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진매미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5-07-28 23:39:37
울동네 일진매미가 작업시작했네요
먼저 울기 시작하니
아파트전체 매미들이 따라울고 있음

8년 애벌레로 살다가 한철 잘살자고. 우는거니까
더많이 살수있는 제가
양보해야 하는거 맞죠


이것들이 야간 클럽개장을 했나
IP : 59.15.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8 11:41 PM (115.140.xxx.189)

    야간클럽 ㅎㅎ

  • 2. ㅎㅎ
    '15.7.28 11:4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울동네 매미들은 올해 왜 이렇게 기운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이 작년에 많이 몰살?을 당했는지 잘울지도 않고 개체수도.적은거 같아요.

  • 3. ㅎㅎ
    '15.7.28 11:48 PM (116.36.xxx.3)

    제발 나무에만 붙어울면 좋겠어요.
    새벽에 샷시에 붙어 울면....ㅠ.ㅜ 잠이 달아난채로 두시간은 동네 매미소리 들어야 해요..

  • 4. ㅇㅇ
    '15.7.28 11:53 PM (211.36.xxx.61)

    저는 매미소리 들으면 왜이리 슬프죠ㅠㅠ

  • 5.
    '15.7.29 12:02 AM (59.15.xxx.181)

    우리 개녀석데리고 운동나가면
    정말
    매미 애벌레 껍데기들을 많이봐요

    그래 지금울려고
    너8년 그렇게 땅속에서 있었구나
    갑자기 숙연해진다는


    아그런데 울동네 매미들 작정했나봐요
    마지막삶을 불태우려나봐요

  • 6. ^^
    '15.7.29 12:08 AM (1.248.xxx.187)

    8년이란 인고의 세월이 있었잖아요.
    이해해야죠. ^^

  • 7. 점둘
    '15.7.29 12:08 AM (116.33.xxx.148)

    갸들도 자고 싶을 지 몰라요
    주변이 환하니 어쩔 수 없이 우는 놈도 있을 거에요
    매미 시끄럽다고 가로등을 끌 수도 없고
    참, 시끄럽습니다
    저는 귀마개 하고 자요

  • 8. ..
    '15.7.29 12:14 AM (116.123.xxx.237)

    새벽마다 창문 닫으러 일어나요
    매미가 부지런도 하지...

  • 9.
    '15.7.29 12:23 AM (59.15.xxx.181)

    귀마개하고 주무시는 님
    위로드려요
    야잇 매미야
    지금너
    작년의 너 아니잖어


    그래서 참는다
    ㅜㅜ

  • 10. ,,
    '15.7.29 1:27 AM (116.126.xxx.4)

    그래도 여름엔 매미가 울고 늦여름초가을엔 귀뚜라미가 울어주어야 계절답죠..울 아파트는 개새끼만 짖어대네요

  • 11. 그래요?
    '15.7.29 9:37 AM (114.200.xxx.50)

    우리동네는 맹꽁이가 접수했어요.
    밤마다 귀청떨어집니다.
    오죽하면 더워 죽겠는데 창문 닫고 자요.

  • 12. 아우
    '15.7.29 10:25 AM (211.51.xxx.98)

    매미 합창 소리에 정말 귀떨어지겠어요.ㅠ ㅠ
    우리 아파트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거의 12층 꼭대기까지 자라 있어서
    매미들이 울어대면 귀가 멍멍할 지경으로 TV소리도 잘 안들릴 정도예요.
    앞으로 한달은 꼼짝없이 소음속에 살아야 해서 캄캄하네요.
    대신 무슨 이유인지 모기가 한 마리도 없어서 이거라도 감사하고
    살아야하나봐요.

  • 13. 직딩맘
    '15.7.29 10:31 A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ㅎㅎ 일진매미~ 표현이 재밌네요 ^^
    아침에 창문에 붙은적은 없나요? 그 일진매미들.. 정말 알람시계가 따로 없다는..

  • 14. 맹꽁이
    '15.7.29 11:14 AM (125.178.xxx.133)

    아파트 들어서길래 그곳에 있던 맹꽁이 걱정했어요.
    건설현장에 묻히겠다 싶어 안타까왔는데
    이번 장맛비에 도망 갔다 왔는지
    정말 잠을 잘 수가 없게 우네요.
    그래 너네도 번식은 해야지..

  • 15. wannabe
    '15.7.29 1:11 PM (112.216.xxx.50)

    82에 가끔씩 올라오는 이런 글 넘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157 네살된 공격성 있는 아이 친구, 피하는 게 최선일까요? 10 고민 2015/08/01 2,800
469156 아이비 노래 정말 잘하네요 10 ivy 2015/08/01 3,288
469155 감정적으로 울릉도랑 대마도중 어디가 더 가깝다고 생각드시나요? 7 감정적 2015/08/01 1,397
469154 방금 암살보고 왔는데요 9 영화 2015/08/01 3,527
469153 광화문 방면으로 출근하는 딸 집을 어디 얻어줘야 할까요? 22 ... 2015/08/01 3,512
469152 남편 옷 쉰내 ㅠ 세탁해도 안 없어져요... 23 살림이초보 2015/08/01 15,442
469151 8월14일 임시공휴일 지정할 수도 있대요. 3 이상타 2015/08/01 4,018
469150 왜 살아야할까요 16 도대체 2015/08/01 2,965
469149 지금 계시는 곳은 더운가요?? 2 .... 2015/08/01 1,218
469148 제주 숙소위치 고민 2 반짝반짝 2015/07/31 2,279
469147 약대가려면 12 khm123.. 2015/07/31 2,778
469146 물건 박스 버리시나요? 4 행복하고 싶.. 2015/07/31 2,000
469145 아이들끼리 부딪혔을 경우.. 4 ㅇㅇ 2015/07/31 881
469144 배용준 욕하는 글들 수준 떨어지네요. 17 두통 2015/07/31 3,801
469143 엑셀질문요)) 기간안에 해당되는지를 구하는거요. 2 엑셀 2015/07/31 595
469142 가톨릭 혼자 휴가 같은 피정갈만한 곳은? 4 가라신자 2015/07/31 1,995
469141 발바닥에 불난듯 뜨끈하고 발목이 아파요 에휴 2015/07/31 841
469140 EBS 에서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방송해요. 1 금요명화 2015/07/31 1,314
469139 오나귀-자꾸 뭘 하자는 거야? 5 나무안녕 2015/07/31 2,610
469138 퍼펙트 압력솥 쓰시는분..저좀 도와주셔요!ㅠㅠ 4 울고싶어요... 2015/07/31 974
469137 400페이지 넘는 책들은 1 이북 2015/07/31 868
469136 여진구 목소리가 4 ... 2015/07/31 1,856
469135 냉장고 외부를 리폼하고 싶어요 1 고급진 리폼.. 2015/07/31 1,770
469134 정글의 법칙 김병만 왜 저럽니까? 35 *** 2015/07/31 47,150
469133 제주도 렌터카 접촉사고 ㅠㅠ도와주세요~~ 3 ㅠㅠ 2015/07/31 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