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항성 전분 아세요?

^^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5-07-17 19:17:24
남편이 갓지은 밥만 고집해 항상 찬밥이 남기 일쑤고 전기세도 많이 나가는 편이었는데 천기누설인가 어디서 저항성 전분에 대한걸 보고 남편생각이 완전 바뀌었답니다.
너무 편하고 좋아 요.
잡곡밥 한솥해서 냉장고에 유리그릇에 일인분씩 보관해서 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니 찬밥이 안생겨요.
이번주도 밥 한번했어요.
혹시 당뇨나 다이어트중이신 분들은 꼭 보시고 따라해 보세요.
주방일도 덜어 주고 당뇨가 있는 남편, 다이어트중인 딸, 탄수화물 흡수 덜되게 해주니 우리집엔 딱이예요.
IP : 118.218.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17 7:32 PM (175.193.xxx.172)

    아~~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저는 이 정보는 몰랐지만 8가지 잡곡류로 밥하는데 애들이 다이어트때문에 밥을 쬐끔씩 먹다보니 여름이라 금새 상해서 통에 넣어 냉장고 넣었다가 데워먹었는데 잘한건지 늘 찜찜했거든요
    보통 밥은 냉동보관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 2. ^^
    '15.7.17 7:42 PM (118.218.xxx.234)

    냉장보관해야(6시간이상) 저항성 전분이 생긴다고 하네요.
    냉동하는건 노화를 억제하기때문에 다시 데울경우 갓한 밥이랑 같기때문에 저항성 전분이 안생긴대요.
    저는 무엇보다 쉰밥, 찬밥이 안생겨서 너무 좋아요~^^

  • 3. 원글님^^
    '15.7.17 8:19 PM (175.193.xxx.172)

    밥 보관용 유리그릇은 무슨제품으로 사용하세요?

  • 4. ㅇㅇ
    '15.7.17 8:46 PM (152.99.xxx.38)

    그니까 갓 한밥이 안좋다는 이야긴가요? 밥을 식혔다가(얼리지 말고)찬밥 상태에서 먹거나 데워 먹으면 더 좋다 이런 말씀이시죠?

  • 5. 음..
    '15.7.17 9:03 PM (183.98.xxx.185)

    저항성 전분이 아니라 resistant starch 저항전분이고요...,
    밥쌀이 전분함량이 높긴 하지만 저항전분 함량이 그리 높지는 않아요. 잡곡밥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10 mg 이라고 하면 0.01 g이죠?
    근데 저항전분이 20 mg으로 냉동 냉장 보관에 의해 늘었다고 하면 수치상으론 100% 증가지만.. 10 mg이나 20 mg이나 큰 차이 없어요..

    그리고 쌀의 저항전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 자체가 정확하지 않아요. (구조가 다른 감자전분으로 측정)
    전분이라는게.. 구조가 알파, 베타 .... 1-2, 1-3, 1-4 등... 엄청 많거든요. 그걸 일일이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답니다...

    결론은 편리한건 맞지만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거...
    천기누설 같은 프로.. 사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그리 정확한 사실 전달을 하는 프로라고 생각치들 않는답니다.. 교수님들도 뭐.. 좀^^;;
    특정 작물의 경우 협회 자체에서 스폰해서 나가기도 하고..
    가령 이번주 뭐가 좋다.. 라고 하면 원래 연매출 2-3천 나오던 작은 농가도 월매출이 일억 넘게 올라가기도 하거든요. 그만큼 관심 많은 프로라..
    여튼 아주 없는 소린 아니지만 굳이 그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6. ㅇㅇ
    '15.7.17 9:07 PM (122.36.xxx.80)

    원글님 글도 좋고
    댓글도 좋고
    이래서82가 좋습니다

  • 7. ^^
    '15.7.17 9:13 PM (118.218.xxx.234)

    5월22일 먹거리 X파일에도 나왔으니 한번 찾아보세요.
    다양하게 실험을 했네요.
    자꾸 나잇살이 찌는 마당에 칼로리를 절반으로 낮춰 준다니 얼마나 기쁜지......

    유리그릇은 글라스락 씁니다^^

  • 8. ^^
    '15.7.17 9:18 PM (118.218.xxx.234)

    ㅇㅇ님,
    네, 갓한 밥이 안좋다는거죠.
    안좋다기보다 호화전분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된다는거죠.

    밥을 식힌뒤 그릇에 담아서 냉장실에 6시간이상 보관해서 먹으면 됩니다~
    요즘엔 렌지 안돌려도 먹을만 했어요.

  • 9. ㅡㅡㅡ
    '15.7.24 4:37 PM (14.39.xxx.201)

    이거 우리 중학교땐가 배운거같아요 익히는게 호화과정이고 죽이나 누룽지같은거 특히 호화가 많이 진행된거라 살찐다고 냉장은 그래서 반대인건가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969 동요 어플 추천드려요 미오리1 2015/08/03 377
468968 부산시댁에서 느낀 요리의 문화적 충격 92 ㅇㅎ 2015/08/03 25,089
468967 올케에게 82쿡하냐니 한다네요 ㅋ 8 .. 2015/08/03 2,724
468966 김치찌개가 넘 새콤해요! 3 ㅠㅠ 2015/08/03 891
468965 안덥다..하시는분들은 서울 경기 지방 사시는 분이시죠? 37 스노우 2015/08/03 4,298
468964 성형 중 최고는... 9 2015/08/03 4,859
468963 곡 안 할 수 있죠? 4 장례식장 2015/08/03 860
468962 아파트 전세 가계약할때 뭐 가져가야 하나요? 2 치히로 2015/08/03 836
468961 잠실 파크리오 살기 좋나요? 학군이나 층간소음, 결로 등등 질문.. 5 스라쿠웨이 2015/08/03 14,510
468960 유럽 배대지 어디 사용하시나요? 1 유럽배대지 2015/08/03 1,497
468959 파프리카볶음에 두부를 2 창조적 2015/08/03 1,008
468958 지금 뉴스 듣고 있어요 롯데 신동빈.. 2015/08/03 499
468957 지금 바이올린 시작하면 좀 그럴까요?--;; 7 말려줘요~~.. 2015/08/03 1,434
468956 매운 풋고추가 너무 많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8 blueu 2015/08/03 1,241
468955 깔끔하신 분들! 욕실 발매트 관리 어떻게 하세요? 17 해리 2015/08/03 5,738
468954 맏이 고충 4 2015/08/03 1,342
468953 지금 바람 엄청 부는데요, 운동 나가도 될까요? 4 @@ 2015/08/03 1,110
468952 행거나 옷걸이 없이 살수 있을까요ᆢ 1 정리중 2015/08/03 1,103
468951 c컬 파마 해주시는 분~ 6 중등여아 2015/08/03 2,456
468950 어제 집보러갔다가 계속 우울하네요 24 인생은불공평.. 2015/08/03 26,305
468949 확장한 안방 베란다에서 똥냄새가 나요 ㅠㅠ 10 아휴 2015/08/03 5,206
468948 헬스 후 집에서 샤워하시는 분? 17 손님 2015/08/03 18,426
468947 친구에게 뭔가를 가르쳐주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친구 2015/08/03 594
468946 연예인들을 같은 교회나 성당. 학부모로 만났을때 아는척 하나요... 7 ... 2015/08/03 3,271
468945 아버지 회사 이름 묻는 남자 어떤가요? 6 dd 2015/08/03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