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4년된 차를 비틀로 바꾸고 싶다네요

비틀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15-07-20 13:14:04

저희집은 요즘 남편이 회사를 나와 

 고군분투한지 4년째 입니다.

매달 300 정도 벌어옵니다.

저도 일이 있고요

 

그런데 회사나올때 회사에서 권해 마지못해 산

4년된 차를 바꾸고 싶답니다.

 

비틀 3천이라고 하네요

전 짠순이고

남편은 착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가요?

IP : 14.35.xxx.1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15.7.20 1:21 PM (211.243.xxx.30)

    세컨 카가 아니라면 비추. 뒤에 사람 타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비틀과 미니 둘 다 앞 범퍼가 너무 낮아서 우리나라 처럼 언덕이나 도로에 과속 방지턱 있는 곳은 쿵쿵 거리면서 범버카 되요.
    비틀 사는게 착하고 짠순이고를 떠나서 생활에 맞는 차인지 고려해 보시면 답이 나오질 않을까요?
    자영업(혹은 사업) 하시는 듯 보이는데 차를 많이 쓰고, 짐 싣는게 많고, 가족이 2명 이내가 아니라면 완전 비추...

  • 2. .....
    '15.7.20 1:27 PM (59.2.xxx.215)

    차를 고를 때 조건으로 차 모양 따지는 것도 매우 중요해요.
    즉, 누가 보던지 멋지고 예쁜 차를 골라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비틀은 객관적으로 볼 때 모양이 너무 후져요.
    딴에는 멋지게 만든다고 벌레(딱정) 모습을 그대로 본 뜬 모양인데 너무 모습이 후지죠.
    그리고 벌레 모습을 본뜨다 보니 앞뒤를 사정 없이 푹 깎아 놨기 때문에 뒤 트렁크 공간이
    거의 없어요. 남의 차들 싣는 분량 몇분의일밖에 못 실어요.
    비틀이 모양 예쁘다고 보신다면 상당한 착각일 수 있어요.

  • 3. ..
    '15.7.20 2:07 PM (165.225.xxx.85)

    사업하시는 분이 게다가 아저씨가
    차를 바꿔도 왜 하필이면 비틀일까요.
    실용적이지도 않고
    사업에 고군분투 하실 분이 타실 차는 아니네요.

  • 4. ...
    '15.7.20 2:23 PM (165.132.xxx.77)

    국산 중대형은 너무 평범해보이고,
    수입자 중형 이상은 무리하는 것 같아 비틀사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요...

    연비 등은 모르겠고,
    그닷 실용적인 차는 아니라는 얘기도 종종 들었지만,
    사업하는 분들로부터
    어떤 차를 타고 갔느냐에 따라 고객사에서 대우하는게 다르더라
    란 얘기를 심심찮게 들어서...

    저라면 남편에게 무조건 실용적인 차 사라고 만은 못 할 듯요.

  • 5. ...
    '15.7.20 2:43 PM (112.169.xxx.106)

    차를 비틀어버린다고 읽었네요 순간

  • 6. ...
    '15.7.20 2:53 PM (175.121.xxx.16)

    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하실듯.
    사업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무난한 차 선호하는 것 같던데.

  • 7. 비틀의 이미지는
    '15.7.20 3:16 PM (121.165.xxx.72)

    대학 1학년 때 같은 과 여자애 생각 나요.
    남들 보여주는 거에 목숨까지 걸 것처럼 행동하던 날라리 여자애.

    너무 후진 비주얼.
    차라리 골프 중고로 알아 보세요.

  • 8. ..
    '15.7.20 8:00 PM (223.62.xxx.98)

    비틀은 정말 안습이네요..
    패밀리카가 비틀이면 뒷자리 앉은 사람은 죽음이에요.
    목아프고 머리가 휘어진 차량 옆부분에 계속 부딪혀서 엄청 짜증난다능..엄청 좁아요.
    또..바닥의 진동이 고대로 느껴져서 장거리 피곤하구요.
    남편고집을 꺾을 수 없다면 참 안된 일이네요.
    그래도 쓸만한 다른 차를 살 수 있는 가격인데..쩝

  • 9. 아이고
    '15.7.20 8:35 PM (220.76.xxx.171)

    아이고 사치스런소리에 철없는소리하고 있네요 얼마못타고 또바꾼다는말 나와요

  • 10. 음냐;;
    '15.7.21 2:33 AM (122.35.xxx.146)

    일단 하루만 렌트해서
    온가족 같이 타보고 결정하자 하시죠
    실제 그러면 님이나 남편이나 마음 잡을수 있을듯.

    비틀..실용성으론 절대 아니올시다 같아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개취같기도 하지만
    남편분 이미지에 도움될것 같지도 않네요^^;;

    저도 저위에 님이 쓰신 그런이미지 드네요
    겉멋내는 물정어두운
    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주부들이 탈것같은 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948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주말부부 2015/09/15 1,179
481947 말 많은 여자 2 말많은여자 2015/09/15 2,092
481946 가방 골라주세요 2 ... 2015/09/15 1,074
481945 병원에서 아이 뺨 때리는 엄마를 봤어요 62 .... 2015/09/15 16,533
481944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문재인 8 저녁숲 2015/09/15 1,106
481943 말티즈 귓병 ㅠㅠ 4 ㅇㅇ 2015/09/15 1,878
481942 유치원 그만 둘 때 얼마전에 얘기 해야 하나요? 1 소만 2015/09/15 854
481941 뉴욕타임스, 북송 희망하는 탈북자 김련희 집중 조명 light7.. 2015/09/15 814
481940 자기 딸이라면 난리가 났을걸요 2 언니 2015/09/15 1,522
481939 스텐 후라이팬 사용법 3 집들이가 웬.. 2015/09/15 4,490
481938 리얼스토리 눈-사별한 아내에게 준8억 처가로 넘어가 7 ㅇㄷ 2015/09/15 5,296
481937 내일 선생님 상담가는데 빈손으론 못가겠어요 5 뭐를 2015/09/15 1,732
481936 명절 가까이 오면 항상 "착한 딸 강박증" 증.. 답답 2015/09/15 714
481935 시댁이나 친정에서 이뻐하는 순서 13 가을 2015/09/15 3,689
481934 만약 미국에서 샌더슨 사회주의 체제가 들어선다면? 2 호박덩쿨 2015/09/15 800
481933 (난민)미국의 군사패권주의..극소수 월가 금융자본을 위한것 2 전쟁중독증 2015/09/15 788
481932 해외 셀러브리티 중에 스타일 최고라 생각되는 두 여인네 2 .... 2015/09/15 2,389
481931 신월동 뜨라네아파트는 왜캐 싼가요 2 검색 2015/09/15 2,869
481930 미국 금리가 오르면 유로 환율은 오르나요? 유로환율 2015/09/15 882
481929 신디 크로포드 딸 정말 예쁘네요 5 신디 2015/09/15 2,655
481928 저도 백선생 얘기 51 .. 2015/09/15 22,575
481927 산림청·환경부 “불가” 했는데 ‘산악관광진흥법’ 밀어붙였다 1 세우실 2015/09/15 862
481926 수시 여기서 어디 넣을까요..모르겠어요 ㅠㅠ 14 힘드네요 2015/09/15 3,053
481925 느타리버섯밑동 먹음 안되요?? .. 2015/09/15 1,128
481924 재혼갈등 상담좀 해주셔요 17 42세 2015/09/15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