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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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전분 아세요?
너무 편하고 좋아 요.
잡곡밥 한솥해서 냉장고에 유리그릇에 일인분씩 보관해서 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니 찬밥이 안생겨요.
이번주도 밥 한번했어요.
혹시 당뇨나 다이어트중이신 분들은 꼭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주방일도 덜어 주고 당뇨가 있는 남편, 다이어트중인 딸, 탄수화물 흡수 덜되게 해주니 우리집엔 딱이예요.
1. ㅇㅇ
'15.7.17 7:32 PM (175.193.xxx.172)아~~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저는 이 정보는 몰랐지만 8가지 잡곡류로 밥하는데 애들이 다이어트때문에 밥을 쬐끔씩 먹다보니 여름이라 금새 상해서 통에 넣어 냉장고 넣었다가 데워먹었는데 잘한건지 늘 찜찜했거든요
보통 밥은 냉동보관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2. ^^
'15.7.17 7:42 PM (118.218.xxx.234)냉장보관해야(6시간이상) 저항성 전분이 생긴다고 하네요.
냉동하는건 노화를 억제하기때문에 다시 데울경우 갓한 밥이랑 같기때문에 저항성 전분이 안생긴대요.
저는 무엇보다 쉰밥, 찬밥이 안생겨서 너무 좋아요~^^3. 원글님^^
'15.7.17 8:19 PM (175.193.xxx.172)밥 보관용 유리그릇은 무슨제품으로 사용하세요?
4. ㅇㅇ
'15.7.17 8:46 PM (152.99.xxx.38)그니까 갓 한밥이 안좋다는 이야긴가요? 밥을 식혔다가(얼리지 말고)찬밥 상태에서 먹거나 데워 먹으면 더 좋다 이런 말씀이시죠?
5. 음..
'15.7.17 9:03 PM (183.98.xxx.185)저항성 전분이 아니라 resistant starch 저항전분이고요...,
밥쌀이 전분함량이 높긴 하지만 저항전분 함량이 그리 높지는 않아요. 잡곡밥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10 mg 이라고 하면 0.01 g이죠?
근데 저항전분이 20 mg으로 냉동 냉장 보관에 의해 늘었다고 하면 수치상으론 100% 증가지만.. 10 mg이나 20 mg이나 큰 차이 없어요..
그리고 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 자체가 정확하지 않아요. (구조가 다른 감자전분으로 측정)
전분이라는게.. 구조가 알파, 베타 .... 1-2, 1-3, 1-4 등... 엄청 많거든요. 그걸 일일이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답니다...
결론은 편리한건 맞지만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거...
천기누설 같은 프로..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그리 정확한 사실 전달을 하는 프로라고 생각치들 않는답니다.. 교수님들도 뭐.. 좀^^;;
특정 작물의 경우 협회 자체에서 스폰해서 나가기도 하고..
가령 이번주 뭐가 좋다.. 라고 하면 원래 연매출 2-3천 나오던 작은 농가도 월매출이 일억 넘게 올라가기도 하거든요. 그만큼 관심 많은 프로라..
여튼 아주 없는 소린 아니지만 굳이 그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6. ㅇㅇ
'15.7.17 9:07 PM (122.36.xxx.80)원글님 글도 좋고
댓글도 좋고
이래서82가 좋습니다7. ^^
'15.7.17 9:13 PM (118.218.xxx.234)5월22일 먹거리 X파일에도 나왔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다양하게 실험을 했네요.
자꾸 나잇살이 찌는 마당에 칼로리를 절반으로 낮춰 준다니 얼마나 기쁜지......
유리그릇은 글라스락 씁니다^^8. ^^
'15.7.17 9:18 PM (118.218.xxx.234)ㅇㅇ님,
네, 갓한 밥이 안좋다는거죠.
안좋다기보다 호화전분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된다는거죠.
밥을 식힌뒤 그릇에 담아서 냉장실에 6시간이상 보관해서 먹으면 됩니다~
요즘엔 렌지 안돌려도 먹을만 했어요.9. ㅡㅡㅡ
'15.7.24 4:37 PM (14.39.xxx.201)이거 우리 중학교땐가 배운거같아요 익히는게 호화과정이고 죽이나 누룽지같은거 특히 호화가 많이 진행된거라 살찐다고 냉장은 그래서 반대인건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