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너무마음이힘드네요

ㅠㅠ 조회수 : 7,704
작성일 : 2015-07-18 20:33:44
남편이 이유없이 화를잘내요..막 무서운 말과 표정이아닌 차가운기운,.쳐다보지않는시선..제가답답해. 웃으며물어도. 미친년처럼. 울부짖어도...됐어됐어 낮은목소리로. 그만해. 그만하라고 저는. 제가몰잘못했나눈치를보게되구요. 영문도모른체미안하다고하고. 풀려고노력 하고. 근데 계속 같은모습. 나중엔. 그만하라는데도. 제가계속하면. 비꼬는태도로..속을뒤집네여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고싶기도 하고. 배란다앞에 한없이앉아 있기도,,,
화장실에서 몇시간 앉아있기도. 저는 그런거. 정말못견디는데 ,,힘드네요. 지금도 우는제모습은못본체하며. 아이들한테목욕하자며. 욕실로가네요..너무 참담합니다..무작정 차로왔어요. 운전도못하는데.,ㅠ
IP : 223.62.xxx.9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18 8:43 PM (58.237.xxx.244)

    거기에다가 화를 잘낸다는 건 남편이 먼저 싸움을 시작한다는거네요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ㅠㅠ 토닥토닥 가까운 까페라도 가셔서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세요

  • 2. 지나
    '15.7.18 8:45 PM (223.62.xxx.101)

    처음부터 그런사람이었나요?사람성격이란게 잘안바뀌는거라서요
    성격이 그런거죠 피말리는
    무시할수밖에없어요 아님 처음부터 끝까지 바닥에서 기어살던지요
    읽으면서 이해가되는데
    숨이 막힐것같은 그런 스타일 사람알아요
    평생 안 바뀌요 왜냐하면 자기는 아무 문제없고
    남한테서 상대방한테서 잘못이있다고생각하니깐요
    마음이아프지만
    무시하고살수밖에없어요 평생

  • 3. 원글
    '15.7.18 9:00 PM (223.62.xxx.91)

    안바뀌나요....,?저지금차안에있으면서. 불안한마음으로 있어요
    찾으러오지도않을게뻔한데 여기있는거들켜. 또화낼까봐요
    맞고사는거랑다를게없네요...

  • 4. ㅇㅇ
    '15.7.18 9:03 PM (122.36.xxx.80)

    결혼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사귄기간은 얼마인지
    매번 이렇게 다툼이 되는 계기는 비슷한가요?

  • 5. 행복한 집
    '15.7.18 9:04 PM (211.59.xxx.149)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남편은 님에게 벌을 주고 있는거예요.

    차가운기운,.쳐다보지않는시선..제가답답해. 웃으며물어도. 미친년처럼 울부짖어도...
    비꼬는태도로..속을뒤집네여 .,

    이런 님의 행동반응이 남편은 보면서 자기위로를 받고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 남편의 행동패턴을 파악하셨다가
    힘드셔도 표정관리 잘하셔서
    절대 휘둘리지마세요.

    뭘 잘못했는지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잘못했다고 사과하시면 안됩니다.


    이유없이 불편한 상황을 넘기기 위해서
    무조건적인 사과는 평생 남편에게 휘둘리시면서 사시게 될겁니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괜찮은 척
    이유를 이야기 하기전에는 나는 어떤사과도 하지 않겠다
    집에서 같이 견디기가 힘드시다면
    물리적으로라도 남편과 거리를 두시는게 좋습니다.

    잠시 카페에 가서 차라도 마시면서
    내가 지금 남편 손에 휘둘리고 있구나
    자꾸 되뇌이세요.

    님 남편이 문제 남편이 맞지만
    문제 남편을 받아주신 님의 행동을 반성하시고
    수정하신다면

    귀한 생명을 함부로 하고 싶은 충동도 사라지실껍니다.

  • 6. 심플라이프
    '15.7.18 9:05 PM (106.243.xxx.254)

    원글님...기운 내시고 대응하는 방식을 조금 바꿔보세요. 남편이 그럴 땐 자리를 피하시고 그 순간을 벗어나세요.
    제가 읽은 책 중에서 이런 상황에 도움되는 것들만 세 권 추천드리고 갑니다. 언젠가는 승리하실 겁니다.

