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위로 좀 해주세요ㅜ
거두절미 하고 너무 너무 힘들어요ㅜㅜ
아기가 순한 편인데 제 체력이나 정신력이 너무 약한가봐요..
일단 제왕절개 한 것도 너무 아프고 아직 몸도 회복이 덜 된거 같은데 온 몸에 용쓰니 아파 죽겠네요 진짜ㅜ
차가운거 먹지말라고 해도 전 그냥 먹어요ㅜ안그럼 도저히 잠도 안깨고 답답해서요ㅜㅜ
제발 좀 씻고 싶습니다ㅜㅜ 거울 속에 왠 좀비가 있네요
아기 보는게 서툴러서(특히 안는거) 아기도 저도 불편해서 용쓰다 보면 나중엔 정말 눈물나요ㅜ
괜찮은 날이 오긴 오나요?ㅜㅜ
1. ᆢ
'15.7.15 12:35 AM (218.238.xxx.37)에고 아기 키우는 게 힘들다고 많이 들었어요
기도드릴게요
아기가 자라면 의지가 되기도 할 거에요2. 되는대로
'15.7.15 12:39 AM (121.153.xxx.46)님은 한 생명의 우주이십니다.우주가 되신 분께 경하드립니다.
3. 토닥토닥
'15.7.15 12:39 AM (49.173.xxx.124)한 달이면 정말 힘들 때지요.
출산 후 내 몸도 온전치 못한 판에 아기까지 돌보아야 하니...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요령도 생기고 그럴 거예요. 아기랑 교감도 하고.
힘내세요~4. 원글
'15.7.15 12:43 AM (223.62.xxx.155)4일째 못씻어서 꼬질한 상태라 아기가 잠만 자면 씻겠노라 결심하다 아기가 잠을 자니 긴장이 풀리면서 널브러져 있습니다..ㅜ(아기는 또 2-3시간 뒤에 깨겠죠?ㅜ)
댓글보는데 눈물이 너무 나네요ㅜㅜ
수유복도 안사서 위에 티셔츠 입에 물고 수유하던 날..감기 몸살와서 어제 오늘 수술 부위며 아파죽겠어여ㅜ 입맛도 없어서 하루 두끼 먹습니다ㅜ(수유 때문에 억지로ㅜ) 아기 안고 일어서는데 이 저질 체력 눈앞이 캄캄하니 어지러워 못살겠어요ㅜㅜ5. ㅠㅠ
'15.7.15 12:43 AM (222.237.xxx.54)지금이 힘들 때에요. 백일 기점으로 좋아집니다. 18개월 즈음 힘들어졌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 그 시절이 미칠 듯이 그리워요. 저희 아이는 중3인데, 그 시절 옹알이하던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6. 원글
'15.7.15 12:47 AM (223.62.xxx.155)원래 아기들 2-3시간에 한번씩 깨는거 맞죠?ㅜㅜ
아..판단력이 흐릿해집니다ㅜ
백일 기점으로 좋아진다는 말에 디데이 세가며 기다릴꺼예요..ㅜㅜ7. ㅇㅇ
'15.7.15 1:34 AM (175.193.xxx.172)에고 힘내세요
낮에 한두시간이라도 아기 돌봐 줄 분 없을까요?
일단 체력저하로 힘드신거 같아요
그래도 이겨내시길바래요8. ...
'15.7.15 2:56 AM (194.230.xxx.230)주변에 도와주실분 없나요?? 저도 외국에서 곧 출산인데 먼 미래의 저네요 ㅜㅜ 수술하셔서 더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길..
9. 누워서
'15.7.15 6:13 AM (110.70.xxx.192)수유하는 방법 연습해 보세요. 한결 편해요.
무엇보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