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를 개지 말까요;;;;;;;;;;;

우리동네는덥다 조회수 : 10,868
작성일 : 2015-07-15 22:47:58

남자둘이 벗어놓은 트렁크랑

샤워후 쓰는 큰수건(우리집은 이거 많이 씁니다)

그리고 그냥 수건

 

저는 모두 옷걸이에 걸어서 널거든요~

y자 건조대 쓰긴 좁아서

무조건 천장형에요~

 

개다개다 하루종일 빨래만 개는거 같고

다시 서랍넣은지 얼마 안돼 또 빨아야 하고

 

딱 이 세가지만이라도 옷걸이채 뒀다가 걷어 입으라고 할지..

제가 안개놓으면 그렇게 하긴 하는데

진짜 하루종일 수건만 접는거 같아요..ㅡ.ㅡ;;

 

예~~~~전에 그렇게 하신다는글 본거 같기도 하고요..

 

안개고 그냥 두면 어디다 둬야 할지..;;;;

건조대와 욕실은 거리가 좀...있어서요..

 

넘 더워서 꾀만 나네요...

 

IP : 182.212.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7.15 10:49 PM (66.249.xxx.182)

    전 일단 셔츠 종류는 죄다 옷걸이에 걸어 말려서
    옷걸이채로 방에다 둡니다

  • 2. ;;;;;;;;;
    '15.7.15 10:51 PM (183.101.xxx.243)

    셔츠느 윗님 말대로하고 속옷은 바구니에 반만 접어서 넣어두면 될거 같아요. 일이 반으로 줄어드니까 타올은 접어서 수납해도 되지 않을까요???

  • 3. ...
    '15.7.15 10:56 PM (14.32.xxx.121)

    ㅋㅋㅋ저도 절반 실행중인데
    일단 온가족 양말은 현관앞에 가구한칸비워서 그냥 거기 담아주면 작자 셀프로 짝맞춰신으니
    우아 세상편합니다...
    가끔 시간 많음 티비보면서 맞춰도 줍니다..
    그때온가족 엄마손질에 감사감사하고 양말신어요...ㅎㅎ

    그리고 다른 친구는 거실에 통?을 식구수대로 두고
    빨래걷어서 담아두고 거기서 찾아입힌대요...ㅋㅋㅋ
    아이가 아주 어린데 패션은 그냥 단벌로 입어도 기온에 맞춰만 입는다고
    나름 기발했어요...

    전 이거 따라서 양말해본거예요...ㅎㅎㅎ

  • 4. ;;;;;;;;
    '15.7.15 10:58 PM (183.101.xxx.243)

    제친구 어머니도 예전에 식구대로 빨래 바구니에 넣어서 주던데 ㅋㅋㅋ

  • 5. 원글
    '15.7.15 10:59 PM (182.212.xxx.20)

    셔츠는 그렇게 한지 좀 됬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빨래양이 진짜 너무 많아요~
    아들이라 하루에 샤워를 몇번하는지 머리도 하루에 서너번..

  • 6. 원글
    '15.7.15 11:02 PM (182.212.xxx.20)

    아..저는 양말을 이케아에서 파는 문어모양 거기에 짝 맞춰서 널거든요
    대충 걷어서 묶어만 놔야겠네요
    살림의 여왕님들 따라한다고..양말개는데도 넘 힘들어요..ㅎㅎ

    점 다섯개님 저도 그 글보고 셔츠는 따라한건데
    올해 유난히 수건과 트렁크가 속을 썩혀서요..
    아들한테 슬쩍 얘기해보니..뭐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네요
    어디 둘데를 확보해야하는게 관건이겠네요

  • 7. ...
    '15.7.15 11:06 PM (180.229.xxx.175)

    제가 개주고 싶네요~
    전 빨래 너는것 개는것 엄청 좋아하거든요...

