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고했어그동안..,

조금은 조회수 : 1,288
작성일 : 2015-07-23 20:01:30
이직하고 마음고생이 많았어요
아이들때문에 좋지않은 조건으로 옮겼는데
막상 아이들도 돌볼수없는 곳으로 발령을 받아서
계속 아침한시간 시어머니 도움을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원하는 곳으로 발령이 났어요
이직하기전 16년 근무하던 첫 직장에서 나올때도 별생각 없었고
뭐 양가식구들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보다는 이직을 왜했냐는 구박들을 많이 하셨어요 아깝다고.,

그때도 사실 아무렇지않았고 그뒤로 8개월 뒤 오늘 발령장 받고
집에왔는데 마음이 참 그렇네요
바쁜남편은 전화한통 없고
양가식구들 누구하나 말건네주는 이없고

비와서 그럴까요
괜히 첫직장에서 나올때 기분이 갑작 밀려들고
내편이 아무도 없는것같고
작은케익이라도 놓고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말한마디 누구에게라도 듣고싶은마음이 ㅠ ㅠ


비와서 그런거겠죠
IP : 39.118.xxx.11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5.7.23 8:07 PM (114.205.xxx.114)

    다들 무심하셔서 많이 서운하셨겠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원하는 곳 발령 받으신 것 축하드려요.
    힘내세요^^

  • 2. ....
    '15.7.23 8:34 PM (220.85.xxx.6)

    수고하셨어요.
    손도 잡아 드리고 어깨도 주물주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977 티안나게 동안만들려면 뭘해야하나요? 8 토요일 2015/07/24 3,555
465976 마티즈 벌써 폐차했대요 3 찔리나 2015/07/23 1,925
465975 크로스핏 해보신분 후기 부탁드려요~~ 7 크로스핏 2015/07/23 2,927
465974 건물주들이 약국이 들어온다고 하면 5 2015/07/23 2,768
465973 살면서 도배장판해보신분??? 3 ㄷㄷ 2015/07/23 3,215
465972 마티즈 벌써 폐차했네요. 3 2015/07/23 1,465
465971 화일,파일 같은건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버리기 2015/07/23 687
465970 치과의사 계신가요? 2 나무 2015/07/23 919
465969 집이 좀 어려운 학생들도 잘되나요? 4 궁금 2015/07/23 1,342
465968 내가 쓰고 싶지 않은 말 2 .. 2015/07/23 1,033
465967 아이가 척추측만증인데 병원 안 가고 집에서 운동치료 시키시는 분.. 4 ㅠㅠ 2015/07/23 2,251
465966 담양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15/07/23 1,585
465965 부당한 처우를 참고 인간관계에 최선을 다하다가 갑자기 인연을 끊.. 25 .. 2015/07/23 5,917
465964 차라리 독주가 숙취가 덜 한 거 같아요 5 희안 2015/07/23 1,657
465963 옷 염색하는 법 있을까요.? 3 . 2015/07/23 1,935
465962 다른곳도 유치원생 놀이터에서 노는거 습관 안들이려 자제 시키나.. 13 2015/07/23 2,948
465961 도곡동김밥맛있는집 4 서울 2015/07/23 2,580
465960 홈매트?가 아무소용이 없어요 모기가 물어뜯네요ㅠㅠ 4 2015/07/23 2,229
465959 신경민, 국정원 해킹 데이타..미국내 서버로 들어갔다 11 국정원해킹 2015/07/23 1,205
465958 78세 엄마 허리수술...조언 구합니다. 6 한그루 2015/07/23 1,676
465957 골치 아픈 일들 .... 2015/07/23 907
465956 이제는 지치네요.. .. 2015/07/23 947
465955 70대후반 친정엄마 어깨 힘줄이 끊어졌다는데요 5 ... 2015/07/23 1,794
465954 수시의 장점이 3 2015/07/23 2,515
465953 굳이안해도될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나요? 7 어째야나요 2015/07/23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