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맑은 소내장탕이 먹고싶었어요..(도움요청)

하루하 조회수 : 897
작성일 : 2015-07-16 12:20:02
하동관 곰탕이 생각나는데
이래저래 갈상황은 못되어..
소양이랑 곱창을 사다놨어요..
손질부터 잡내제거까지 만만치 않다던데..
너무 걱정되어 헬프 요청드립니다.

밀가르와 소금으로 빨래빨듯 씻어서
우유에 잠시담갔다가 헹구고
뜨거운물에 한번 부르르끓여 다시 헹군후
다섯시간정도 끓여보려고합니다.

혹시 조언주실분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잡내제거 우유로해도될까요?
IP : 211.204.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6 2:06 PM (218.39.xxx.37)

    잡내 제거 완벽히 하셨다면 물과 끓이실때 무, 양파, 다시마, 대파등 넣고 끓이시고 적당할때 미리 야채는 빼주세요.

  • 2. 하루하
    '15.7.16 5:19 PM (39.118.xxx.64)

    답변감사합니다. 우유에 넣어 잡내제거 가능할까요? 전 닭고기는 해봤는데 소내장은 첨이라서요.. ㅠ

  • 3. loveahm
    '15.7.16 5:30 PM (175.210.xxx.34)

    그게 냄새 빼는게 정말 힘들던데... 저는 한통 끓여서 다 버렸어요 ㅜㅜ
    밀가루로 씩소 한번 삶아내고 해도 냄새가 안빠지더라구요

  • 4. 저 해봄.
    '15.7.16 10:10 PM (175.211.xxx.50)

    양을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수차례 씼고
    끓는 물에 튀기듯 삶아주고..
    잡뼈로 먼저 육수낸 것에 양지 추가해서 고았습니다.
    무 파 마늘 다시마 넣고요.

    우유는 안써봤어요.
    내장이 신선하면 괜찮아요.
    취향이 문젠데...평소 내장류 즐겨하시면 괜찮을듯요.
    냄새가 버거우시면 천엽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5. 잡뼈
    '15.7.16 10:15 PM (175.211.xxx.50)

    혹시나 해서요.
    잡뼈 끓이면 맑은 국물 나와요.
    사골처럼 뽀얗게 안나옵니다.
    거기에 소양지 내장 추가해서 끓여 기름 제거하면..
    어후 하동관 곰탕 나옵니다.

  • 6. 하루하
    '15.7.16 10:17 PM (180.66.xxx.238)

    진심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주신분들 복받으셔요 ㅠ
    신랑이 자기가 스트레스받는다며 갖다버리라고 난리네요 ㅜ.ㅜ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840 쿠쿠밥솥, 뭐가 문제일까요? 2 쿠쿠 2015/07/16 2,426
463839 살면 살 수록 대화가 되지를 않아요..... 5 결혼20년 2015/07/16 1,879
463838 여자가 아직도 200벌기는 52 ㄴㄴ 2015/07/16 17,717
463837 여자를 울려 드라마 보시는 분 2015/07/16 602
463836 남편이 3교대한다는데 공장직인가요? 8 3교대 2015/07/16 2,606
463835 시내 식당이랑 산속 식당이랑 4 써빙 2015/07/16 723
463834 교수가 승진이 안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궁금 2015/07/16 2,599
463833 아이가 가출했다네요 3 ㅁㅁ 2015/07/16 1,875
463832 미드 보는 사이트 12 미드폐인 2015/07/16 9,438
463831 집에 건강보험증이 왔는데요.. 5 의료보험 2015/07/16 1,244
463830 운동시작. 우울증에 도움 받고 있어요. 3 cvcv 2015/07/16 1,595
463829 강화군 중학교 무상급식 중단 2 1%만을 위.. 2015/07/16 1,160
463828 화상치료? (실비보험청구 할수 있나요?) 4 .. 2015/07/16 5,463
463827 국정원이 미디어오늘 기자 사칭..안수명 박사 해킹시도 1 데블엔젤 2015/07/16 799
463826 ‘이승만, 일본 망명설’ 보도한 KBS 간부 4명 보직 해임 4 세우실 2015/07/16 941
463825 오늘 원세훈판결 기대하지마세요. mb가 어떤사람인데요. 3 ㄱㄱㄱ 2015/07/16 900
463824 과외교사가 넘 착해서 불만이라네요 3 ㅁㅁ 2015/07/16 1,414
463823 여름방학 시작전인데 아이들 학급에 진로교육 소책자 나눔에 동참하.. 2 사교육 걱정.. 2015/07/16 455
463822 페라가모 지갑 인터넷과 백화점 차이가 있나요? ㅁㅁ 2015/07/16 1,503
463821 남편과 친밀감있게 사는 방법? 무슨 대화? 꼭 도와주세요. 20 결혼15년차.. 2015/07/16 4,219
463820 문득 맑은 소내장탕이 먹고싶었어요..(도움요청) 6 하루하 2015/07/16 897
463819 남원, 담양 여행 9 꽃향기 2015/07/16 2,948
463818 급)닭죽 맛보니 상태가 애매한데 먹어도 될까요? 9 자취생 2015/07/16 972
463817 너그러워지고 싶어요. 4 ... 2015/07/16 1,151
463816 와이프 밤 늦게 오면 데릴러 오지 않나요 18 섭섭 2015/07/16 3,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