    1. 울고싶어도 내 인생이니까 (백정미 지음 / 함께book)
    2. 심리학 일주일 (박진영 지음 / 시공사)
    3. 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이지영 지음 / 청림 출판)

    부디 감정 연습에 익숙해지셔서 가슴 아픈 일을 겪지 않고 그 늪에서 벗어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7. 민국이
    '15.7.18 9:08 PM (122.36.xxx.80)

    심플 라이프님 고마워도
    저도 읽어보겠습니다

  • 8. ㅁㅁ
    '15.7.18 9:16 PM (112.149.xxx.88)

    제 남편도 좀 비슷한데요
    그 사람 앞에선 미친년처럼 울부짖는 거 정말 아무 소용이 없어요
    항상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거 같고..
    사람의 마음을 전혀 읽을 줄 몰라요..
    마음을 풀어주려고 해도, 자기 스스로 풀고나올 때 까지는 아무 소용 없어요

    그냥 그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요
    화가 나도 자기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스스로도 잘 모르거나 잘 표현할 줄 모르는 거요
    상대를 벌하려고 표현 안한다기 보다는,, 자기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를 모르는 거요
    자기도 기분이 상해서 속이 터져나갈 거 같은 상황이 돼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를 모르는 거요.

    때로는,, 나는 정상인데 상대가 이상하다 라는 생각이 아니라,
    저 사람은 나와는 다른 종류의 뇌를 가진 인간이구나, 나와 다르구나, 라고 생각해보는 게
    더 현실적인 거 같아요

  • 9. ....
    '15.7.18 9:17 PM (58.142.xxx.67)

    사랑은 둘이 하나가 되는 게 아니라
    둘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각자 고유한 삶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거라고 하죠.
    그래서 사랑은 둘의 무대라고 합니다.
    남편은 남편, 나는 나,
    필수불가결한, 최소한의 삶의 토대를 공유할 뿐,
    전면적인 소통이나 이해는 불가능하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남편이 어떤 태도를 취하든, 내게 어떤 모습을 보이든
    원글님 자신만의 행동 패턴과 삶의 무대를 만들어 가 보세요.
    내 삶에서 남편이 차지하는 영향력을 작게 만드는 거죠.
    (남편이 내 삶을 비참하게 만들거나 반대로 의미 있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도록)
    이는 몰두할 만한 창조적인 일, 예를 들어 작게는 자기 삶을 돌아보는 글쓰기부터
    크게는 뭔가 보람을 찾을 만한 일을 찾아 실행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남편이든 아이든, 결국은 나의 일부나 나의 세계가 아니라
    '그들'일 뿐입니다.
    내 삶의 의미와 가치는 오로지 나 자신만이 부여할 수 있어요.

  • 10. 힘내요
    '15.7.18 9:20 PM (116.127.xxx.227)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그 마음 이해가 되어 더 안타깝습니다
    이성적으로야 남편 그러면 무시하고 말자는 생각 당연히 드시겠죠
    하지만 마음이 아파 그게 안되잖아요
    자기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어요

  • 11. ㅇㅇ
    '15.7.18 9:24 PM (223.62.xxx.85)

    116.123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남편 행동 말 때문에 비참해 우울증 걸릴 정도 였는데 지금은 거의 상처 안받고 금방 극복하고 내 할일 합니다
    남편 큰 계기가 있어 스스로 바뀌기 전에는 안변합니다
    휘둘리지 마세요

  • 12. ...
    '15.7.18 9:29 PM (124.111.xxx.24)

    무시해야 편해져요... 언제까지 신경쓰고 사나요

  • 13. 얌전한쌈닭
    '15.7.18 9:35 PM (14.52.xxx.212)

    저는 제가 님 남편과 비슷한 것 같아요. 뭔가 화가 날 때 그걸 잘 표현을 못해요. 화는 났지만 스스로 정확히 자신이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잘 모를 때도 있고... 사실 표현을 거의 안하기 때문에 저와 가깝지 않은 사람들은 제가 화가 났다는 사실 자체를 잘 몰라요. 하지만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은 아니까... 왜 제가 화가 났는지 눈치를 좀 보기도 하고 풀어주려고 하기도 해요. 저같은 경우는 그러면 또 잘 풀리긴 하는데...
    그런데 저 같은 사람들에게 가장 나쁜 반응이 원글님 같은 반응이에요. 소리지르며 울부짖는 거요. 일단 도대체 왜 저렇게 자신을 억제 못하나 싶고, 그 사람이 좀 우스워보인달까요. 더구나 애초에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난거라면 화가 더 나면서 마음이 차갑게 식어요. 오히려 저한테 신경 안쓰고 자기 할 일 하고 있으면 저도 혼자 제풀에 화가 풀리고 괜히 화냈다 반성하면서 잘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말이죠.
    제 조언은... 남편에게 신경 쓰지 마시고 혼자 즐겁게 잘 지내시라는 거에요. 뭔가 취미 생활을 하셔도 좋고, 쇼핑을 하셔도 좋고... 남편에게 휘둘리지 마시고 본인의 삶을 찾으셨으면 합니다.

