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살뺀다고 이뻐지나요?

만두 조회수 : 4,955
작성일 : 2015-07-17 21:10:58
요즘 대한민국이 온통다이어트 열풍이네요
살빼서 이뻐지면 저두 다이어트에 목숨걸려고요
160 55 인데 49되면 이뻐질까요?
타고난외모가 받쳐줘야 그것두 가능하지않나요?
55에서 49되면 성형효과날까요?
기본인물이 별루라~;;;;;;
IP : 110.70.xxx.2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7 9:21 PM (122.37.xxx.86)

    제가 본 대부분은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얼굴이 예쁜거 보다
    예쁘다=스타일리쉬 아니던가요
    군살 덜어내면 덜 아줌마같이 보이니까
    더 나아 보이더군요

  • 2. ..
    '15.7.17 9:28 PM (116.33.xxx.29)

    연예인급 미모 될거 아니면 살이야 없을수록 더 예뻐보이죠.

  • 3. 그럼요,
    '15.7.17 9:38 PM (175.209.xxx.160)

    얼굴에 각이 살아나고 군더더기 없어지고 두리뭉실 몸매가 산뜻해지니까 당연히 이뻐지죠.
    빼보시면 알아요. ㅎㅎㅎ

  • 4. 빼보니 알겠음
    '15.7.17 9:46 PM (59.11.xxx.126)

    마흔 다 되서 첨 빼봤더니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20대때 왜 나의 그 많은 예뻤던 친구들, 나에게
    다이어트 따윈 안 권하고 술만 마시자했는지... 후회ㅋㅋ

    모태 얼큰이도 다이어트로 그 많던 얼굴살 턱살
    자연스레 줄어드니, 자타공인 전보다 훨 낫긴하더라구요;;
    첨부터 49키로까진 힘들고
    두달간 2~3키로만 빼자는 목표로 해보세요..

  • 5. ....
    '15.7.17 9:53 PM (218.50.xxx.14)

    장윤주나 한혜진 보면.... 그렇지 않나 싶네요
    아주 솔직히 이야기하면....
    저는 개인적인 미적 취향으로는 김연아도 살찌면 절대 여신소리 안나올거같아서..

  • 6. ///
    '15.7.17 9:56 PM (61.75.xxx.223)

    살을 빼면 다른 미모의 여인처럼 예뻐지는 경우는 원래 미모를 타고난 경우입니다.
    하지만 본인 딱 한 사람만 두고 살빼기 전과 살 빼고 난 후를 비교하면
    훨씬 낫죠.
    아주 못생긴 여자라도
    날씬할 경우 잘 꾸미면 뚱뚱해서 스타일 못 살리고 대충 옷 입고 있는 것보다는 보기가 좋아요

  • 7. 2키로만 빼도 괜찮을 사이즈
    '15.7.17 10:07 PM (110.70.xxx.94)

    160에 55면 55~66 다 가능하니 날씬스럽게도 보이기도하지만...
    제가 잘 알거든요 ㅡㅡ; 운동선수 아닌 이상,
    그 사이즈면 배나 허벅지 아님 팔뚝의 군살 있기 마련이라
    옷입는거 좀 신경쓰이죠..
    남들이야 뭘 빼냐고도 하지만 그건 립서비스고 ;;

    40대 후반 미만이시라면 2키로만 운동하면서 빼보세요.
    싸고 이쁜 보세 쇼핑몰 옷들 다 맞을거고
    얼굴 붓기도 나아지고 해 보세요..!

  • 8. ////
    '15.7.17 10:09 PM (59.23.xxx.190)

    전 미인도 못난이도 아니고 그냥 여자 사람이긴 한데...
    어느날 헬스장 광고 전단지라고 올라온 사진 보고
    무릎치며 웃었네요.
    뚱뚱하고 못생기셨어요? 이젠 못생기기만 하세요!
    아 웃프다 눈물 좀 닦고......
    그래서 뚱뚱하고 평범하게 생긴 아줌마 말고 그냥 평범하게 생긴 아줌마 하려고 운동해요.
    그 전엔 살뺀다고 내가 뭐 미인이라도 될 줄 아나 싶어 소홀했는데 ㅋㅋㅋㅋ

  • 9. 저 44였다 찌웠음
    '15.7.17 10:14 PM (211.32.xxx.151)

    허리가 쏙 들어가면 그 무게라도 미인이라니까요.
    허릿살을 뺀다 생각하세요.
    물론 팔뚝살도.
    그 외엔 놔두삼...
    여자가 너무 가슴 엉덩이 허벅지 마르면 별로예요..

  • 10. ㅋㅋ
    '15.7.17 10:16 PM (59.11.xxx.126)

    아 윗님! 저 헬스장 광고멘트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노이즈마케팅 제대로네요 ㅋㅋㅋㅋ
    맞아요.. 일반인들 특히 30대 중반 넘어가면 살 뺀다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지거나 이뻐지는건 아니지만..
    암튼 2~3키로만 운동 병행하며 다욧트해보시길 추천!!

  • 11. 사람마다 달라요
    '15.7.17 10:18 PM (113.30.xxx.144)

    좀 통통한 게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살 빼면 확 세력되고 예뻐지는 사람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나이 먹어서 살 빼면 피부 때문에 더 늙어 보이기도 해서..

