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때 안장높이 어디 기준으로 맞춰야 하나요?

[안개꽃]

전에 82에서 앉았을때 까치발 정도로 맞추라고 한 것 같은데..

다른분은 충분히 지면에 닿이게 해야 한다고 하고요.

허리를 숙여서 타야 된다는데..전 허리를 똑바로 펴서 타거든요,(허리는 안 좋은데

자전거는 타고 싶은 아줌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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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게 익숙하다면
안장에 앉아 제일 낮은 위치의 페달에 발 올렸을 때 다리가 거의 펴진 정도로 조정하심 되는데
안장에 앉은 상태론 땅에 발닿기가 편하지 않고 자전거를 기울여 승하차해야 해요
아직 익숙치 않다면 안장에 앉은 상태로 까치발이든 좀 더 많이 닿던 편하게 발이 닿는 위치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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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는 굳이 숙이지 않으셔도 되구요
속도를 즐기는 분들이 허리를 숙이는 자세로 많이 타는데 일상생활에선 본인이 편한 자세로 타면 됩니다

[레드벨벳]

안장에 앉았을 때발 바닥이 지면에 닿아야해요~ 안그럼 위험해요^^;; 허리 숙이라는 건 사이클류 말하셨던 든한데요 자전거 형태에 따라 허리 펼수도 굽혀탈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거의 펴고 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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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말씀처럼 안장 높이는 바닥 기준이 아니라 페달이 제일 아래로 갔을 때 기준으로 맞춰야 합니다. 이는 자전거를 탈 때는 땅에 발을 대는 것이 아니라 페달에 발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너무 안장을 낮춰서 페달링 시에 무릎이 계속 구부정한 상태가 반복되면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게되어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페달이 제일 아래로 내려 갔을때 다리가 거의 펴지는 정도 높이가 제일 건강에 좋은 높이 입니다. 자전거가 멈출 때는 안장에서 내리면 얼마든지 발이 땅에 닿으니까 걱정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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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허리를 숙이는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체중의 배분입니다. 허리를 똑바로 앉고 자전거를 타면 상반신의 체중이 엉덩이로 쏠리게 되어,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허리를 적당히 숙여 주시면 자연스럽게 상반신의 체중이 두팔과 엉덩이로 분산되고 페달링시에는 다리로도 분산이 됩니다. 따라서 오랜시간 자전거를 탈 경우 피로도가 휠씬 줄어들게 됩니다. 두번째 목적은 공기저항의 감소입니다. 자전거를 탈때 대부분의 저항은 바닥저항이 아닌 공기저항인데요, 자세가 낮을 수록 공기를 뚫고 지나가는 단면적이 작아지기 때문에 공기저항은 적어 집니다. 그렇지만 극단적으로 자세가 낮아지는 싸이클의 경우를 제외하고 생활 자전거에서 가볍게 허리를 숙이는 정도로는 공기저항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gjf]

레드벨벳님. .안전을 위한 질문에 그렇게 댓글 막 다시면 안됩니다....

자전거 피팅할 때 한번도 지면을 기준으로 한 적 없어요.
페달까지 다리를 보고 하지요.
그리고 허리를 굽히는 것이 팔목에 무리가 덜 가요.허리펴고 계속 타면 허리도 아프지만 손목 나갑니다.

[초보]

자전거 안전수칙..알고갑니다^^

[자전거와 허리]

원글님~~ 허리가 좋지않으시다고 하셨는데 자전거를 타면 허리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나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ㅇ좋아지는 경우 : 사이클 선수들처럼 허리를 굽히고 탈 때
ㅇ나빠지는 경우 : 보통 여자들 자전거처럼 허리 쭉...펴고 탈 때 허리가 나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