  • 8. 전 바퀴 달린 건조대 써요.
    '15.7.15 11:37 PM (219.240.xxx.140)

    접이식으로 바퀴 달린 건조대쓴지 사오년 되었는데 내구성이 좀 아쉽지만 가격이 싼만큼 만족하고 써요.
    공간 차지도 안하고 밀고 다니니 빨래 들고 다닐 필요 없고.
    여름엔 볕 잘드는 거실에다 널어두면 저녁때 들어오는 식구들이 알아서 마른 속옷과 수건을 들고 가죠.

    옷장 속 옷걸이 넉넉하게 여분으로 놔두고 건조대에 옷걸이 걸어 말려서 그대로 옷장에 넣구요.
    양말 등은 서랍에 정리해주지만,
    제 양말은 반듯하게 접어서 보관하고 나머지 식구들 것은 반으로 대충 접어서 서랍만 한칸 통째로 비워서 넣어줬어요.
    남자들은 대체 눈으로 보고도 왜 꼭 양말을 쑥쑥 펴보고 둘둘 말아 넣어놓는 건지...
    초반에 힘 주고 접어주다가 나만 성격 버리겠다 싶어서 양말칸 정리해주는 거 대충 해줘요.

  • 9. @@
    '15.7.15 11:42 PM (122.36.xxx.49)

    위에 점 세개님~반가워요. 저같은 분이 계셨군요.
    전 요즘 빨래가 너는 족족 잘 말라 빨래하는게 넘 즐거워요
    일단 젖은빨래 각 잡아 차곡차곡 개켰다가 너는것도 좋아하고요. 다 마른 빨래 완벽하게 접어놓는것도 즐거워요..
    셔츠종류는 다 풀먹여 다림질 해서 빳빳하게 다리는것도 좋아하고요.
    빨래하는걸 좋아해서 수건 빼고는 다 손빨래해요

  • 10. 양말
    '15.7.15 11:47 PM (175.124.xxx.241)

    블로그 보고 몇번 잘 접었는데 너무 자주 빨래하니 옷 접는 법이 의미가 없네요.

    양말도 그냥 반 접지 않고 편채로 쌓아 서랍에 넣으니 편하네요.

    그 동안 짝 맞쳐서 3등분해서 잘 넣었는데 지금은 못 하겠네요.

    옷방있으면 옷걸이 to 옷걸이 좋은 것 같아요.

  • 11. 편함
    '15.7.16 12:26 AM (112.154.xxx.98)

    저랑 비슷한분 계셔서 반갑네요
    옷을 옷걸이에 걸어 널고 그대로 붙박이장에다 넣어요
    옷걸이가 세탁걸이에 엄청많네요 ㅋㅋ
    양말도 두짝 나란히 접지 않고 세워서 서랍에 넣습니다
    이건 방송에서 본건데 양말 위족이 늘어나지 않고 좋습니다
    공간도 적게 잡고 좋습니다
    속옷도 상자같은거 서랍에 넣고 접지 않고 편채로 세워 넣습니다
    옷을 세워 넣는게 공간 차지도 적고 구김도 적고 참 좋습니다

  • 12.
    '15.7.16 1:58 AM (219.240.xxx.140)

    저도 사실 그렇게 진작부터 귀찮아 본의아니게 하고있오
    양말 속옷도 굳이 안개고 차곡차곡 쌓아놔요
    82엔워낙 부지런한 분 많아서 말하기 그랬네요 ㅎㅎ

    그리고 건조대에서 바로 입거나 신는 경우도 많고요 ㅋ

  • 13. ㅇㅇㅇ
    '15.7.16 2:43 AM (59.7.xxx.186)

    양말 뒤집는거 싫어서
    벗은거 그대루 빨고 뒤집히건 말건 짝만 맞춰 쓸어넣기(한짝만 뒤집혀두 그대로). 팬티도 쓸어넣기
    근데 내속옷은 부직포 속옥정리함에 쏙속넣기
    추리닝,내복 정도만 접고 나머진 무조건 드레스룸 걸기.
    계절별 박스 열고닫기 안하게 1년 옷이 드레스룸에 다 걸릴정도로 옷 줄이기(뚱뚱보 잠바 정도만 박스정리)

  • 14. 옷걸이가
    '15.7.16 4:29 AM (223.33.xxx.180)

    구김도 안가고 편해요.
    세탁시 탈수를 덜하면 더 좋더군요. 실크 수준으로 줄여서 탈수해요. 세탁기 소음도 줄고, 여름이라 잘마르는 편이예요.

