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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

... 조회수 : 16,488
작성일 : 2015-07-14 20:50:11
일전에 키친토크에 경빈마마님 레서피로 내동 잘 담가먹다가 황금레시피로 갈아타봤더니 거에는 젓갈이 없길래 소금을 줄이고 젓갈을 넣었어요.
결국 너무너무 짜서 잘 익지도않고 젓가락질 할때마다 짜서 걱정이네요.
좀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을까요. 뭘 어찌하면 간이 맞아질까요. 도와주세요~
IP : 219.250.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4 8:53 PM (116.123.xxx.237)

    오이랑 양파를 절이지 말고 좀 넣어보세요
    많이 짜면 생수 끓여, 식혀서 좀 섞고요

  • 2. ..
    '15.7.14 8:53 PM (121.157.xxx.75)

    저라면 쪽파 많이 넣고 푹~ 익혀 먹겠습니다만
    제가 요리고수가 전혀 아닌지라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는 못...

  • 3. 보리차
    '15.7.14 8:57 PM (182.216.xxx.154)

    보리차나 옥수수차 끓여 식혀서 넣어 간 맞추시면
    됩니다.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4.
    '15.7.14 9:00 PM (116.34.xxx.96)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평소 제가 쓰는 방법 알려 드릴께요.
    아주 조금 짠 거면 양파 한 두개 썰어 넣으면 간이 딱 맞게 되고 시원하고 달큰하게 돼요.
    그런데 많이 짜면 양파도 썰어 넣고 풀물도 넣으세요.
    밀가루 조금 넣고 물은 좀 많이 해서(농도는 조절하세요. 취향껏요. )풀물 많이 끓ㅇ여서 식으면 넣으세요.
    물김치로 변형 되는데 먹을만할겁니다.

  • 5. 저라면
    '15.7.14 9:03 PM (223.62.xxx.100)

    위에 흠님처럼 밀가루풀물넣어 물김치로 하겠습니다.뿌연국물
    새콤하게 익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청양고추도 몇개썰어넣고.

  • 6. ...
    '15.7.14 9:05 PM (27.117.xxx.96)

    멸치 다시마 육수내어 식혀서
    국물 김치로 변신 시켜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익혀 김냉으로...시원하게해서 맛나게 냠냠하세요.

  • 7. ..
    '15.7.14 9:11 PM (121.165.xxx.217)

    멸치 다시마 국물은 짤것 같아요..

  • 8.
    '15.7.14 9:21 PM (116.34.xxx.96)

    조금 더 부연 설명 덧붙이면요 풀물 끓일 때 찬음식이고 뒤늦게 넣는거라서 비릴 수 있으니 연하게 육수 내시는 게 좋습니다.
    아님 무나 파 양파 정도 넣어서 채소 육수를 연하게 내셔서 거기다 밀가루 넣어서 풀물 끓이셔도 되구요.
    (이 때 육수는 식혀야 합니다. 뜨거운 것에 밀가루 넣으면 덩어리 집니다. 찬 것에 밀가루 넣어 풀어 주고 불에 올리셔야 해요.)
    그리고 그것도 귀찮으시면 집에 찬밥 있으시면 생수에 넣어 갈아서 넣고 거기다 봐가시면서 생수 추가 넣으세요.
    익으면 맛날 겁니다. 맛은 풀물 넣고 밥. 밥을 넣었을때가 제일 좋습니다. ( 밥은 소량 넣으면 됩니다.)

  • 9. ...
    '15.7.14 9:36 PM (219.250.xxx.194)

    우아.. 답변들 감사합니다. 멸치다시마 국물도 넣고 양파도 넣고 밀가루풀물도 넣고 다 넣어보고싶네요. ㅎㅎ
    일단 조금 짠지, 많이 짠지 갸우뚱해봅니다. 우선은 양파와 풀물을 넣어봐야겠어요. 내일 쪽파도 사다가 좀 넣고요.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넣으면 어떤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 시원한 맛이 더해지지않을까요.

  • 10. 열무김치
    '15.7.14 10:17 PM (94.56.xxx.122)

    만들때 풀을 넣었으면 그냥 맹물 넣어도 되요.
    아님 물에 찬밥 한 숟갈 넣고 믹서로 갈아 풀물 비슷하게 만들어 추가해도 되요.
    구수한 맛이 덜하면 멸치 육수 조금 섞어 넣어도 되고요.
    날도 더운데 쉽게 쉽게 하세요.

  • 11. ㅎㅎ
    '15.7.14 11:03 PM (110.70.xxx.150)

    우와~~~고수님들의 살림의 지혜에 감탄하고 가네요
    미혼 처자가 한수 배우고 갑니다

  • 12. ho
    '15.7.15 2:18 AM (58.141.xxx.29)

    열무김치!!!!! 너무 맛있겠어요! 묘사한곳만 읽어도 침이 막 고이네요

  • 13.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무 굵게 채썰어 먼저 넣고 간이 좀 빠졌다 싶어면 물넣고 익히셔요 일을 때 까지 절대 움직이거나 텃치하지마시고 익는 냄새나면 냉장고 넣어세요

  • 14. christina
    '15.7.15 4:07 AM (89.66.xxx.16)

    물냉면 해드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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