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섭진 않고요..
그냥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무서운 장면은 별로 없었어요..
나중에 영화보고 나와서 평을 보니..깊은 내용이 군데군데 숨어있는 영화이네요..
친일파청산부터 고노무현대통령 그리고 이명박..세월호까지.
근현대사를 다 포괄하고 있는 영화라네요..
전 그말듣고 나니 다시 가서 영화한번 더 보고 싶어졌어요..
어디에 어떤 대사가 나오는지..
그리고 마지막 류승용 얼굴표정...잊혀지지가 않아요..너무 멀쩡한 표정.
그게 오늘날을 살고 있는 우리 표정같아요