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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EBS 네팔 산꾼들에게 등산화 기부하고 싶네요...

.. 조회수 : 1,421
작성일 : 2015-07-14 23:09:02

저렇게 산에 살면서도 등산화 없어 발에 동상 걸려 발가락 잘라내고..

 

참..집에 있는 등산화 기부하고 싶네요...사람들 다 제대로 된 신발도 없이..천쪼가리 신발들..

 

여기서는 너무 많아서 쓰지도 않고 버리는 것들이...저곳으로 가면 잘 쓰일거라 생각하니 참 마음이 그렇네요..

 

 

IP : 49.172.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5 12:08 AM (182.212.xxx.8)

    저 처음 네팔 갔을 때 안나푸르나 올라가면서 혼자 짐 지고 올라갈 수 있다고 자신있게 시작하다가..
    이튿날 너무 힘들어서 지나가던 마을에서 포터를 구했었어요..
    베이스 캠프까지 올라갈꺼라고 했는데...(거긴 만년설이 있는 곳이죠..화장실 갈 물도 없는..)
    전문 포터들과 다르게 옷도 낡은 정장 비슷한 옷에...목도리 하나 하고..
    구멍 숭숭 나게 생긴 다 닳은 낡은 단화를 신고 올라가는데...
    양말도 없어서 같이 올라가던 친구가 자기 양말 막 주고 그랬던 기억이...
    이번에 지진까지 났으니 정말 많이 어려워졌을거예요..ㅜㅜ

  • 2. 저도봤는데
    '15.7.15 12:10 AM (211.36.xxx.3)

    엄마 짐꾼이 무릎아파서 우실때
    정말 가슴아팠어요 에혀...

  • 3. ...
    '15.7.15 1:27 AM (39.115.xxx.232)

    그런데 짐 날라주고 돈 받아 오면서도 다시 짐을 지고 오던데 그 짐은 뭔지 궁금하네요

  • 4. 저도
    '15.7.15 3:05 AM (121.169.xxx.66)

    도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고달픈인생이 너무 가엽고..엄마생각에 눈물도 나고요..

  • 5. 클레어
    '15.7.15 9:49 AM (121.125.xxx.55)

    저도 방법만 알면 등산화 기부하고 싶어요. 방법 없을까요?
    수잔한테 연락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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