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선배님들 산후통증 질문이요. ㅠㅠ
저는 아내와 이제 220일 된 아이와 살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목에서 적었듯이 산후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나이는 33살이고요.
증상은 골반과 무릎이 너무 아프다고 해요.
앉았다 일어날 때도 힘들어하고 많이 아픈날은 걸을 때에도 절뚝 거리며 걸을 때도 있고
무릎도 찌릿찌릿 거릴 때도 있대요.
출산 직후 신경을 썼어야했는데
얼레벌레 지금까지 왔어요.
정형외과에서는 엑스레이 찍으니 뼈에는 이상없다고
했고 mri는 찍을 필요까진 없을거 같다고 해서 안 찍었어요.
현재 매일 무리하지않는 수준에서 요가하고 있어요.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운동이라면 어떤 운동을
한약이면 어떤 한약을
이런 증상 겪어보신 선배님들 노하우 많이 알려주세요.
옆에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막 그래요. 그럼 부탁드려요
1. ........
'15.7.26 11:37 PM (115.140.xxx.189)발바닥 마사지나 족욕 추천하고 싶고요 푹 쉬어주고요,,요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셔야될것같아요
대부분 아기 돌 지나면서 점점 나아져요, 한약도 도움되고요,,.한의원 가면 체질보고 지어주더라구요,,,2. 살은
'15.7.26 11:50 PM (115.136.xxx.178)다 빠졌나요?? 저는 살이 안 빠졌을때 관절이 아팠는데 살내리니까 다 괜찮더라고요
3. ..
'15.7.26 11:59 PM (1.245.xxx.68)애기 안고 업고 무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4. 돌돌엄마
'15.7.27 12:15 AM (115.139.xxx.126)애가 크면 나아져요.
제가 첫째 만삭까지 출근하고 또 낳고 삼개월도 안 돼서 복직해서 지하철 출퇴근하고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틈틈히 유축하고 등등 지금 생각하면 미쳤었다 싶긴 한데 그렇게 일하고 퇴근해서는 밤에도 깨서 안아달라고 하는 애 안고 돌아다니고 이유식 만들고 살았는데 그때 무릎이 진짜 아팠어요 ㅠㅠ
그러다가 둘째도 낳고 둘째 어릴 땐 무릎이 아프긴 했지만 적응돼서 그러려니 했고요 ㅋㅋ
근데 둘째가 지금 32개월인데 지금도 몸이 성하진 않은 느낌이지만 예전처럼 막 걸을 때 절뚝거리고 앉았다 일어날 때 신음소리나고 그정돈 아니에요.
애 클수록 안고 일어나거나 업고 돌아다니는 일이 적으니 나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심리적인 것도 있어요. 서양여자들도 애낳으면 여기저기 아프고 쑤시는데 그냥 애낳으면 어련히 그러려니 한대요. 그래서 산후조리 개념이 없는 건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애낳고 무리하면 평생 고생한다, 조리 잘하면 안 아프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애낳고 조금만 아파도 아이고 아이고 큰일났네 하는 경향 있는 듯..5. 애엄마
'15.7.27 12:21 AM (61.102.xxx.166) - 삭제된댓글한의원 가셔서 침을 좀 바짝 맞으면 무릎은 많이 좋아져요.. 애를 하루 두시간씩 일주일만 누가 봐주면 좋겠네요.. 이백일 넘어서 낯가림 할텐데.. 아이고..
골반은 돌 지나야 좋아지는걸로 알아요..
골반 아픈건 엉덩이마사지 해주면 시원해요..
바지 뒷주머니 부분있죠? 그 부분을 손바닥 전체로 꾹 눌러주세요.. 아마 시원해 할거에요.. 그건 남편님이 집에서 좀 정성껏 자주 해주셔요..
그냥 설레설레 말고 정성껏이요 ㅠㅠ
우리 남편은 맨날 손만 얹어놔... ㅠㅠ6. ㅇㅇ
'15.7.27 7:28 AM (175.120.xxx.91)괜히 관절약이 서양약이 발달되었겠나요? 그러니 산후조리를 어느 정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7. 전진
'15.7.27 9:32 PM (220.76.xxx.171)정형외과쪽약 먹지마세요 통증 완화시키는 양약은 위버려요 종로에가면
춘원당이라고 한의원 있어요 3대인가 4대인가 100년넘은 한의원에가서
진맥하고 한약 먹으라고 한만큼 먹어요 그래야지 몸이만들어져요
우리며느리도 아기낳고 바로한약 먹였어요 그래서 한약 먹이는거예요
아기낳고 바로 먹이면 좋았을거를 여름에도몸을 따뜻하게하고 찬물먹음 안돼요
커피도 칼슘다빠져나가요 지금몸 단도리안하면 나이들어 고생하니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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