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엔 열심히 신었지만 지금은 불편해서 손이 안 가는 힐들,
몇 년 동안 신을 일 없었던 정장스러운 신발,
비싼 돈 들여 직구로 샀는데 마음에 안 들어 처박혀 있는 부츠(아까워라..ㅠㅠ)
멀쩡한데 신을 때마다 발이 까지는 등 불편한 신발들이 많은데요...
주위에 사이즈 맞는 사람 있으면 선뜻 줄 텐데
사이즈가 220이라 그러지도 못하구요.
사이즈가 희귀(?) 사이즈라 잘 못 사다가
직구하게 되면서 막 사들였다가 잘 안 신고 넣어놓은 것들도 좀 되구요...ㅠㅠ
(내가 왜 그랬을까 반성 중입니다.)
중고나라 같은 데 저렴하게 올려보려 해도 신발인 데다 220사이즈라서 그것도 만만치 않구요.
또 물건은 엄청 깨끗하게 써서 상태는 아주 좋아서 버리기가 더 힘들어요...
그래도 눈 딱 감고 버리는 게 답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