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를 억지로 하는 아이 학원 고민이예요...

...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5-07-22 08:54:38
아이가 중3이예요
영어와 수학을 다니는대요 수학은 선생님이 무수워서인지 시간 맞춰 가는대 영어는 피씨방 갔다가 맨날 늦게 갑니다
가서도 배고프다고 일찍 와버리네요...
매일매일 시간 체크하다가 어제도 삼십분 하고 와버려서 제가 혈압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야단도 못치고 끙끙대고 있어요...
그냥 보내야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공부를 하기 싫어하는거면 모아서 다른걸 할수 있게 해줘야 하는건지...
아무리 타이르고 야단을 쳐도 안듣는군요...
성적도 정말 낮아요... 학원을 가는거나 안가는거나 크게 차이도 없구요...
남편이랑은 그냥 학원비를 모아 다른거 할때 보태주자는 말이 오갔는대 차라리 그게 나은건지... 오늘부터 방학인대 용돈은 다 피씨방에 갖다주고 학원에 가야 그나마 책이라도 펴보는대 그것도 시간을 안지키니... 집에서는 공부랑 담을 쌓았구요... 너무 속상하네요... 아예 올해는 놀라고 놔두는게 나은걸까요?...
IP : 218.50.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7.22 8:5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보내지 마세요. 보내나 안보내나 비슷할거 같은데 차라리 그돈 저금이라도 하세요..

  • 2. 용기가 필요해요.
    '15.7.22 9:12 AM (14.35.xxx.65)

    저는 아이 다 컸고
    동생도 친구들도 다 아이들 컸어요.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전혀 공부에 관심없고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는 그냥 학원이고 뭐고
    본인이 하겠다고 할때까지 끊고 차라리 그 돈 모아서 담에 필요할때 주는게 낫다....였어요.
    부모의 용기가 필요해요.

    게임은 차라리 집에서 게임을 할수 있게해줄수는 없나요?
    저도 그렇고 동생들도 모두 아이들이 초등다닐때 하고 싶어하는 게임은 사서 집에서 깔아주고 집에서 하게 했어요.
    고딩, 대딩, 지금도 피시방은 안다녀요.

  • 3. ...
    '15.7.22 9:20 AM (218.50.xxx.3)

    두분 답글 감사해요... 아이생각만하면 마음이 너무 무거운대 차라리 저런 말을 기대한거 같아요... 공부는 아닌거 같고... 본인이 한다면 어려워도 시키고 싶지만 정말 아닌거 같아요... 서로가 사이가 나빠지는거 같구요... 게임은 집에서도 시켜줍니다 그런대 시간제한이 안되요 몇시간을 하려고해서 두시간정도 시켜주면 기분이 좋을때보다 나쁠때가 더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794 자격증 셤 공부하기 싫다니까 초3딸이... 3 000 2015/08/10 1,470
471793 저혈압인 사람이 갑자기 고혈압으로 될 수 있나요? 5 @@ 2015/08/10 2,609
471792 호두과자 선물세트 받음 기분어떨것 같으세요? 31 휴가끝 2015/08/10 4,563
471791 미드, 미드 하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1 ... 2015/08/10 1,190
471790 애들이랑 남편 두고 혼자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7 빕빕 2015/08/10 1,396
471789 남편이랑 단둘이 다니실때 손잡거나 팔짱안끼세요? 12 YJS 2015/08/10 3,945
471788 무더운 날씨..오싹했던 경험담입니다. 9 오싹오싹 2015/08/10 3,811
471787 이정도면 당뇨 맞을까요? 아니면 당뇨 전단계일까요? 7 mimi 2015/08/10 5,682
471786 유니클로 쎄일 언제??? 4 여름의 끝 2015/08/10 2,216
471785 부산인데 여긴 여전히 더워요 3 선선하나요?.. 2015/08/10 836
471784 아이가 메이센 영어(GrapeSeed ) 를 하는데 문법 배우면.. 영어 2015/08/10 848
471783 영어 전공 하시는 분들//같은뜻 영단어의 용례를 잘 설명해주는 .. 8 132 2015/08/10 746
471782 아파트 분양받으려고 하는데... 5 ... 2015/08/10 2,411
471781 금 방송 2 2015/08/10 562
471780 방학인데 딸아이가 심심해보여 안스럽네요 11 긍정 2015/08/10 2,670
471779 은행에서근무하시는분들 알려주세요ㅡ고객 컴플레인 2 ... 2015/08/10 2,255
471778 카톡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면 2 질문요.. 2015/08/10 2,635
471777 수면구르프 추천즘 해주세요 구르프 2015/08/10 912
471776 김치찌개 김치국물이 모자랄 때 어떻게 2 하나요? 2015/08/10 1,804
471775 식당에서 밥먹다 옆테이블 남자들대화 1 . 2015/08/10 1,874
471774 급질)아이가 열이나요 3 7살아이 2015/08/10 683
471773 성추행고교, 이 학교가 자퇴(퇴학)생이 2년간 70명이 넘어요... 3 미친 학교구.. 2015/08/10 2,081
471772 입추가 지나서인지 확 날씨가 달라졌어요 8 2015/08/10 2,411
471771 포항 숙소 깨끗한 곳 좀알려주세요 9 포항 2015/08/10 2,057
471770 업무 잘못을 이해해주는 상사 4 직딩 2015/08/1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