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 모텔 내연남 드디어 구속

진즉에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15-07-20 21:16: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

경찰, 피해자 위치추적 내용 120여건 발견…법원, 결국 영장

울산 내연녀 모텔 살인사건'과 관련, 울산지방법원이 20일 내연녀를 때려 숨지게 한 전모(41)씨의 살인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피의자의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 등이 있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피해자 이모(43·여)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보강수사를 벌여 기존 상해치사에서 살인 혐의로 혐의를 바꾸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이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 분석을 통해 살인의 고의를 인정할 사실을 발견, 살인죄로 죄목을 바꿔 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위치추적 앱에는 피해자에 대한 120여건의 위치추적 내용이 있었다.

앞서 지난달 9일 울산 동구의 한 모텔에서 대기업 정직원인 전모(41)씨가 내연관계인 이모(43·여)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이씨가 장파열로 인한 과다 출혈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증거 불충분과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이후 17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이 사건을 담당한 울산 동부경찰서의 미흡한 수사과정을 지적해 전국적인 관심사로 부각됐다.

제작진은 이씨가 일했던 식당의 CCTV를 확보해 전씨가 이씨를 끌고 나가는 장면, 이씨가 주저앉아 우는 모습과 화장실에 숨는 모습 등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또 제작진은 이씨의 지워진 휴대전화 기록을 복구해 5개의 위치 추적 어플리케이션 흔적을 발견했다.

그로 인해 인터넷상에서는 네티즌들의 재수사 촉구 서명운동이 벌어졌고 울산 동부경찰서와 경찰청 홈페이지에 항의 글이 폭주했다



IP : 112.144.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늦었지만
    '15.7.20 9:20 PM (116.32.xxx.51)

    꼭 죗값을 치루기를~~~

  • 2. 나쁜
    '15.7.20 9:25 PM (211.36.xxx.64)

    진짜 악마새끼네 얼마나 때리면 사람이죽냐?꼴랑 몇년살게하지말고 무기징역때렸음합니다 진짜 나쁜새끼 꼭 고대로 돌려받기를

  • 3. 조금전
    '15.7.20 9:26 PM (110.70.xxx.118)

    울산 뉴스에서 봤어요...
    방송국에서 나서서 확실한 증거들을 내놓으니 마지못해
    증거 보강해서 구속시켰네요...
    꼭 죗값 치루기를~~222

  • 4. ㅇㅇ
    '15.7.20 9:31 PM (125.177.xxx.29)

    넌 꼭 벌받아라

  • 5. ,,,
    '15.7.20 9:34 PM (116.34.xxx.6)

    뒤죽박죽이네요
    방송아니었으면 어쩔뻔했어요

  • 6. ````
    '15.7.20 9:35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경찰에 다른거 바라지도 않아요
    죄지은만큼 벌받게 해주세요

    방송국피디가 수사를 더 잘하네요
    경찰은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 7. 아~
    '15.7.20 9:48 PM (1.254.xxx.66)

    정말 미친놈~
    벼락맞아 죽어도 시원치 않을듯~~~

  • 8.
    '15.7.20 9:55 PM (61.83.xxx.179)

    죗값달게받길. 그것이알고싶다 15세소년도 제대로된판결다시받길바랍니다.

  • 9. 한심한 경찰
    '15.7.20 10:03 PM (70.54.xxx.35)

    요즘 그.알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르는게
    무슨 경찰이 방송국 피디 보다 못한지...
    도대체 어디에 맘이 있는 건지 ㅉㅉ

  • 10. 그래도 다행이에요
    '15.7.21 12:01 AM (5.254.xxx.8)

    궁금한 이야기 Y 피디 덕이네요.
    보다가 속터져서 원...--;
    서울도 문제이긴 하지만 서울 벗어나면 경찰이 더 형편없어지는 것 같아요.
    지능과 양심이 모두 없는 것들.
    그 누나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것 보고도 기가 막혔고요.
    피해자 아이들에게 해꼬지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36 30대 후반에 청치마 샀거든요 4 이런~ 2015/08/07 2,154
470335 박사하는 친구가 전문직이 4 2015/08/07 3,739
470334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잘못 샀나요? 알콜이 . . . ㅜㅜ 2015/08/07 776
470333 더운데 힘들게하니 14개월 아기에게 소리를 ㅠㅠ 14 Ff 2015/08/07 2,959
470332 고민)어떤걸 결정하고 실행하는데 엄청 오래걸리는 성격이신분 계세.. 4 2015/08/07 742
470331 부부 종신보험 들고 있는데 이거 노후에 보탬이 될까요? 15 저도 보험요.. 2015/08/07 3,921
470330 눈밑필러 맞아본 분 계신가요? 10 고민중 2015/08/07 5,327
470329 마흔중반 치아교정 4 처서 2015/08/07 2,420
470328 함몰유두인분들..답변좀 부탁 드려요 7 ,,, 2015/08/07 2,821
470327 8월 말 여자 혼자 3박4일 자유여행으로 갈 수 있는 해외가 어.. 6 홀로여행 2015/08/07 1,534
470326 집에서 점빼기 해보신 분 계신가요? 11 ... 2015/08/07 17,344
470325 유방이 뜨끔거리는데 병원 가봐야겠지요? 2 ㅇㅇ 2015/08/07 1,535
470324 냉동실에 오래된 음식들 3 mimi 2015/08/07 2,203
470323 잇몸병--;; 5 산골벽지 2015/08/07 1,559
470322 남자들은 결혼생활 익숙해지면 다들 애인 만드나봐요 25 qhqhah.. 2015/08/07 10,126
470321 삼계탕 끓일 때 엄나무는 언제 넣는 것인지요? 3 *** 2015/08/07 1,228
470320 지금 소비자 리포트, 정수기에서 안 좋은 물이 나오네요 참맛 2015/08/07 1,074
470319 초등1학년 낮잠 잠투정이 심해요 유투 2015/08/07 489
470318 자식한테 너무 맹목적인 사람 보기가 부담스럽네ㅛ 12 제삼자보기에.. 2015/08/07 4,259
470317 딸아이한테 넘 속상해요... 5 속상 2015/08/07 1,536
470316 클러치백은 유행탈까요? 1 클러치 2015/08/07 1,781
470315 가방이름 좀 알려주세요~ 가방문의 2015/08/07 594
470314 서울시 교육감 재판 결과... 3 201404.. 2015/08/07 1,547
470313 책이 젖었어요 2 이런 2015/08/07 498
470312 삶은 메추리알이 너무많은데 어떻게 먹을까요? 4 2015/08/07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