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기 싫어요..직장 12년차 애둘맘

345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5-07-26 13:19:33
요새 월요병이 심하네요
직장일엔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친정 시댁 애둘 양육 잘 도와주시긴 하는데
자꾸 일 그만두고싶어요..
그렇다고 열혈맘 되고싶은 맘은 없고요
동네엄마들과 어울리기도 싫어요
그냥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보여주며 놀러다니고픈 정도죠
아직 미취학이라..
연봉은 현재 5천정도..
관두면 후회할까요
IP : 118.37.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6 1:24 PM (118.44.xxx.220)

    한번씩 슬럼프는 와요.
    지금은 님이 관두고싶지만
    시간지나면
    난 다니고싶은데 직장서 밀어내는 상황이 오거나
    내실력이 딸려 나오고싶어질수도 있고요.

    물론 열혈맘아니라도
    그냥 저냥 전업주부로 살수있는게 현실이긴해요.
    권장할일은 아니지만.

  • 2. ...
    '15.7.26 1:26 PM (1.243.xxx.242)

    그냥 좀 지치고 쉬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쉴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면 누군들 안 누리고 싶겠어요. 한동안 쉬고 재충전하고 비슷한 수준에서 재취업만 가능하다면 여자고 남자고 간에 누구나 그러고 싶을 걸요.

  • 3. ..
    '15.7.26 1:29 PM (175.114.xxx.74) - 삭제된댓글

    그 하고 싶은 걸 주말에 해요.
    체력 딸리는 건 운동으로 보충하고.

  • 4. ...
    '15.7.26 5:07 PM (203.142.xxx.158)


    남편 수입이 어떤지 몰라도 집에 들어 앉아 있으면서 그 돈도 안들어오면 더 답답해지실꺼에요
    실력이 딸려 나오고 싶어지는 시기인거 같네요
    한달 만 더 버텨보자 이런 마음으로 버티다보면 1년 2년 되고 돈도 그만큼 쌓이는거고요
    그 돈이라도 있음 없는거 보다 낫구요
    들어앉아 있음 남편 말고 누가 돈 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70 왜 "시 댁" 이라고 하죠? 25 ... 2015/07/26 4,078
466669 이정도 초능력은 누구나 있는걸까요? 8 나는뭘까 2015/07/26 2,902
466668 초5 전학후, 느끼는게.. 12 123 2015/07/26 4,459
466667 실거주지로 길음 뉴타운 어떤지요 4 잠시익명 2015/07/26 2,314
466666 악,,너무 더워요,,귀신얘기좀 21 ........ 2015/07/26 4,606
466665 광해 재평가 관련 참고자료 6 ... 2015/07/26 968
466664 야후 뉴스,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미제 사건 풀릴 길 열려 light7.. 2015/07/26 544
466663 먹고싶은 것들.. 빼고 싶은 부위들.. 2 희망사항 2015/07/26 1,172
466662 백종원 부친 사건 이상한 점 39 분노 2015/07/26 22,212
466661 추석연휴에 해외여행 1 2015/07/26 753
466660 출근하기 싫어요..직장 12년차 애둘맘 3 345 2015/07/26 1,810
466659 여자 문과 취업이 어는 정도로 어렵나요? 28 모르겠다 2015/07/26 9,107
466658 저 밑에 한달동안 말안하는 남편 얘기 16 ㅇㅇㅇ 2015/07/26 5,392
466657 8월에 마카오 여행가보신분 계세요? 1 참새엄마 2015/07/26 1,793
466656 개 코가 바싹 말라있는데 괜찮을까요? 4 ... 2015/07/26 1,716
466655 신대방동쪽은 학군 어떤가요 4 ㄷㄷ 2015/07/26 3,642
466654 그알 다시보기하는데,둘째아들 정상아니네요 1 크하하 2015/07/26 2,819
466653 아파트 위층에서 이불털 때 13 잘못했나 2015/07/26 4,309
466652 이거 보이스피싱인가요? 2 궁금 2015/07/26 1,006
466651 휘트니 휴스턴이 바비 브라운을 만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12 궁금 2015/07/26 4,704
466650 미친여자때문에 진짜 피해자들은 환장할듯.. 2 추운가을 2015/07/26 1,476
466649 여자아이 '동자승 입양 인면수심 아버지' 승려 친권 상실되나? 1 호박덩쿨 2015/07/26 1,742
466648 가방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4 yj yh .. 2015/07/26 1,197
466647 공인중개사에 대한 씁쓸한 감정들... 16 복덕방 2015/07/26 9,238
466646 무주여행 도움주세요 무주여행 2015/07/26 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