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행복할 것 같고 안정될 것 같고
더 열심히 살 것 같고... 빨리 앞자리가 4로 바뀌기 전에 서둘러야 할 것 같고..
그저 나만 사랑해주고 좋아해주고 직장만 있으면... 괜찮을 것 같고.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결혼한 친구들의 힘들다는 하소연(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했는데도)듣고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결혼이란 뭘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결혼하지 않은 싱글들도 힘들어하긴 마찬가지구요...
결혼이 지금은 희망으로 보이고 너무 하고 싶은데 말이죠...ㅠ
그냥 지지고 볶고 싸워도 너밖에 없다라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