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력고사세대고 과외 금지 시절이었어요
저희 남편은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지 학원 가서 듣는다고 내꺼 안된다 주의고
비효율적이고 시간낭비가 심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어느 정도는 동의하구요
그런데 뒤에 댓글 중 학원 다니는게 시간적으로 효율이 좋고 주변에 대학 간 아이중에 사교육 안받은 아이가
없다는 글이 있네요
제 친구들도 한국 교육현실에서 학원 안다니고 대학 가는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영어학원을 세 달 다녔는데 목적은 모르는걸 물어보기 위해서였데요
그런데 아는 내용도 다 앉아서 들어야하고 다른 아이들이 질문하는 시간도 기다리는게 아깝더래요
그래서 그만 다니겠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학원 경험이 별로 없어서 잘모르는거 같아요
어떤 점때문에 엄마들이 사교육 없이는 대학 입학이 어렵다고들 하는걸까요?
교재 편집 같은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 같고 아이의 부족한 면에 대한 분석을 해서
거기에 맞춰 학습시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