4,819
481830 안철수와 문재인의 지지층 차이가 커서 갈라질거에여 12 현실 2015/09/15 1,079
481829 동북아 역사재단이 만든 식민사관에 물든 고대사지도 5 무시한음모 2015/09/15 945
481828 종합비타민 비타민c 비타민d 어떤걸 먹어야할까요? 1 백합 2015/09/15 3,182
481827 아빠의 삶은 2 ㅇㅇ 2015/09/15 1,056
481826 점퍼 좀 골라주세요 2 .. 2015/09/15 1,040
481825 신디 크로포드 14세 딸, 뉴욕패션위크서 첫 런웨이 8 이쁘당 2015/09/15 3,585
481824 요즘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시기인가요? 9 .... 2015/09/15 1,972
481823 靑 거침없는 질주…與는 박수, 野는 구경 4 세우실 2015/09/15 528
481822 수시 마지막 날...하향지원이 대세? 4 고3수시보고.. 2015/09/15 2,043
481821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절대 하루3끼를 다먹으면 안될거 같아.. 21 ... 2015/09/15 7,117
481820 싹나기 시작한 감자들 냉장고에 넣으면 싹이 덜 날까요? 3 아까워라 2015/09/15 1,052
481819 노인들 실비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9 걱정 2015/09/15 1,440
481818 직장건강보험료 16만 정도내면 월급은? 11 .. 2015/09/15 4,425
481817 어릴때부터 자기 시집 잘갈거라고 부르짖던 친구 4 생각나서 2015/09/15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