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남자아이입니다.
위로 10살 누나 있습니다. (잘 챙겨주는 성격)
근데, 둘째라 이쁨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아님 원래 성격인지
선생님이나 엄마한테 이르는 게 좀 과할 정도입니다.
"누나가 ~~했어." "선생님, 00이가 저한테 뭐라고 했어요"
매번 이러고,
삐지기도 엄청 잘 삐집니다.
그냥 어려서 그러거니~넘길 정도는 아닌 것 같은 것이
왜 저희도 친구 중에 잘 삐지거나, 잘 이르거나 하는 아이 있으면
결국엔 걔랑 잘 안놀게 되잖아요.
우리 아이가 그렇게 될까봐,.,..ㅠㅠ
저한테 이르러 오거나 삐질 때 마다,
"oo야, 자꾸 삐지고 이르고 그러면 친구들이 나중엔 안놀아줄거같아. 좀 덜 삐졌으면 좋겠어"
라고 해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덜 이르고, 덜 삐지게 될까요? 나중에 지가 그 버릇이 좋지 않다는 걸 느낄 쯤에는
혹시 친구들한테 상처를 받고 난 후가 될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현명한 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