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치질 수술을 했는데 치질은 안 아픈데 질쪽이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요?
너무 아프더라구요. 저는 이게 치질 수술 해서 그런가 싶어 가만히 있었는데요.
치질 수술은 레이저로 치려했구요.
살을 레이저로 수술했으니 그런가 보다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항문 앞쪽으로 뭔가 튀어 나와서 엄마한테 물어
보니 그런게 없다고 미혼인데 벌써 나오면 어떡하냐? 빨리 병원 가보라고 말을 하길래 저도 겁도 나고 해서
오늘 산부인과 갔다왔어요.
산부인과 갔는데 질 부분에 고름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고름이 차서 그렇다고 약을 주네요.
의사선생님 병명은 말 안하고 얼굴에 여드름 생긴다고 짜지 않치 않냐고 하면서 약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어찌나 놀랬던지요? 질 부분에 종기 생겨보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