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 집밥 사진이 뭐 어떠냐던 글 사라졌네요

이상해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5-07-23 15:11:15
어... 방금 댓글 달자마자 지워졌네요.????
저도 어제 사진찍어 오라고 했다는 글 보고 이상하다 싶었는데 
댓글에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식당도 아니고 남의집 밥상을 찍어오라고 하다니... 기분좋은 일은 아니라 생각했죠.
생각보다 자기 살림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근데 방금 밥상 사진 찍어오라는게 뭐가 그리 이상한거냐는 글 보고
그 글 다시 보니... 원글님 댓글에 사진찍어 오라고 한 여친이 30대...;;;;;
나이에 비해 철이 없다 싶어서 그렇게 댓글 달았는데
달자마자 글이 사라졌네요 ㅋㅋ

IP : 112.155.xxx.3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3 3:14 PM (121.136.xxx.150)

    저도 방금 댓글 달자마자 사라졌어요.

  • 2. ...
    '15.7.23 3:14 PM (221.151.xxx.79)

    요즘 젊은 2~30대한테는 그게 별거 아니라는 댓글들이 더 우스웠어요. 어디서 엄한 사람들을 무개념동지로 만드는지. 결혼 얘기 오가는 30대 사이에 반찬 사진 찍어오라는게 별거 아니라니. 시어머니가 매일 한정식으로 거하게 차려먹였음 자기가 피곤해질테니 검사하려는 수작이 뻔히 보이는구만. 평소 시댁일에나 그리 넘치는 이해심과 배려심을 좀 보여줄 것이지.

  • 3. 흠................
    '15.7.23 3:15 PM (175.223.xxx.48)

    제가 글썼다지운사람인데요
    기함을 기합으로 오타냈는데 그것도 모르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에 기분이 나빠서 지웠어요
    그리구 새로 판까냐고 생각될것도 같아서요
    당황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ㅜ.ㅜ

  • 4. ㅇㅇ
    '15.7.23 3:16 PM (221.165.xxx.59)

    저도 리플 작성하고 댓글쓰기 눌렀는데 글이 사라졌네요ㅋ.
    스크롤 내리면서 보니 일일이 대응하는게 싸우자고 올린 글 인가?ㅋ 기함할 일도 많네. 어제부터 젊은 애들 음식 사진 찍어서 인스타고 카스고 많이 올린다고 하는데, 음식점 가서 내가 주문한 음식 찍어서 sns에 공유하는거랑 결혼할 사람 집 반찬 사진 찍어달라는게 똑같나?ㅋㅋ 행동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고 쳐도 괜한 오해 살 수 있고 불필요한 행동인건 맞지. 하도 나이 드립 하길래 나는 30대다~ 이렇게 리플 달았는데ㅋㅋ

  • 5. ...
    '15.7.23 3:16 PM (211.58.xxx.173)

    다른 글에서는 별 생각 없이 민폐 끼치는 거 그렇게 욕하면서
    밥상 사진 찍는건 악의 없다고 세대차이 운운하며 편드는 거 어이 없었어요...

  • 6. ...
    '15.7.23 3:31 PM (211.215.xxx.193)

    젊은 시누 시동생이랑

    내 밥상 사진 공유하는 남편에게

    젊은이들의 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칭찬도 좀 해주고...

  • 7. ㅇㅇㅇㅇ
    '15.7.23 3:34 PM (121.130.xxx.134)

    남자 어머니가 그냥 쿨하게
    "일상공유? 그거 좋네. 여자쪽 집은 평소 뭐해먹나 궁금하네. 엄마를 보면 딸을 안다는데..."
    이렇게 받아친다면?

  • 8. ..
    '15.7.23 3:37 PM (115.140.xxx.182)

    본인이 다른 사람을 평가질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죠
    윗댓글만 봐도 대번에 나도 좀 들여다보고 입방아 찧자 이 태세니

  • 9. ㅇㅇㅇㅇ
    '15.7.23 3:46 PM (121.130.xxx.134)

    뭘 또 들여다보고 입방아를 찧어요?
    역지사지 해보라는 말이죠.

  • 10. ...........
    '15.7.23 3:47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나라가 이상해지다보니
    예의와 상식 말아먹은 사람도 점점 많아지는 듯.
    막상 자기가 당하면 더 길길이 뛸 사람들이 쿨한 척 하기는.....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그러면 얼마나 쿨하게들 지나치실지.

  • 11. ....
    '15.7.23 3:53 PM (112.220.xxx.101)

    젊은 사람들의 문화라며 ㅋㅋㅋㅋ
    그런것도 이해못하냐며 ㅋㅋㅋㅋ
    저런건 딱 초중고딩 철없는 애들이 암것도 모르고 하는 행동이죠
    나이먹은 30대가 할 행동은 아닌거죠~~~

  • 12. 젊은 사람의 문화?
    '15.7.23 3:59 PM (178.162.xxx.141)

    천박한 문화도 권장하고 지켜줘야 하나요.
    프랑스에서는 식당 음식 사진도 못 찍게 캠페인 벌인다잖아요. 외부 음식 사진 찍는 것도 지나치면 민폐에요. 특히 같이 있는 사람에게.
    집밥 사진은 뭐 말할 것도 없죠. 그게 사회적으로 용인된 일이든 아니든 속으로는 못 배워먹은 사람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 13. ..
    '15.7.23 4:00 PM (115.140.xxx.182)

    엄마를 보면 딸을 안다는데
    이 말을 무슨 생각하며 쓰셨어요?
    평가질하는게 너무 익숙해서 아예 인식도 못하고 계신건가요?
    경솔한거 맞아요 남자친구 개인의 살림이 아니라 가족의 살림이니 구성원이 불쾌할 수 있죠
    그 정도로 일러주면 될것을 본인 수준대로 흉이나 볼려고 혈안되어있는 사람으로 몰지 말자구요

  • 14. 그쵸?
    '15.7.23 4:08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철없는 거랑 귀여운 거랑 구별을 못해요 정말.