  • 15. 푸르미온
    '15.7.16 5:29 AM (121.168.xxx.185)

    수건을 어디에 놔두시나요?
    저는 욕실 장에 넣어두지 않고요
    굵은 스텐 봉 네개로 된 선반 위에 올려둬요.
    그니까 수건을 딱 2번만 접으면 돼요.

    속옷 양말 수건을 뺀 빨래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천장 부착 건조대에 걸어서 그대로 옷장으로...
    수건은 옷걸이에서 뺄 때 좀 불편하던데요.
    저는 양말 속옷만 너는 작은 사이즈 건조대 사용하는데
    (거의 10만원 가까이 주고 샀어요)
    널고 걷기 무지 편해요.
    거기에 수건도 걸어요.

  • 16. 저도
    '15.7.16 5:45 AM (175.193.xxx.172)

    애 넷이라 욕실문 바로 오른쪽엔 슬림한 6단서랍장 두고 각자서랍에 속옷을 넣어두고 왼편 수납장에 수건 넣었더니 편리해요
    제 경우 빨래 건조대는 천정형을 쓰지 않고 2단짜리 대형스탠드형 옷걸이을 3개 사용해서 빨래 널 때 바지걸이 이용해서 수건널구요.옷류는 옷걸이에 양말이나 끈속옷은 집게형 걸이에 널고 마르면 속옷.양말 수건만 개고 나머진 옷걸이 채로 보관해요

  • 17. 빨래건조 개켜넣기
    '15.7.16 10:12 AM (121.53.xxx.152)

    여러 댓글들 저도 묻어서 저장합니다

  • 18. 저도요..
    '15.7.16 11:20 AM (112.163.xxx.90)

    일단 옷들은 옷걸이에 걸어서 그냥 그대로..하는데 다른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네요..

  • 19. 82쿡에서 본 강추팁
    '15.7.16 3:59 PM (122.34.xxx.69)

    색깔이 다른 얕고 넓은 빨래바구니를 식구 수+공동용(예를 들어 수건...)으로 준비하시고
    각자의 빨래바구니를 정해서 빨래가 마르면 거기에 던져 넣습니다.^^
    제가 할일이 없거나 기분이 좋으면 다 개주고 각자가 알아서 옷장에 넣습니다.
    제가 바쁘거나 해서 빨래를 갤 시간이 부족하면 각자의 바구니에서 알아서 찾아갑니다.
    아니면 본인의 바구니는 알아서 본인이 서랍에 정리합니다.

    제가 82쿡에서 읽고 나서 바로 실행했는데 거실이 덜 지저분해지더라구요.
    이 방법을 사용하기전에는 좀만 게을러지면 거실에 빨래무덤이 생기고 자기 옷 찾느라고
    이리 저리 뒤집어 엎었거든요.
    빨래 걷을 때도 바구니 하나씩 들고 나가서 분류해서 담아서 들어와요.
    갤 때는 바구니를 쏴~악 뒤집어서 빨래를 다 덜어내고 개면서 다시 담아서 각자 방으로....

