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강남에서 쭉 살아온 언니인데
자기가 고등학교를 강북(성동구)쪽으로 나왔다는거에요
근데 그러면 공부 못해서 고입 떨어져서 강북으로 다닌건가요? 90년대 초반정도에요.
아는 언니가 강남에서 쭉 살아온 언니인데
자기가 고등학교를 강북(성동구)쪽으로 나왔다는거에요
근데 그러면 공부 못해서 고입 떨어져서 강북으로 다닌건가요? 90년대 초반정도에요.
강남 학생이 정원 초과라 인문계인데도 강북으로 배정되기도 했고 공부 못해 야간이나 그 당시에 실업고라 불리우던 학교들 가기도 했고요.
성수대교 사건 이후에 한강다리 건너 통학하는 걸 금지한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나요.
무학여고나 한양여고 다니셨겠네요.
강남구에 오래 산 순으로 강남 학군 배정받았고
나머지는 강 가까운 강북학교 배정받았습니다.
금천구나 그런데로 다니던데요
아 강남학생이 강북배정은 맞구요 공부못해서는 아니에요
뺑뺑이 돌리는데 학교 밀려서 강북으로 넘어가던데요 건대부속도 가고 무학도 하고 용산도 가고 그랬다고 그 동네인데 가까운 곳 못가서 엄청 억울해 했어요
근데 글쓴의도는몬지요?
그언니가 공부못했다란걸 궁금하시는건가요?
저 90년대 초반인데
8학군 끝 강동구였는데 십년 넘게 산 사람들(15년은 살던 토박이)은 송파구로 갔고 3년 이하는 다리건너 성동구로 배정 받았어요
반에서 7~8명은 성동구로 갔었음
뺑뺑이 였는데 저는 중학교 동창 한명도 없이 전교에서 혼자 잠실학교로 배정받았음
학교가보니 잠실에 오래 살던애들은 강남에 학교로 많이갔다하더라구요
그때 본적, 주소지 엄청 따질때라..
강남에서 쭉 살았는데 성동구 간거 주소지가 다른데 있거나 그랬겠죠
6학년때 전학오면 다리건너로 고등학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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