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을 못한 총각인데요,
내년이면 전세 만기가 와서 집을 알아보는 중이에요.
강남역근처 아파트로 가고싶은데 8억 5천정도 들어서
파크리오 7억 에서 7억오천정도 되보이는데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마포구거주중인데, 마포구는 34평이 7억 중후반정도 해요. 마포구 34평이냐 파크리오 24평이냐도 고민이 되고요..)
파크리오 2008년 식이라 층간소음이 왠지 있어보이는데, 아무래도 살기 좋죠? 마포구 34평보다 나을까요?
학군은 아직 결혼도못한 상태라 사실 잘 모르고 관심도 아직 없습니다....
잠실중이 전국 10위는 어떤 건가요? 궁금해서요
그리고 장미아파트 재건축은 어찌 진행이 되고 있나요? 고층이고 세대수가 많아서 괜찮은 투자인지 저도 좀 고민 중이라서요.
왠지 장미가 앞으로도 먹을게 있어보여요.
장미 사놨고 파크리오 전세 살다 지금 엘스 전세 사는데요.
잠실의 주거 요건에 대해선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입니다. 싱크홀 이런 거 분명 또 댓글 달리겠지만 저도 반포, 압구정도 생각해 봤는데요. 진짜 걸어서 10분 안쪽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데 몇 안되는 주거지입니다.
파크리오 층간 소음은 심한데요. 이건 모 잠실 재건축 단지 아니 그 시대에 지어진 모든 전국의 아파트가 다 똑같으니까 할말 없고 학군을 신경쓴다면 파크리오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중학교 지금은 잠실중 가지만 장미가 재건축하면 세대수가 늘기 때문에 잠실중이 인원 과다로 풍납중이나 다른 쪽으로 빠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거기다 고등학교가 또 답이 없습니다 -_-;;
과감하게 강남쪽 권하고 싶어요. 집은 조금 무리하더라도 좋은 곳을 사두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언급하신 학군과 층간 소음만 빼면 ㅋㅋㅋㅋㅋ 정말 파크리오 최고입니다.
잠실장미 요즘 자주올라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