  • 14. 심플라이프
    '15.7.18 9:53 PM (106.243.xxx.254)

    원글님...남편분은 감정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분이구요, 아내분은 그런 남편분의 태도에 순간적인 대처를 못하시는 겁니다.
    아내를 안 좋아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순간적인 본능에 의해 화를 낸 것일수도 있고, 무심코 욱해서 그럴 수도 있는 거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 상황에서 남편의 감정이 아내에게 100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다...이렇게 오해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 15. 남편이 다가 아니랍니다
    '15.7.18 10:19 PM (121.157.xxx.217)

    화를 내던 말던
    내비두고 무관심해지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처받고 맘상하고 다 나만 손해입니다
    매일매일 싸우다 결국 뇌종양 걸려
    또 너때문이다라고 싸우는 사람봤어요
    그냥 나는 나 라고 생각하고
    큰기대도ᆞ의지도 하지마세요

  • 16. 결혼
    '15.7.18 10:20 PM (124.49.xxx.27)

    결혼몇년차 이길래

    이리도 남편에집착하시나요?

    그냥 저처럼 똥을싸든 오줌을지리던 ...
    신경끄고사시면 안되나요?

    남편도 남편인데

    님도 우주중심이 모두 남편인것만 같아요

  • 17. 일단
    '15.7.18 10:43 PM (80.144.xxx.53)

    울고불고 내 감정을 알아달라는 사람은 미숙하고 불안정해 보여서 상대하기 싫은데, 님 남편도 그런거 같아요.
    님의 눈물 결국 님한테 전혀 도움되지 않아요. 그러니 절대 다시는 눈물 보이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이 차가운 시선을 보내든 말든 눈치보지 말고요.
    글에서 님은 아주 불안정해보여요. 치료받으면서 내면을 키우세요.
    여차하면 이혼하시구요. 저런 남자랑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 18. 원글
    '15.7.18 11:37 PM (223.62.xxx.91)

    감사합니다. 울다 생각하다 울다생각하다 ..일단 집에다시가려구요 저없는거. 상관도안하고 오히려. 감정이안좋더라도 애들생각안한다고 무지하게 무시당할거같지만요...ㅠ

  • 19. ....
    '15.7.18 11:43 PM (58.142.xxx.67)

    무시하거나 말거나
    남편이 무시한다고 내 존재가 사라지는 거 아니다,
    이렇게 굳은 마음 먹으시길...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0. ..
    '15.7.18 11:48 PM (1.115.xxx.130)

    좋은 댓글들이 참 많아요.
    인생공부가 됩니다.

  • 21. ㅇㅇ
    '15.7.18 11:53 PM (211.36.xxx.158)

    힘내세요ㅠㅠ

  • 22. ....
    '15.7.19 12:26 AM (121.166.xxx.39)

    이런 님의 행동반응이 남편은 보면서 자기위로를 받고 기쁨을 느낍니다.

    앞으로 남편의 행동패턴을 파악하셨다가
    힘드셔도 표정관리 잘하셔서
    절대 휘둘리지마세요.

    뭘 잘못했는지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절대로 잘못했다고 사과하시면 안됩니다. 222222

    똑같이 해주고 성질내면
    화난 이유나 내 감정을 콕 집어서 돌직구로 얘기하는 연습하세요.

    저도 저녁에 마트갔다 한바탕하고 들어왔어요, 애들이 어이없어해 할 정도로 어깃장과 찌질함으로 나를 잡으려하는데 정공법과 돌직구로 대했어요.
    본인도 할 말을 못하죠. 말이 안되게 행동했으니까요. 본인이 왜 화내는지 잘 생각하고 맘추스르고 들어오라고 하고 먼저 들어왔어요.
    암튼 남자들이란..... 님도 울고 미친짓 하지 마시코 자기 마음 잘 들여다 보며 냉철하게 행동하세요.

