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험에도 한 개 틀렸고 이번 시험에도 한 개 틀렸어요.
만점 받을 수 있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죠.
그런데 지난 시험은 시험이 쉬웠다 하고 이번 시험도 그냥 괜찮았대요.
아이가 다니는 학원은 실력이 있는 학원인데
실력있는 원장 샘이 이과반 애들만 가르쳐서 아이는 불만이 있습니다.
그래도 원장샘은 아이 담당샘도 실력이 좋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어쨌든 요즘 학교 시험이 쉬워 그런가 성적이 좋습니다.
아이는 쉽다지만 정작 만점이나 한 두개 맞은 아이는 몇 명 없다니 모르겠네요.
그런데 오늘은 돈을 좀 달라면서 이유는 학교 샘 드릴 빵을 사야한다는 거예요.
왜 물으니 학교 수학샘이 아이가 요즘 수학성적이 아주 좋으니까 자기가 잘 가르쳐 그렇다면서
아이에게 맛난 빵을 사오라고 했다는 겁니다.
선생님이 직접 아이에게 그러시니 아이는 진실하게 듣고 빵을 준비하려는 거네요.
아이 성적은 분명 괜찮은데 아이는 시험이 쉽게 나와서 그렇다 하고
학원샘이 잘 가르쳐서 그런거 같기도 학교 수학샘은 자신이 잘 가르쳐 그렇다 하고
뭐가 맞는 건지..아이 실력을 제대로 알려면 다음 시험을 한 번 더 쳐봐야 할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