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5-07-16 22:56:53
일 못하는데 의욕넘치는 사람 어떻게 하나요?

가르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사람은 착한데 답답하네요

도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할까요?
IP : 1.233.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였는데
    '15.7.16 11:02 PM (175.223.xxx.74)

    온갖 인격모독 다 겪고 우울증 오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더 일 못하는 악순환... 직장이 안맞는거였어요. 다른 곳 가서는 적응 잘하며 다니고 있는데 차이가 뭐였을까를 생각해보니 당시에 부족했음에도 제 잠재력을 믿어주고 잘하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었다는거였죠.
    지금은 저한테 배우는 직원들도 많으니 사람일 알다가도 모를 일이죠.
    분위기가 안맞거나 일이 안맞거나... 아직 때가 안됐거나. 크게 세가지인듯해요.
    원인을 찾아보시는게 좋을듯.

  • 2. 환장혀유
    '15.7.16 11:04 PM (112.144.xxx.46)

    사람 착함서 일 몬하믄 완전 돌죠
    답답코 ~~

  • 3.
    '15.7.16 11:10 PM (219.240.xxx.140)

    일못하는데 의욕 많고 멍청해서 저지르긴 많이 저지르면 최악입니다. 차라리 가만히라도 있던가. 남이 다 수습해야해요

  • 4. 그 심정 알아유
    '15.7.16 11:21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간단한 예를 들어
    타이핑 조차도 빠르게 못 치는 사람이 뭐든지 맡겨만 달라,뭐든지 할 수 있다고 들이대는 사람.
    복사 할 수 있다고 어떻게 복사하는지 묻지도 않고 떡 가서 복사기 고장내뜨리는 사람,
    목 터지게 며칠씩 가르쳐봤자 말길을 못 알아듣고 어제 물은 거 또 묻는 사람,
    그렇게 일 하려면 하지 말아라,
    미안하지만 좀 그만 둬 달라.농담처럼 진심인 말을 대놓고 해도 헤헤,거리며 출근하는 사람,
    둘이 받는 월급은 같은데 내가 가르쳐야하는 사람.
    차라리 자기 자리에 가만이나 있지 옆에 착 붙어서 걸리적 거리는 사람,
    남편이 그만두지 말랬다고 입만 열면 회사 오래다녀야한다고 징징 거리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제 옆에 있었는데
    착하고 자시고 아..........착한 사람이 나를 이런 식으로도 미치게 하는구나
    싶었답니다.

  • 5.
    '15.7.16 11:21 PM (121.140.xxx.179)

    진짜 여러번 가르쳐 줘도 이해도 못하고 기억도 못하는 지적장애 수준이면
    그분을 그만 두도록 하는 게 맞는 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사수가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야죠.. 못했다고 주늑들게하고 깔보고
    무시하는 언행하면 더 뇌가 굳어서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칭찬도 하시면서요..
    의욕이 있으면 잘 배우면 그래도 중간은 갈텐데요..
    본인이 상대를 가르치는 스타일도 한번 점검해 보세요.
    체계없고 산만하게 설명을 해 준다거나... 감정적으로 말하거나 하진 않는지요...

  • 6. 그 심정 아나유?
    '15.7.16 11:25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태생적으로 착하면서 고집 쌘 사람이 있어요.
    자신이 착하다는 것만 알고 고집이 쎄다는 것은 몰라요.
    그리고 주변 사람은 가르쳐줘야하는 사람이
    왜 그녀만 보면 속이 타들어가는지 잘 몰라요.

    한마디로 가르쳐주는 사람 혼자 덤태기 쓰면 다 되는 상황.
    미치죠.

  • 7. .....
    '15.7.16 11:37 PM (1.233.xxx.108)

    눈에 보이는일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잘하는걸로 봐서 머리나쁜건 아닌거 같구요~근데 그외의 일들은;; 굳이 얘기하지 말아야 할껄 보고하고 보고해야 할 껄 빼먹고
    처음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설명다 했는데 한참 지나 새로운것처럼 물어봐요~이제 몇번 얘기했으니 안해도 알아서 할일들 얘기안하면 역시 안하구요~차근차근 설명도 해보고 화도 내봤는데 목만 아프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75 "대한민국 남성 중에 안 그런 사람이 어딨느냐".. 4 심학봉!!!.. 2015/08/05 1,424
469774 카톡 차단 리스트를 아이디어는 방법? 3 지우고 2015/08/05 1,434
469773 아파트 화재보험 드셨어요? 4 아파트 2015/08/05 2,135
469772 영화 암살 이상하게 조용하긴 한 것 같아요. 17 ..... 2015/08/05 4,338
469771 근데 탐폰 말인데요. 요즘은 중고딩도 사용하던데 27 ... 2015/08/05 8,944
469770 정수리가 시려요.. 1 정수리 2015/08/05 1,098
469769 ㅇㅏ래가 미친듯이 가려워요. 26 가려워요 2015/08/05 8,142
469768 이번 수능 모의 6월꺼에서 3개틀리고 93점, 3등급입니다. 3 예비고1 2015/08/05 1,967
469767 80년대 중반 여의도 광장아파트 큰 평수 살았으면 많이 부자였을.. 4 .. 2015/08/05 3,295
469766 중등 봉사활동 꼭 여름방학때 안하도 되죠? 4 6시간 2015/08/05 1,057
469765 농협카드 재발급 받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하이 2015/08/05 1,151
469764 세월호47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8 bluebe.. 2015/08/05 384
469763 애기들 상처난곳 흉터안남기는 좋은밴드 추천해주세요 3 상처 2015/08/05 1,077
469762 강릉에서 서울왔어요 15 니콜 2015/08/05 3,163
469761 친일파 다까끼 마사오의 딸 박근령을 일본으로.... 10 흠... 2015/08/05 1,239
469760 고3 수시준비..대학교별로 내신산출프로그렘 돌리고싶은데요.. 2 어디서? 2015/08/05 1,852
469759 급)인터파크투어 예약해보신분들 도와주세요 4 휴가인데 2015/08/05 7,360
469758 해방이 안올지 알았지 !해방이 올줄알았으면 내가 그랬겠나 6 홍이 2015/08/05 1,612
469757 시부모님 생신은 왜 며느리가? 41 시시시시러 2015/08/05 14,807
469756 참소라 보관법 문의드립니다.. ^^ 2 ... 2015/08/05 5,548
469755 무좀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here 2015/08/05 1,526
469754 친정언니.. 2 ... 2015/08/05 2,109
469753 자궁근종수술했어요. 2 수술 2015/08/05 3,502
469752 '대장균 떡 유통' 혐의 송학식품 임원들 영장 또 기각 5 수상해 2015/08/05 1,899
469751 후딱요리, 맛은 최고.. 10 그냥 2015/08/05 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