  • 23. 리오리오
    '15.7.19 12:45 AM (222.232.xxx.160)

    윗 분말에 동감합니다. 휘둘리지 마시고 강해지세요. 울어도 맘 안약해질 남편분이시네요.

  • 24. 무지개1
    '15.7.19 7:29 AM (218.153.xxx.56)

    울긴 왜 울어요~~
    저희 남편도 약간 비슷한데, 일단 첨에 화난 이유는 말하지만 그후엔 제가 미안하다고 아무리 얘기하고 애교떨고 잘해주고 해도 일정한 시간 동안은 절대 안 풀립니다.
    절대 안풀리는 그 시간 동안은 말을 걸어봤자 기분나쁜 반응만 오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혼때는 빨리 풀고 분위기 좋아지고 싶어서 먼저 말걸고 난 미안해하고있다~는 걸 보여주려 애쓰고 맛있는것도 하고 그랬어요. 답답해서 방에들어가서 베개에 대고 소리지른적도 몇번있어요 ㅎ
    근데 점점 저도 한계가 와서 ㅎㅎ 이젠 그런 상황에서 간단히 난 이러저러해서 그런거고 널화나게할의도없었고 오해하지말아라 등 제 할말 딱 하고 자리 피해요.
    혼자 놀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대체로 풀림..

  • 25. 무지개1
    '15.7.19 7:30 AM (218.153.xxx.56)

    물론 다음날에도 제가 먼저 가서 말걸어야 풀리는 거지만요
    암튼 남편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때 굳이 거기 가서 스스로 학대당할 필요없는거 같아요.

  • 26. 나는
    '15.7.19 9:09 PM (58.140.xxx.25)

    추천도서. 나는 왜 감정에 서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457 최현석 셰프가 대세인가보네요 7 2015/09/17 4,202
482456 바닥 왁스 코팅하면 많이 미끄러울까요? 창업 2015/09/17 545
482455 둘중 뭐가 더 효도일까요 3 enf 2015/09/17 1,150
482454 가난하고 늙은 부모 5 ... 2015/09/17 3,855
482453 인도네시아 아이들키우며살기 안좋겠죠? 49 섹시토끼 2015/09/16 3,485
482452 혹시요 밀가루나 마른 나물언 벌레 2015/09/16 799
482451 의대도 편입이 가능한가요? 49 2015/09/16 2,529
482450 눈밑 지방재배치 다크써클 시술 병원 추천받을 수 있나요? 눈밑 2015/09/16 837
482449 김밥용 계란지단이 따로 있나요? 13 참맛 2015/09/16 5,120
482448 40대중반 싱글에 직장도 없고........ 어찌 살까요? 49 정말 혼자 2015/09/16 8,021
482447 결혼 10주년이라고 시어머니께 100만원 받았어요 4 ... 2015/09/16 3,197
482446 역사관심많은 초저학년.역사의전체흐름을알수있는 10 역사에관심 2015/09/16 1,146
482445 어젠살았던 개가 오늘은안락사..눈물나요ㅠㅠ 5 맑은눈망울 2015/09/16 1,586
482444 중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노을죠아 2015/09/16 903
482443 외국호텔 킹베드에서 3명 자는 거 49 여행 2015/09/16 10,143
482442 82쿡을 사랑하지만 가끔은 이상한게요 103 ㅠㅠ 2015/09/16 9,925
482441 독립군 할아버지 저는 배를 곯아요 3 정부의배려 2015/09/16 962
482440 남편 흉볼때 2 자유 2015/09/16 966
482439 혀끝 부분이 파이고 찢어져서 고통스렵네요 5 5555 2015/09/16 1,226
482438 주재원으로 가야하는데 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네요. 15 ... 2015/09/16 5,608
482437 요즘은 무슨김치를 담가야 맛있어요? 6 시즌 2015/09/16 2,293
482436 갱년기 때문에 등짝이 뜨거워서 괴로워요 11 48년이후 2015/09/16 4,638
482435 아이의 고교 선택(자사고/더 잘하는 공립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bb 2015/09/16 2,953
482434 요즘 교복입는 여학생들 아침에 스타킹 안 신나요 5 .. 2015/09/16 1,514
482433 용팔이 방금그곡.. 1 궁금해 2015/09/16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