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여학생 공부

초등생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5-07-17 17:27:10
전 아들만 키우고 친분도 대부분이 아들맘들이라 몰랐었거든요
모임하다가 알았는데 우리아이반 여학생중에 3명이 공부파? 라네요
남학생들과 틀리게 여학생들은 딱 몇분류로 나눠서 그무리끼리만 놀고 어울리나봐요

본인 아이들은 공부무리아니고 노는쪽이라면서
공부파라는 3명
쉬는시간에도 책보고 공부하고 뭐든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남학생들은 운동장 나가거나 교실에서 딱지같은 카드가지고 노는데 여학생 공부파인 3명은 무려 공부를 한답니다
다른 여학생들은 그냥 끼리끼리 모여 놀구요

그이야기 듣고 초6학년 여학생들은 남학생과 많이 틀리구나 싶더군요
반에 이런 학생 보통 몇명씩 있나요?
울 아들보면 참 저리행동하는게 신기하네요
IP : 112.154.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중요한가요?
    '15.7.17 5:38 PM (203.233.xxx.130)

    그렇게 쉬는 시간에 안 놀고 책만 보는게 과연 좋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렇게 해야 하나요??
    그 맘때는 좀 놀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책을 보고 공부해서 지금 잘하겠지만, 이런 아이들이 쭈~욱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유지되는지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다만 전 쉬는 시간에는 놀라고 합니다...

  • 2. ^^
    '15.7.17 5:45 PM (218.236.xxx.32)

    초6이면 이제 좀 슬슬 공부할 때긴 하죠. 아이들이 좀 성숙해서 공부해야하나보다 느끼는 애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은 서로 시너지 느끼는 거죠. 이런 아이들이 쭉~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기들이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라서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은 공부파라고 자부심 갖고 하는 거잖아요. ^^;

  • 3. 어차피
    '15.7.17 6:02 PM (210.91.xxx.225)

    중요한건 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하느냐죠.

    초등학교 때는 의미 없음....

  • 4. ...
    '15.7.17 6:06 PM (175.121.xxx.16)

    초등공부가 뭐 공부인가요...

  • 5. 원글녀
    '15.7.17 6:09 PM (112.154.xxx.98)

    누가 시켜서 저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스스로 열심히 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나 목표가 있으니 쉬는시간,점심시간에도 하겠죠
    전 초6인데 저렇게 스스로 학교쉬는시간에도 공부한다는게 놀라워서요
    그맘때 꼭 뛰어노는게 좋은건가요?
    본인이 행복하고 즐거운거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은사람도 있고
    책보고 공부하는게 좋은사람도 있는거죠
    다만 초6인데 참 그맘때아이들과 다른학생들이 무려 3명이나 있다하니 놀라워서요
    울 아이도 공부 열심히 하는편이지만 친구들과 노는걸 훨씬 좋아하거든요
    대체적으로 여학생들이 더 성숙한건 맞나봐요

  • 6. 원글녀
    '15.7.17 6:14 PM (112.154.xxx.98)

    질문하나 더 하자면요
    초등공부는 공부가 아니라면 초등때 못하고 안해도 중고딩때 열심히 잘하던가요?
    제 주변보면 초등때 잘하던아이가 대부분 계속 잘하고
    그중에 중고딩때 성적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못하고 안했던 아이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 계속 상승하는경우는 진짜 잘없던데요

  • 7. ....
    '15.7.17 6:22 PM (220.86.xxx.131)

    그런 아이들이 공부 잘해요.
    아들이 그 여학생들과 비슷했는데 공부 좀 그만하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억지로 시켜서는 저렇게 공부 못합니다.
    중학교도 최상위하고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다니고 있어요

  • 8. 네모짱
    '15.7.17 7:11 PM (122.38.xxx.14)

    초등공부 의미없다 초등공부가 공부냐고 하시는분들은 본인 아이들 초등때 놀리시고 점수 어떻게 나오던 신경 안쓰시는거죠? 초등때 공부안하던 애들이 중학교가면 갑자기 잘하나요? 칭찬은 못해줄망정 요즘 초등시험도 서술형이라 쉽지 않아요. 그리고 습관들이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공부시켜야죠. 초등부터 잘하는애들이 쭉 잘하지 놀기만 하던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경우는 흔치않죠.

  • 9. ...
    '15.7.17 7:44 PM (121.135.xxx.134)

    초등때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이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본인들 욕심으로 하는 공부습관은 앞으로 쭉 갈거구요. 그 초등 최상위 아이들이 학교공부 하는거 아니에요. 졸업전 중학 수학 다 끝내고 가고 영어 이미 고등 수준으로들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509 (잉크젯프린터) 전원켜놓으면 노즐 정말안막히나요? 1 급질 2015/08/05 1,287
469508 박근령 ˝위안부 문제, 일본 타박하는 뉴스만 나가 죄송˝ 기존 .. 6 세우실 2015/08/05 924
469507 지금 가정용 전기는 심야에 사용한다고 1 전기요금 2015/08/05 627
469506 중곡동은 어떤 동네인가요 3 ... 2015/08/05 1,628
469505 남편분이 외동아들인데 딸 둘 낳으신 분들 있으신가요? 24 아침엔 커피.. 2015/08/05 3,894
469504 파리에 중국인들 진정 많네요.. 19 파리맘 2015/08/05 3,645
469503 은행 예금 5천만원 씩 분산시켜 놓으시나요? 7 진짜 2015/08/05 4,895
469502 여자끼리 모텔이용 2 나마야 2015/08/05 1,997
469501 경기 광주 사시는 분... 4 ㅇㅇ 2015/08/05 1,042
469500 엄마키 150대면 아들키 많이 작을까요? 26 마미 2015/08/05 17,575
469499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있어요. 그런데 설명하기 어려운 .. 8 한국어가 어.. 2015/08/05 1,473
469498 롯데기업 집안 싸움 - 쉽게 좀 알려주시겠어요? 9 궁금 2015/08/05 2,569
469497 입냄새때문에 계피가루 드시는 분들 계세요? 3 2015/08/05 2,967
469496 여자축구 보셨어요? 4 ㅇㅇ 2015/08/05 986
469495 2015년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05 445
469494 어젯밤 소맥마셨는데, 머리가아프고 어지러워요ㅠㅠ 7 아침에죄송해.. 2015/08/05 1,254
469493 법원 무료 상담 시간 문의 드려요 2 시간 문의 2015/08/05 922
469492 눅눅한 침대이불, 구제방법 없을까요? 4 수면 위 2015/08/05 3,323
469491 아파트 베란다텃밭 벌레~~ 3 1 2015/08/05 2,628
469490 카톡 보이던 썸네일이나 사진이 갑자기 안보이면 차단 당한건가요 3 dd 2015/08/05 2,314
469489 된장찌개가 맛있는 고기집 추천해주세요 2 된장 2015/08/05 767
469488 15개월 아기의 예쁜짓 3 초보엄마 2015/08/05 1,734
469487 물걸레청소기 완전좋아요 9 이런신세계 2015/08/05 4,881
469486 다이슨 작은 유선 쓰고 있는데 청소기 2015/08/05 756
469485 20대에게 ..... 2015/08/05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