  • 20. 하아...
    '15.7.16 7:51 PM (14.32.xxx.97)

    전에 큰시누이 집에 갔다가 제일 작은 방에 무덤처럼
    양말더미 하나, 옷더미 하나 쌓인거 보고
    이게 뭐냐했더니 거기서 식구들 다 알아서 지 입을거 신을거
    찾아서 입고 신고 나간다고...
    거슬리지 않으면 어쩌고 산들 뭔 상관이 있겠어요 ㅎㅎㅎ
    난 그거 보고 와서 꿈자리가 다 뒤숭숭 했지만 ㅋ

  • 21. 아항 ~~~~
    '15.7.16 8:07 PM (211.63.xxx.211)

    ㅋㅋㅋㅋㅋㅋㅋ잼나네요 ㅎㅎㅎㅎㅎ 저흰 두식구라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지만 아이들도 있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ㅎㅎㅎㅎ

  • 22. 빨래 개지미세요.
    '15.7.16 9:12 PM (221.142.xxx.15)

    금방 금방 회전이 되어서 빨래건조대가 복잡해지지 않는다면
    걍 건조대에서 걷어서 곧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말려야할 빨래가 많으면 일부 개어서 옷장에 두기도 하지만
    빨래 건조대에 있는것 부터 먼저 사용해요.
    샤워하러 갈때 속옷이랑 수건을 빨래 건조대에서 걷어 가서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러면 빨래 개는 일이 많이 줄어들어요
    윗분 말씀처럼 겉옷은 세탁소형 옷걸이에 말려 곧바로 옷장으로.

  • 23. 저는
    '15.7.16 9:19 PM (211.36.xxx.115)

    빨래를 널때, 속옷이나 양말은 사람별로 널어요. 그리고 갤 때는 건조대에서 사람별로 바로 개서 서랍에 넣습니다. 일단 바닥에 한 번 내려갔다 개서 치우는거 보다 한 단계 줄어드는데도 훨씬 편하게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752 오늘 저녁에 태국 가요 4 음식 뭐들고.. 2015/07/16 1,486
463751 그늘막텐트가 너무 큰데 환불이 나을까요? 4 고민 2015/07/16 615
463750 대기업 자회사에서 나이 37이면 직급이 보통 어떻게 되나요? 3 ..... 2015/07/16 1,448
463749 "샤트란"이란 브랜드에서 나온 원피스는 주로 .. 13 여름 2015/07/16 3,793
463748 먹는 거 넘 귀찮아요 7 .. 2015/07/16 1,835
463747 해킹하면 원격조정으로 선거숫자 바꿀수있나요?? 13 궁금이 2015/07/16 1,365
463746 오늘아침 아침 마당에... 1 그림그려줘루.. 2015/07/16 906
463745 새누리 김진태 ˝정보기관은 필요할 땐 해킹해야˝ 17 세우실 2015/07/16 1,139
463744 리얼스토리 눈 보셨나요? 5 어제 2015/07/16 2,882
463743 위가 약한 수험생 뭘 먹여야 할까요? 23 고딩맘 2015/07/16 2,733
463742 가만히 있을때 몸이 흔들려요 3 뇌걱정 2015/07/16 9,279
463741 대구 박근혜 몰표 80%..김무성이 얘기해서 알았다는 8 아셨나요? 2015/07/16 1,627
463740 중국 황산 여행이요 2 나마야 2015/07/16 991
463739 2에엠진운 진운 2015/07/16 411
463738 더치패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어느날 2015/07/16 3,010
463737 낙선재가 낙선호텔이 되려나봅니다ㅠㅠ 11 천박 2015/07/16 2,892
463736 구라보수들의 업적이네요 2 참맛 2015/07/16 564
463735 2015년 7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16 545
463734 블로그글쓸때 2 ss 2015/07/16 881
463733 만나면서 계속 스마트폰만 하는 친구 21 나참 2015/07/16 5,695
463732 원천징수 세율 몇 % 하시나요... . 2015/07/16 849
463731 장아찌 담금 스텐레스통 뚜껑이 안열려요 급 6 왜이러는거냐.. 2015/07/16 4,340
463730 국정원, 천안함 폭침설 반박한 재미 과학자 안수명 박사 해킹하려.. 4 샬랄라 2015/07/16 1,042
463729 2년전에 잠깐 사귀었는데 제 온라인 프로필 계속 들여다보는 남자.. 6 0_0 2015/07/16 3,666
463728 판도라 팔찌 가죽줄요 5 알려주세요 2015/07/16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