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5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bluebell
'15.7.12 10:08 PM (210.178.xxx.104)세월호에서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셨던
선생님들이 기간제 교사라는 이유로 순직신청이 반려가 되었어요.유족들은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어요.
저같아도.. 자식잃은 것 넘 서러워.. 명예로운 선택을 한것에 대한 인정만큼은 꼭 받고 싶을거 같아요.
사람 목숨앞에 계급이 어디있나요..
앞으로 정규직선생님이 아니면 혼자 살기위해 도망쳐 나와도 되는건지..
쫌! 상식적인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2. 나무
'15.7.12 10:13 PM (175.223.xxx.82)구조는 하지 않겠죠....ㅠ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에는 예산지원이 안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기사 봤는데...
진짜 나라가 왜 이런가요....
박그네 정부는 진짜 무얼하고 있는 건가요....ㅠㅠ3. 박그네
'15.7.12 10:25 PM (112.144.xxx.46)정원네 팔랑거리고 가고
울릉도에 박정희기념관까지 요번에 지어놧더라눈
한옥건물로ㅡ남한 김정은인가봄4. ..
'15.7.12 10:37 PM (221.148.xxx.202)세월호만 생각하면 마음 미어집니다.
돌아가신분둘 좋은곳에서 편한하시길 기도드려요.
유가족들, 실종자 가족분들 그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길, 실종자 아홉분, 빠른시일에 가족품에 돌아오시길 마음다해 소망합니다.5. ...
'15.7.12 10:44 PM (121.139.xxx.124)은화, 다윤,영인,현철, 고창석 양승진 두 분 선생님
그리고 혁규와 아버님 권재근님, 이영숙님.....태풍에 돌아오실 수는 없을까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돌아가신 분 영혼이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남은 가족들 마음 잘 다지시고 돌아가신 순직한 기간제 선생님들...
그런 어이없는 잣대가 꼭 없어지고 선생님들의 희생과 명예가 지켜질 수 있어야 합니다.6. ..
'15.7.12 10:45 PM (110.174.xxx.26)가족분들이 기원하시는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7. 호수
'15.7.12 10:47 PM (182.211.xxx.30)구조도, 인양도 미적거리면서 선생님들 순직신청 반려는 빨리도 반려했다 하더군요.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은 언제쯤 올까요?
다은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먼길 돌아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8. ,,,
'15.7.12 11:24 PM (211.36.xxx.237)저도 기도드립니다. 꼭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9. 내일 비그쳐야될텐데요
'15.7.12 11:27 PM (116.32.xxx.138)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일하게 하라!]
7월 13일 (월), 가족들이 특조위를 일하게 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갑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세월호 특조위 7개월 예산 = 0원"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국민의 특별조사위원회에 정부는 종이값과 물값 밖에 안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손 놓고 기다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일하게 합시다.
진상규명과 특별조사를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세요.
가족들이 함께 합니다.
시민이 함께 합시다.
볼펜, 커피믹스, 휴지 등 무엇이든 가지고 모여주세요!
7/13(월) 특조위 전원회의가 열리는 날, 점심 기자회견 후 특조위원들, 조사관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을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mobile.twitter.com/416act/status/61942369488515481610.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13 12:04 AM (221.164.xxx.37)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가족분들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지만ㅡ
욕부터 나오는 오늘의 현실이 참 ㅡ
욕조차 막혀서 나오지를 못하는 ㅡ
내일 가족분들과 같이 하시는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11. ..
'15.7.13 12:48 AM (113.61.xxx.172)오늘같이 바람 심한 날에는
아이들이 많이 생각나네요.
그곳 물살도 거셀텐데..
어른들이 많이 미안하구나..12. .....
'15.7.13 12:57 AM (39.121.xxx.97)고창석선생님,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13. bluebell
'15.7.13 1:06 AM (210.178.xxx.104)비가 추적추적..어제에 이어 오늘도 종일 온다죠..
가뭄으로 땅이 타들어가는 이번 비를 몰고 온 태풍이
쩍쩍 갈라지고 피멍든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가슴도 풀어지게 미수습자님들 뭍으로 올려보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위에서 먼저 말하신 그 심정이 이심전심으로 느껴져 애타는 시간.. 아직 가족품에 안겨서 마지막 인사도 나누지 못하는 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을 하늘이 도와 어떤 식으로즌 꼭 가족과 만나게 해주시길 한분 한분 이름 부르며 기도하겠습니다..
하느님.. 부디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일의 마무리를 위해 힘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