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부터 적극적으로 팔려고 했었는데 적극적 매수자가 없었거든요.
한달전부터 부동산에서 뻔질나게 전화가 오더니 결국 어제 팔렸답니다.
남편과 함께 지금 무척 서운해 하는 중입니다.
저희 부부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어렵게 마련한 첫 아파트였는데... 대출이 좀 많았지만요..ㅎㅎ
남편 사업이 휘청이면서 수입이 줄고 이달에 재산세 나온거 들여다 보면서 한숨 쉬고 있었는데
이제 마지막 재산세를 내야 할 것 같네요.
이곳에서 아이들을 다섯살때부터 키웠어요. 이제 중3이 되었는데 행복했던 추억들이 너무나 ......
남편이 집사고 이사하던 날 얼마나 함박웃음에 행복해 했었는지...아직도 선명하네요.
남편이 너무 고생많이 했었는데... 위로해줘야 겠어요.
그래도 한편으론 집이 팔려서 너무나 다행입니다요.
제가 집 안팔려서 고민이라고 여러번 글 올렸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