  • 15. ㅇㅇㅇㅇ
    '15.7.23 4:31 PM (121.130.xxx.134)

    하도 쿨병 환자들이 많아서 그분들 역지사지 해보라고 쓴 글입니다.
    그 처자 말고 쿨병 걸린 분들요.
    전 그 글 쓴 원글님이 싫다는데 왜 다들 괜찮다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내가 싫다는데 뭐가 괜찮은 거지?

    일상공유 하는 거라 별거 아닌데 나이 많은 사람들 세대차이 난다는 것도 그래요.
    세대차이 나는 거야 어쩔 수 없는 거고, 그게 싫다는 어른께는 내가 조심하면 되는 거지
    별거 아니라며 속 좁은 사람으로 몰아가는 건 아니죠.

    전 이제 그만 이 글엔 댓글 안 달래요.

  • 16. ``
    '15.7.23 5:08 PM (14.54.xxx.238)

    그냥 아들에게 집밥 사진 왜 찍냐?고 물어 보면 간단할 것을
    어렵게들 사시네요.

  • 17. ㅁㅁㅁ
    '15.7.23 6:54 PM (112.149.xxx.88)

    막상 자기가 당하면 더 길길이 뛸 사람들이 쿨한 척 하기는.....222222222222

  • 18. 당연하죠
    '15.7.23 7:58 PM (125.183.xxx.31)

    천박한 문화도 권장하고 지켜줘야 하나요.
    프랑스에서는 식당 음식 사진도 못 찍게 캠페인 벌인다잖아요. 외부 음식 사진 찍는 것도 지나치면 민폐에요. 특히 같이 있는 사람에게.
    집밥 사진은 뭐 말할 것도 없죠. 그게 사회적으로 용인된 일이든 아니든 속으로는 못 배워먹은 사람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어디서 그런 버릇없는 문화를 배워왔는지 어이가 없더라구요.

  • 19. 동감입니다
    '15.7.23 8:09 PM (110.11.xxx.240)

    생각없는 행동도 그들의 문화라며 지켜줘야 하나요
    쿨내 진동하는 분들 남편이 그러면 과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653 치과의사 계신가요? 2 나무 2015/07/23 948
466652 집이 좀 어려운 학생들도 잘되나요? 4 궁금 2015/07/23 1,360
466651 내가 쓰고 싶지 않은 말 2 .. 2015/07/23 1,057
466650 아이가 척추측만증인데 병원 안 가고 집에서 운동치료 시키시는 분.. 4 ㅠㅠ 2015/07/23 2,262
466649 담양여행 조언부탁드립니다 4 .. 2015/07/23 1,600
466648 부당한 처우를 참고 인간관계에 최선을 다하다가 갑자기 인연을 끊.. 25 .. 2015/07/23 5,933
466647 차라리 독주가 숙취가 덜 한 거 같아요 5 희안 2015/07/23 1,693
466646 옷 염색하는 법 있을까요.? 3 . 2015/07/23 1,946
466645 다른곳도 유치원생 놀이터에서 노는거 습관 안들이려 자제 시키나.. 13 2015/07/23 2,962
466644 도곡동김밥맛있는집 4 서울 2015/07/23 2,597
466643 홈매트?가 아무소용이 없어요 모기가 물어뜯네요ㅠㅠ 4 2015/07/23 2,242
466642 신경민, 국정원 해킹 데이타..미국내 서버로 들어갔다 11 국정원해킹 2015/07/23 1,216
466641 78세 엄마 허리수술...조언 구합니다. 6 한그루 2015/07/23 1,704
466640 골치 아픈 일들 .... 2015/07/23 928
466639 이제는 지치네요.. .. 2015/07/23 971
466638 70대후반 친정엄마 어깨 힘줄이 끊어졌다는데요 5 ... 2015/07/23 1,815
466637 수시의 장점이 3 2015/07/23 2,535
466636 굳이안해도될말들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해야나요? 7 어째야나요 2015/07/23 3,177
466635 핸폰은 켜있는 상태에서 전화만 꺼놓을 수 있는방법 없을까요? 5 궁금 2015/07/23 1,734
466634 한국대학과 미국대학입시를 동시에 4 ㄷㄷ 2015/07/23 1,158
466633 방금ᆢ길고양이 구조 글 올리신분 ᆢ봐주세요 2 잠실.. 2015/07/23 786
466632 과목코드 잘못 써서 0점 나왔어요 33 엿같은 2015/07/23 5,871
466631 세월호46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8 bluebe.. 2015/07/23 485
466630 늘씬해 보이는데 뱃살만 임신 7개월 수준일 때 10 애가졌냐? 2015/07/23 4,616
466629 오전에 뛴다고 아래층에서 연락; 27 2015/07/23 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