  • 12. dd
    '15.7.17 10:2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이 통통하다 살빼면 이목구비가 살아나서 더 이뻐보이는데
    나이들어서 살 빼면요..얼굴이 더 늙어보이는게 일반적이더라구요,
    특히 얼굴 갸름한 사람같은 경우엔...진짜 더 늙어보여요..

  • 13. 스크림가면
    '15.7.17 10:32 PM (211.32.xxx.151)

    얼굴 넙대대해도 마찬가지예요.
    얼굴 늙어보이는건.
    특히 광대 턱이 있을 경우.
    우리 친구가 완전 동안이었다가
    남편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얼굴에 살이 쫙 빠지는데
    사람들이 그냥 다 예전의 약간 비만한 모습이 훨씬 이쁘고 낫다했어요..
    걔는 살이 인물이라고...

  • 14. ㅇㅇ
    '15.7.17 10:50 PM (175.223.xxx.151)

    님 사이즈에서 약간 뺀다고 늙어보이거나
    인물이 더 없어질 우려는 오버라고 보구요..
    물론 40대 후반 이상이거나 평소 건강상 유의점이 있거나
    특별한 맘고생할게 있다면 영향이 없을순 없겠죠.

  • 15. 나이들어 잘못 빼면
    '15.7.18 12:03 AM (221.138.xxx.214)

    얼굴노화에 피부탄력떨어지고 탈모까지는 아니어도 머리결 안좋아지고 뼈도 약해지죠. 조금 빼는거야 어떨지 모르지만 여기 게시판에서 조언해주는 걸그룹도 안할 절식식단으로는 이뻐지기는 커녕입니다.

  • 16.
    '15.7.18 3:28 AM (180.66.xxx.220)

    원글님은 비만이 아니라서 크게 변할거 같진 않네요
    49까지 뺀다믄 옷태는 날수 있겠지만
    드라마틱하게는 안 변할거같아요

    한 80에서50 으로 된다믄 모를까
    원래 보통체형인 분은 그냥 고대로예요

  • 17. 적정선...
    '15.7.18 10:31 AM (218.234.xxx.133)

    제가 아가씨 때 키 169에 58킬로그램이 평소 몸무게였는데요, 몸무게에 별로 불만 없었어요.
    (제가 참 낙천적임) - 그러다가 어떤 운동에 푹 빠지면서 2년간 그 스포츠클럽에 상주하다시피 했네요.
    살빼려고 한 게 아니니까 먹을 거 다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어요. 54킬로 정도.
    4킬로밖에 안빠졌는데도 순전히 운동으로만 빼서 그런지 남들이 볼 땐 거의 7, 8킬로 빠진 것처럼 보였다네요.
    (스포츠센터 밤에 마감하면 클럽 멤버들하고 삼겹살, 맥주 마시러 다니고 그랬어요)

    그런데요, 어느날 거울 보고 제가 놀랐어요.내 코가 이렇게 높았나????
    눈이 커진 건 잘 모르겠는데 코가 (원래도 낮은 코는 아님) 코가 너무 오똑한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90 자수성가한 남자랑.부모님한테서 곱게 큰 남자중에서 어떤남자가.... 14 ... 2015/07/18 7,238
465089 지난 휴가에서 생긴일 (숙박비문제 좀 봐주세요) 51 여름휴가 2015/07/18 5,101
465088 미국 국내선 액체류금지품목 궁금해요. 5 성현맘 2015/07/18 3,547
465087 보광휘닉스 1 ^^ 2015/07/18 554
465086 노인옆에 있으면 13 hh 2015/07/18 3,844
465085 대전 사시는 분들 도와주세요(주거지 관련) 9 대전 2015/07/18 1,796
465084 40대중반-생리를 15일해요. 3 파란하늘 2015/07/18 2,793
465083 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낼때 제일 저렴하게 보내려면 1 택배비 2015/07/18 1,247
465082 주말부부...토요일이 기다려지면서힘들어요 --;; 7 주말 2015/07/18 3,304
465081 좋은 대학을 가라는 이유가 뭘까요 37 ㅇㅇ 2015/07/18 4,919
465080 해수욕장 준비 궁금해요 4 여행 2015/07/18 651
465079 연애감정=orgasme 3 소용돌이 2015/07/18 2,016
465078 실내 운동에서 신을 신발 추천요 요요 2015/07/18 678
465077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19 Dl 2015/07/18 4,946
465076 반포주공1단지 제일 작은걸로 매입해서 주거하는거 어떤가요? 6 반포주공1단.. 2015/07/18 2,698
465075 고양이도 대접받는 성남시 7 부러워 2015/07/18 1,744
465074 지금 시댁에 왔는데 남편이 스크린 골프 치러 간다고... 20 증말!! 2015/07/18 4,398
465073 일본어 프리토킹 같이 하실 분! 8 보노보노 2015/07/18 1,237
465072 밖에서 쳐다보는 변태같은놈이랑 한판하고왔네요 8 .... 2015/07/18 2,926
465071 스마트폰으로 82보면 웹툰?탑툰? 그 광고뭐예요? 1 노란참외 2015/07/18 758
465070 씽크대 높이가 어느 정도 되세요? 2 궁금 2015/07/18 4,230
465069 피아노곡 제목 하나 찾아 주세요 4 피아노곡 2015/07/18 1,015
465068 코치가방 테그휴이어시계 티솥시계 수선요(면세점구입) 수선 2015/07/18 671
465067 제가 사촌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8 2015/07/18 2,055
465066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은 피자가 뭔가요? 15 피자 2015/07/18 4,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