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조카가 첫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 아이는 그냥 저냥 학군이고
조카네는 목동, 강남 등 일반적으로 센 학군으로 치는 곳이에요
그런데 이런 중학교 중간 기말 등 평소의 시험 수준이
일반 다른 학군의 중학교보다 높은 건가요, 아님 그런것과는 상관없는 걸까요?
동생이 시험문제지를 다 못봐서 모르겠지만
자기가 봤을때도 영어나 수학 과목은 쉽지 않더라고 했지만
이해가 안가요
비슷하게 범위내에서 문제를 낼텐데..
학군별로 정말 난이도 차이가 있는걸까요?
다른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초권 시험문제 어렵기로 소문난 중학교 평균 90점 정도면 전교 10프로 해요..영수 는 평균 70점대, 나머지 과목은 60점대에요..ㅠㅠ
목동은 모르겠구요. 아이가 수학학원(서초)에서 내신대비할 때, 여러학교 기출문제를 모의고사식으로 보거든요. 대청중이 갑이래요. 여기꺼는 다 풀기도 바빠서, 검토를 전혀 못한다고 해요.
많이 어렵네요 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인데 학년영어 평균 60점대 수학평균 50점대 나왔습니다
영어같은 경우 영어 실력이 갖추어 있어야만 풀수있는 문제들이고 교과서만 충실히해서는 절대로 좋은점수를 받을수 없네요
변별력 위해 찌질한 문제도 있고 하여튼 구석구석 싹 다 공부해야 해요. 특히 프린트물 완벽 이해 암기.
모르겠고 강남은 확실히 다른 곳보다 어려워요 같은 교과서로 공부한다고 같은 난이도로 공부할거라 착각하면 안되요 대청중같은 곳은 아마 한국에있는 중학교중 가장 높은 수준일걸요
중1-1 수학 기출 봤는대요 난이도가 후덜덜 했어요
서초구 유명한 서@중은 5~6문제 강남구 대@중은 10문제 정도 너무 어렵게 나오던대요 평균적으로 쎈 c단계보다는 어렵게 나온다고 보시면 될거 같구요 평균이 60~70정도로 나오고 평균이 자기 성적이면 내가 중간이구나~가 아니라 하위 30% 아래 등수라고 하네요
그렇게 어렵게 내면 교육청에서 감사받을 걸요?
교과서 벗어나 출제하면 더욱더요.
반대로 너무 쉽게 내서 변별력이 없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경고받는다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강남 전 지역 시험지를 다 본 건 아니지만...
그렇게 난이도가 특별히 높다 생각 안 들던데요?
원래 초등과 중등은 수준 차가 확 나는 거라서, 다들 그 정도는 어렵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역시 다는 아니지만, 지방 몇몇 학교 시험지도 본 적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어렵더군요.
중1때 저희 아이가 도덕인가를 망친 적이 있어요.
시험지 가져 왔는데, 정말 난이도가 ㅎㄷㄷ...수능엔 없는 과목이지만, 수능보다 더 어렵겠다 싶더군요.
그런데요...
나중에 보니, 교과서에 전 문제내용이 그대로 다 있더군요.
문제가 약간씩 응용이 들어갔다 해야 할까...그런 식이었지만, 이의제기할 문제가 단 한 문제도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그냥 너의 문제인 것 같다며 아이에게 조언해 준 적 있어요.
학교 홈페이지가 가보면 기출문제 나와 있어요. 보시면 대충 아실텐데...당연히 학교 별로 난이도 차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 수학. 좋다고 소문난 학교일수록 어려운 게 사실이예요. 학원샘들도 어느 어느 학교는 무척 어렵다. 문제를 너무 꼬아 낸다고 해요.
특목고 많이 보낸다는 목동, 강남, 중계 기출문제들 보면 난이도가 좀 있더라구요.
목동 영수는 틀리게하기위한 지저분한 문제들을 내요
큰애는 일반여고인대 문제가 너무 더럽구 어렵고 시험범위도 누적에 모의고사 프린트도 양이 많아 학년 올라갈수록
포기하는애들도 생긴다더군요 엄마들이 엄청 욕많이 해요
난위도 높아요. 그동네 아이들은 대뷰분 공부를 열심히해서 난위도를 높여야해요.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까다롭게 문제를 만들거나 좀 지엽적인 문제를 냅니다.
