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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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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신는 신발,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청소중 조회수 : 4,724
작성일 : 2015-07-13 14:50:53
안 신는 신발,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몇 년 전엔 열심히 신었지만 지금은 불편해서 손이 안 가는 힐들,
몇 년 동안 신을 일 없었던 정장스러운 신발,
비싼 돈 들여 직구로 샀는데 마음에 안 들어 처박혀 있는 부츠(아까워라..ㅠㅠ)
멀쩡한데 신을 때마다 발이 까지는 등 불편한 신발들이 많은데요...

주위에 사이즈 맞는 사람 있으면 선뜻 줄 텐데
사이즈가 220이라 그러지도 못하구요.
사이즈가 희귀(?) 사이즈라 잘 못 사다가
직구하게 되면서 막 사들였다가 잘 안 신고 넣어놓은 것들도 좀 되구요...ㅠㅠ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 중입니다.)
중고나라 같은 데 저렴하게 올려보려 해도 신발인 데다 220사이즈라서 그것도 만만치 않구요.
또 물건은 엄청 깨끗하게 써서 상태는 아주 좋아서 버리기가 더 힘들어요...

그래도 눈 딱 감고 버리는 게 답일까요? ㅠㅠ
IP : 118.221.xxx.2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3 2:52 PM (112.155.xxx.165)

    중고나라 제품무료나눔 게시판에 올리세요 필요하신 분 착불로 드린다고 하면 가져가실 분 많아요

  • 2. 아.
    '15.7.13 2:54 PM (118.221.xxx.208)

    그럴까요.. 무료나눔 게시판도 있었군요~

  • 3. 그건
    '15.7.13 2:56 PM (118.221.xxx.208)

    그래요. 귀찮긴 해요. 여하튼 버리는 게 정답인 거죠?ㅠㅠ

  • 4. ..
    '15.7.13 3:01 PM (125.134.xxx.132) - 삭제된댓글

    전 아름다운 가게 기증했어요.

  • 5. 220
    '15.7.13 3:37 PM (61.252.xxx.151)

    저도 발작은 220 인데 신발이 맞은게 없어요.
    사진 보내주시면 제가 사고 싶네요

  • 6. 만약
    '15.7.13 3:48 PM (124.111.xxx.112)

    만약 버리기로 결정하셨다면 그냥 버리지말고 동네 폐지줍는 분드리면 좋아하실거예요.
    운동화나 구두나 모든 신발은 폐지줍는분들이 고물상에 가져가십니다.

  • 7.
    '15.7.13 4:05 PM (211.114.xxx.137)

    2-3년 안신어지는 거는 그냥 버렸어요.
    누구 주기도 그렇고 팔기도 그렇고. 신발은 좀 그렇더라구요.

  • 8. 저두
    '15.7.13 4:16 PM (182.230.xxx.159)

    저두 중나에도 올려보고 공짜로도 줘보고 재활용에도 넣어봤는데.
    이번에는 헌옷수거하러 오는분이 있다길래 옷이며 신발이며 고철이며 분류해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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