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pd수첩 보니까..정말 너무 심하네요..
주연배우는 4억...보조배우들은 한달 85만원..
그 주연배우들이 드라마당 4억받을만큼의 노력? 가치가 있나요? 주변배우들의 생활비를 깍아 먹으면서까지요..
누가 만든 상황인지...정말.
지금 pd수첩 보니까..정말 너무 심하네요..
주연배우는 4억...보조배우들은 한달 85만원..
그 주연배우들이 드라마당 4억받을만큼의 노력? 가치가 있나요? 주변배우들의 생활비를 깍아 먹으면서까지요..
누가 만든 상황인지...정말.
이런 현실좀 개선했으면 해요..불평등의 극치네요..
대중들과 산업이 만든 현상이겠죠.;;
돈 많이 못받는 주연배우가 참여했는데
국내에서 수익안날때,, 보조배우들이 돈 못받지만
돈을 많이 받는,, 한류배우가 드라마에 참여하면
수익이 확실해서 그나마 적은 돈이라도 보조배우들이나 스텝들이 떼먹히는 일이 없다네요.
이게 참.. 자본주의란 게 그런건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 문제인지 모르는 입장에선
보조배우들이랑 스텝들이 너무 안쓰럽기만 할뿐이고,,
뭘 어째야 하는 건질 모르겠더라구요.
자본주의라는게 다 그렇죠 뭐..
헐리웃 배우들 영화 한편 찍고 얼마 받는지 생각해보시면 아는데
영화도 그렇잖아요.그건 헐리우드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근데요.
그게 시장의 논리예요.
주연배우가 4억 받을 가치가 있냐?
대부분 그 이상의 가치를 하기 때문에 그 가격 받습니다.
이름값 못하는 배우 쓰지도 않고 이번에 썼는데 그만큼 본전 못 뽑으면
그 배우는 다음에는 캐스팅 조차 힘들어요.
캐스팅 되려면 스스로 몸값을 낮추거나.
요즘 드라마 국내에서만 팔리는 게 아니라 해외 수출이 되기 때문에
주연 이름 보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판권을 사가요.
한국에서 히트 쳤다고 사가는 게 아니라
아직 한국에 방영되기도 전에 주연 배우 보고 선투자도 하고 그래요.
그러니 주연 배우가 보조 배우의 생활비를 뜯어먹는 게 아니라
그런 주연 배우가 있어 드라마가 제작 되고 보조 배우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할 수도 있어요.
주연 배우의 이름값, 몸값이야 우리나라도 받을 만큼 받아야 한다고 보고요.
주연 배우는 드라마 들어가면 죽어라 밤샘 촬영하고 부상 입어가며 촬영해요.
잘 되면 좋지만 안 되면 주연 배우가 독박 씁니다.
다음 캐스팅도 불투명해지고 욕먹고.
하지만 조연이나 보조배우는 시청률이 어떻든 다른 데 또 나오고 또 나와요.
조연 배우들은 몸값은 주연보다 적지만 (그만큼 출연 분량도 적죠)
보통 3~4개 드라마 동시에 찍는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보조 배우라면 어디든 갈 테구요.
반면 이름 있는 주연은 일 년에 한 편 찍을까 말까 합니다.
보조 배우의 대우와 수당 문제는 주연의 몸값 과는 별개로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주연배우의 그 이름값이라는..
131.130님이 정확하게 써주셨네요.
주연배우들의 인지도와 시장파급력 때문에 제작비가 모이고 수출이 되고 협찬이 들어오는 겁니다.
자본주의와 미디어와 대중이 만든 시스템이라 어쩔수없어요.
이런 문제점 제기될때마다 화살을 거액의 출연료 받는
스타들에게 돌릴게 아니라 제작시스템을 개선하도록 촉구해야죠. 생활유지는 할수있도록 급여를 보장해주고 공정계약서를 쓰고 이를 어기면 제제받을수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