평균이 너무 높게 나오면 변별력이 없다고 해서 시말서 써야됩니다.
제가 딴짓하면서 써가지고 문맥이 이상하기도 하네요
어려운문제들이 쌘c보다 어렵구요 쉬운 것도 있으니 평균이 높게 나오겠죠~ 그리고 평균이 60~70점 대라면 교육청에서 문제 삼지 않던대요 40점대로 나온 곳들은 지적당한 걸로 알고 있어요 또 예전에 비하면 시험이 쉬워 진거라고 하대요 한 10년전엔 수학 평균이 35~45 나왔었다고 해요
음...수학이 선행고ㅏ 심화를 똑 자르기 애매하죠 ^^;;
일반중, 고가 대부분 딱 평가문제집 수준으로 문제 내는데, 학군 소문난 곳은 문제를 정말 까다롭게 내요.
그런데도 잘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평균이 높아요..
동생분 자녀 학교 홈피에서 회원 가입되어 있으면 기출출력 가능하니 원글님 자녀에게 풀어보게 하세요.
여긴 강남은커녕 서울도 아닌데요,
중2 아들 시험대비해서
족보닷컴에서 강남권 중학교들 기출 뽑아 풀어보라 했는데
자자한 명성(?)에 비해 그리 어렵다 느껴지지 않던데요.
오히려 지방인 우리 동네 특목 실적 좋은 옆 중학교 기출 풀어보다가
몇 문제는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수학은 거의 교내에서 첫째가는 아이인데
그 학교 건 정말 어렵다 인정하더군요.
목동 확실히 어려워요. 수학쌤 왈... 살짝만 방심하고 내면 90넘는 애들이 수두룩이라 어렵게 낼 수 밖에 없다고 그러시더군요. 어렵기도 어렵고 별 이상한 트릭을 넣어놔서 지저분하기도 하고... 영어도 어려워요. 살다온 애들 꽤 되는데 그 아이들보다 더 잘하는 아이들 널림. 주요과목은 쉽게 잘 안내는 것 같아요.
서문이랑 세화는 센c 수준이라 들었는데 아닌가봐요
강남 특목고 많이 보내는 중학교인데 문제 어려워요. 수학 100점전교 1명이고 평균 70점 영어 국어는 아예 전교에 100점이 하나도 없어요.
서울 강남권 아닌 다른 구에 선생님이 대청중 발령받고 와서 전 학교 난이도대로 시험문제 냈더니 100점이 200명 나왔다는 소리 들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특목고 준비하는 학생들 내신 변별력을 내줘야 하니 문제를 어렵게 낼 수 밖에 없겠죠. 절대 교과서나 배운것 밖에서 내지는 않는데 문제를 희안하게 꼬아서 내요. 영어 문제낸것보고 이렇게 문제내는 선생님 능력도 장난아니구나 싶었어요,
난이도를 무한정 높이지를 못하니 문제를 꼬아서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만들더라구요
첫 수학시험 보고나선 우는 애들이 많대요 시간모자라서 못 풀었다고
전교1등이 98점인 걸 보면 까다롭긴 한가봐요
일원동만 해도 99.8점이 1등이라던데
어렵다기보다 변별력을 가져야하니 시간안에 풀기 벅차게 내는거 같아요
저희 아이 학교 중간고사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기말은 엄청 어렵게 냈는데 문제가 지저분해요
문제 질이 좋은건 아니고 평균조절이랑 90점 이상인 아이들 숫자 많이 나오지 않게 내는거 같아요
음님 말씀 맞아요.
강남 학력수준 높은 학교는 시간 엄청 잡아먹는 소위 노가다 문제가 한두개 있어요.
진짜 문제는 문제가 지저분하다는거에요. ㅜㅜㅜ
동네 안에서도 난이도가 달라요
ㅈ동 ㄱ중은 ㅅ중학교 점수에 10점씩 더라하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